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사랑

안알라줌2017.01.25
조회127
ㅎㅇ.. 내가 고민이 하나 있어서 물어보려고함 음슴체로하겠음ㅋㅋㅋ

난 이제 갓 스물된 여자애임 대학도가구 놀러도 다닐거임ㅋㅋㅋㅋㅋ
대학가기전에 이여유로운시간에 돈이나 벌고자 내인생에 첫 알바를 구했음
근데 이 일이 워낙 늦게끝나는지라 여자는 나밖에 없구 다 남자임..
그래도 유일한 여자애라고 신경도 잘 써주시고 나름 배려도 많이해주셔서 좋음

내가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신입 환영식을 한다고 고깃집을 감ㅋㅋㅋ
근데 갓 스물된애가 뭘 알겠음?? 걍 주시는대로 다 먹었징ㅋㅋ
술이 쓰긴했는데 그래도 어른된 것같아서 기분이좋았음ㅎㅎ
그러다가 결국 취해버림..ㅋㅋ
다행히 집은 갔음 근데 문제는 지금 시작임
내가 주사를 부린거임..ㅠㅠ 직장동료분께 막 애교도부리고 계속 앵겼다는거임ㅠㅠ 난 몰랐음..
다들 술 먹어본 사람은 알거임 만취하면 드라마처럼 기억나는게 아니라는걸ㅋㅋㅋ
난 기억도 안나지만 나 집까지 데려다 주신 직장동료분께 사과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들었음..
그래서 계속듣다가 갑자기 그 분이 아 너 집들어가기전에 나한테 뽀뽀하고 갔음ㅋㅋㅋㅋ 이러면서 웃으시는
거..ㅋㅋㅋ
아 솔직히 평소에 생각한 내취향이시긴했는데.. 술취하고 그럴줄은 몰랐음...
너무 민망해서 일부러 피해다녔는데 그런 나를 배려해준다고 평소처럼 대해주시고 잘 챙겨주시는거임ㅠㅠ
고마웠음ㅋㅋㅋ 나도 그래서 그거 잊고 평소처럼 장난도 치고 놀았징~
근데 그 분이 진짜 별뜻없이 내가 인형좋아한다고하면 그래?우리집에 많은데 가질래??이러시고 내가 뭐 하고싶다하면 다 해주시는 정말 착한분임...ㅠ
하지만.. 이 착한 분은 지금35이심... 무려15살차이임;;
솔직히 이 분의 마음은 모르겠지만 난 이분이 좋음ㅎㅎ

근데 그 분 나이상 결혼을 생각할 나이잖슴...
부모님께 이 분과 결혼한다고 하면 찬성할것 같지도 않고 남들이 도둑놈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볼까봐 너무걱정됨..ㅠㅠ
그리고 이 분도 내가 너무 어려서 여동생정도로만 보고 여자로 안 볼것같음... 좋아하면 안 되는거겠지..??ㅠ

어떻게 생각해?? 그냥 마음접는게 나을까.. 아니면 차여도 고백은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