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울..시댁..식구들..

타라기200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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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안냐세여 타라기입니다..어김없이.명절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명절이라도..아무래도 전 편할것 같습니다..왜냐구요^^;;;ㅋㅋㅋ

지난번 자연유산 이후에 지금 임신 6주..째.정도 되었걸랑여..그래서...조심또조심 하는 처지인지라..

제가 잼나는 얘기 해드릴까요?

아까 저희 시아버지 한테서 전화가 왔더군요.. 모..시어머니가 전화하셨음 이해라도 될테지만..시아버지 전화와서 하는말.."너네 오늘 안오나?" "저희 낼 갈껀데요?" " 왜 낼 오는데 오늘 와야지..

낼 음식 다해놓고 오면 올꺼냐?" "음 오늘 갈려고 해도 못가요.. 랑이 오늘 당직인데요.."

"그럼 너혼자서라도 와야지.."  왜 이런말을 하냐구요? 아직 저 임신이라는 얘기 시댁에는 안했슴돠..

"혼자서여....낼 오전에 넘어갈께요." " 낼 아침일찍 넘어와라..늦게오면 벌금이다.." "벌금은 무슨..네 알겠슴니다." 어이없네요..지난 추석때도...시어머니 전화와서..저보고 이난리더니..이번에는 시아버지가 전화와서..난리네요..집도 가까운데... 그전날 가면 되지..모한다고..이틀씩이나 나보고 그집 파출부 노릇을 하라는 말인지.. 모 형님이 그러니까..저도 그래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추호도 없습니다..

모...제가 이기적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죠... 근데 원래 시댁에 이틀이나 먼저 가야 되는 거래요?

집이 멀다면 모르겠지만...차타고 한시간 가량 걸리는 거리인데..

원래 그것이 정석인가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