제가 곰이라서 그런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남자 2남1녀 막내 / 여자 2녀 중 장녀 - 둘의 나이차이 10살결혼 석달 앞두고 있습니다. 연애 4년 넘었구요. 예랑은 20살때 부모님 품에서 독립해서 아주 성실하게 살아 자수성가 했어요효심이 깊은 듯 하면서도 굉장히 둔한 스타일이에요시어머님 되실분이 음식장사를 하시는데 근 10년 가까이 3일이상 공휴일이 끼거나휴가가 생기면 그땐 항상 어머님 가게가 성수기라 매번 가서 일을 도왔더라구요그런데 또 어머니 생신이나 뭔가 행사?가 있을땐 기억도 못해요 위로 누나와 형이 있는데, 경조사며 금전적인 부분도 다 챙기셔서 예랑은 뭔가 효자인듯 하면서도 아닌듯한 애매한 경계에 있는 남자에요 제가 궁금한건.시어머니 되실분과 가끔 통화를 하면, 인사말고 첫마디가 농담어조로 '00(저)가 아들뺐어갔다~ '제가 호칭을 00오빠 라고 합니다 (~씨 라고 하기엔 나이차이 많기도 하고 어머님이 오빠라고 편하게 호칭하라고 하셔서)'00(저)이 오빠니까, 내 아들 아니다~ 00이가 내아들 뺏어가서 엄마 눈물이 난다 ㅠㅠ'라고 가끔씩 저런 진담섞인 농담을 하시는데 초반에 제가 남자친구 때문에 속썩는일도 많고 해서 감정 컨트롤이 안될 때였는데마침 그때도 저소릴 하셔서 (제가 웃는다고 웃었는데 썩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어머님 아들 제가 뺏어간거에요? 옴마.. 어째요.. 다시 데려가실래요?ㅋㅋㅋ'제가 이랬거든요.. 그 뒤론 말씀 없으셨는데 진짜 뜬금없이 ㅋㅋㅋㅋㅋ잊을만하면또 저런소릴 몇번 하시는데.. 제가 혼자 드는 생각이 나이 많은 아들 이라도 막내라서 그렇게 서운하신가... 주변에서 뭔 한소리 듣고 그러시나...... 등등등 그냥 흘려듣고 넘어가면 그만인데 ㅋㅋㅋㅋ뭔가 의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어쩌라는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만날천날 '어머님 아들 맞아요 제 남편 아닙니다' 라고 받아칠 수도 없고 ㅋㅋㅋ간혹 들을때마다 재미없는 농담이라 그냥저냥 기분이 그런데이 기분이 무슨 감정인지도 설명도 못하겠고 그래서 여쭙니다.혹시 아들 가진 어머님들! 도대체 며느리 될 사람한테 아들 뺏겼다는 말 왜 하시는거에요??제가 뭔가 맘에 안들어서 못마땅해서 그러시는걸까요??맘에 안들어도 어쩔 수 없는데...ㅋㅋㅋ 다른말은 다 수용하고 이해하고 하겠는데저말은 이상하게 이해도 안되고 감정도 복잡 미묘해져서 조언얻고자 글남겼어요!!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 16
아들뺏겼다 이런말 왜 하는거에요?
제가 곰이라서 그런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남자 2남1녀 막내 / 여자 2녀 중 장녀 - 둘의 나이차이 10살
결혼 석달 앞두고 있습니다. 연애 4년 넘었구요.
예랑은 20살때 부모님 품에서 독립해서 아주 성실하게 살아 자수성가 했어요
효심이 깊은 듯 하면서도 굉장히 둔한 스타일이에요
시어머님 되실분이 음식장사를 하시는데 근 10년 가까이 3일이상 공휴일이 끼거나
휴가가 생기면 그땐 항상 어머님 가게가 성수기라 매번 가서 일을 도왔더라구요
그런데 또 어머니 생신이나 뭔가 행사?가 있을땐 기억도 못해요
위로 누나와 형이 있는데, 경조사며 금전적인 부분도 다 챙기셔서
예랑은 뭔가 효자인듯 하면서도 아닌듯한 애매한 경계에 있는 남자에요
제가 궁금한건.
시어머니 되실분과 가끔 통화를 하면, 인사말고 첫마디가 농담어조로
'00(저)가 아들뺐어갔다~ '
제가 호칭을 00오빠 라고 합니다
(~씨 라고 하기엔 나이차이 많기도 하고 어머님이 오빠라고 편하게 호칭하라고 하셔서)
'00(저)이 오빠니까, 내 아들 아니다~ 00이가 내아들 뺏어가서 엄마 눈물이 난다 ㅠㅠ'
라고 가끔씩 저런 진담섞인 농담을 하시는데
초반에 제가 남자친구 때문에 속썩는일도 많고 해서 감정 컨트롤이 안될 때였는데
마침 그때도 저소릴 하셔서 (제가 웃는다고 웃었는데 썩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어머님 아들 제가 뺏어간거에요? 옴마.. 어째요.. 다시 데려가실래요?ㅋㅋㅋ'
제가 이랬거든요.. 그 뒤론 말씀 없으셨는데 진짜 뜬금없이 ㅋㅋㅋㅋㅋ잊을만하면
또 저런소릴 몇번 하시는데..
제가 혼자 드는 생각이 나이 많은 아들 이라도 막내라서 그렇게 서운하신가...
주변에서 뭔 한소리 듣고 그러시나...... 등등등
그냥 흘려듣고 넘어가면 그만인데 ㅋㅋㅋㅋ
뭔가 의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뭐 어쩌라는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만날천날 '어머님 아들 맞아요 제 남편 아닙니다' 라고 받아칠 수도 없고 ㅋㅋㅋ
간혹 들을때마다 재미없는 농담이라 그냥저냥 기분이 그런데
이 기분이 무슨 감정인지도 설명도 못하겠고
그래서 여쭙니다.
혹시 아들 가진 어머님들!
도대체 며느리 될 사람한테 아들 뺏겼다는 말 왜 하시는거에요??
제가 뭔가 맘에 안들어서 못마땅해서 그러시는걸까요??
맘에 안들어도 어쩔 수 없는데...ㅋㅋㅋ
다른말은 다 수용하고 이해하고 하겠는데
저말은 이상하게 이해도 안되고 감정도 복잡 미묘해져서
조언얻고자 글남겼어요!!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