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직장이 힘들다고 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882017.01.25
조회5,191

안녕하세요. 이제 30살 된 남자 사람입니다.

 

저는 결혼생활 이제 1년 조금 넘은 신혼 부부 입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연상이며.. 애기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서로 맞벌이인데..  작년에 와이프가 직장에서 반강제적으로 그만두게 되어 한 6개월간 저 혼자 돈을 벌며 살았습니다. 당시 세후 250 벌었습니다.

 

대출이 5천정도 있고 보험료 둘 합쳐서 55에 이것저것 휴대폰비에 나갈것이 많아서.. 저혼자로는 벅차서 가족들에게 돈좀 빌리고 어찌저찌 힘들게 살면서 다툼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작년 하반기부터 와이프가 알던 사람회사(저도 알고있는 분들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250 와이프 200  이렇게 돈을 벌며 살았었는데..  올해 들어 와이프 회사가 야근도 잦아 지고 앞으로 잦아질것 같고 와이프가 원하던 업무군도 아니게 되버렸고, 그래서 와이프는 힘들다고 그만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올해는 제가 월 290만원 받긴 하는데 분기별 성과금 천만원씩 총 4천만원을 더 벌게 됩니다. 작년에는 1700만원 더 벌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와이프도 힘들다 하면서 일은 안하고 싶어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야근 많고 야근이 힘든건 알지만.. 와이프는 야근도 많이 안했는데.. 벌써 힘들다고 그만둔다 그러는것도..

 

와이프 야근을 힘들어하는것 저도 물론 압니다.. 근데.. 올해는 대출금 다 갚고 애기 키울돈도 어느정도 모아야 하고 제가 조만간 사업도 생각해 보고 있어서  조금만 더 힘내서 같이 일해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알겠어. 아무소리 안하고 다닐게' 이런식으로만 얘기하고..

 

좋게 해결하는 방법 없을까요..

 

 

댓글 6

노노오래 전

요즘 맞벌이 부부의 고민인거같네요.. 저도 여자지만 때로는 남편이 말이라도 애기 생기면 쉬어라고 하면 좋겟네요... 하지만 막상 삶이 그렇지 못한다는걸 알면서도요..ㅠㅠ 저도 일만 한지 거의 10년가까이 되어가요 이제 결혼예정이라 정말 현실이라는걸 알게되면서 압박이 오기 시작했거든요.. 행복한 삶 시작 이면서 또한 어려운 숙제 하나를 맡게된 기분이랄까.. 아마도 님이 알게모르게 와이프한테 부담주신걸수도 있어요.. 여자는 애낳기 시작하면서 육아에 대한 부담 경제적인 부분도 감당해야하니까요 남편이 도와준다고 하지만 결국 여자에 대한 비중이 커지는건 무시못하니까요... 저 또한 예비신랑한테 나 만약 쉬게되면 어떻게 될까? 라고 했다가 그럼안되지 맞벌이해도 힘들텐데.. 라면서 걱정스런 표정을 보았을때 아... 뭔가 모르게 미운감정이 약간은 생기더라고요.. 말이라도 쉬어 내가 벌게 라고 했으면 날 좀 생각해주는구나 그래서 남편 부담안주게 더 힘들어도 우리 힘내자 라고 생각했을거에요. 물론 이기적인거 알아요, 남자도 가장이라는 부담을 어깨에 엄청 짊어지고있겠죠... 이게 참 힘들어요.. 사회가 맞벌이 부부에 대해 지원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육아문제도 좀 더 해결되면서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덜 힘들텐데 말이에요....힘내세요! 서로 격려해주고 말이라도 좀더 서로를 생각하며 해준다면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서로 더 의지하는 부부면 좋겠네요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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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드리오래 전

와이프는 애낳기 전까지 돈벌고 그리고 애생겨도 출산휴가 받시전까진 일해야 할거고 그리고 애태어나면 독박육아 할게 뻔히 보이네.ㅉㅉ님 와이프 누굽니까?가서 내가 말해주게요

꿀꿀오래 전

얘기도 없는데 놀면 뭐합니까 살만디룩디룩찝니다 힘들게 일하고 집구석 들어왔는데 살만 디룩디룩찐 마누라보면 밥도 안넘어간다 에휴 그런꼴당하기싫음 일시키세요

ㅇㅏ가오래 전

강도낮은 곳으로 이직하는건 어떨까요?

오래 전

좋게 해결하는 방향이 있을까요... 맞벌이 하는 아내 입장인 제 생각에는요,, 님 부인과 함께 미래의 계획을 세워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일년에 얼마씩 저축하여 언제쯤에는 어느정도의 집을 사고, 매달 얼마정도씩 적금을 넣어 매년 혹은 격년으로 가까운 해외라도 여행을 가고... 이런식으로 돈을 모으고 버는 동기를 제공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람에 따라 있는돈을 아끼며 사는 사람이 있고, 그게 부족하여 나가서 벌어 더 쓰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을 버는것도 좋지만, 버는 돈으로 인하여 내가 어떤 이득? 혹은 보람을 느낄수 있게 해주어야 할거 같아요. 가끔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 받으면 이쁜옷 한벌 해 주시거나.. 물론 집안일과 양가 부모님께는 동등하게 하는것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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