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인데 헤어졌네요..

djejxhc2017.01.26
조회456

군인입니다.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랑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구요..

 

여자친구의 과거 잘못 때문에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가장큰 이유는 16년 7월달에 베프와 단둘이 술먹고 노래방가는거를 저한테 약속 한시간전에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그상황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갔다오라고 했습니다. 안보내주면 속 좁아 보일꺼 같고 보내주자기엔 불안했지만 가면 안되냐고 묻는 여자친구의 대답에 보내주었습니다..

 

안가면 안되겠냐고도 물어보고 서운한티를 내었지만 그녀는 갔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갔다오고 저는 물었습니다.

 

내가 만약 여자인 친구랑 단둘이 술먹고 노래방가면 어떨꺼 같냐고.. 물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자기는 화가 날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 저의 난 되고 넌안되로 편견을 가지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사건 한가지와

 

7월에 여자친구가 알바하는곳에 사장아들이 있었는데 여자친구와 동갑이고

 

일을 방학동안 도와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뭐 일하는 곳에서만 얘기하는 거니 그러려니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를 만나러 하기로 한날에 여자친구는 일을 마치고 저를 만나러 온다고 하였습니다.

 

일을 마치고 그 사장아들이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고 여자친구에게 번호를 물어 보았다고합니다.

 

여자친구는 괜히 아무것도 아닌데 오바하는 걸까봐 가르쳐 주었고, 그날밤 저에게 번호를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많이 떨떠름 하였지만 아 그렇냐고, 하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그러고 저는 8월에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군입대 하고 훈련소-후반기교육-자대 이순이었는데

 

후반기교육이 10월에 있었는데 외박을 한번 나갔습니다.

 

 여자친구와 가족이 저를 같이 보러 왔었습니다.

 

그렇게 사진찍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여자친구의 폰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낯선 이름이 하나가 카톡이 왔었습니다. 그래도 뭐 그냥 그러려니 하였는데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빠서 나중에 복귀후 전화로 물어보았습니다. 누구였는지...

 

그 알바했던집 사장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제 머리는

 

7월 8월 9월 10월 계산을 하고있었습니다. 왜 아직까지 연락을 하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될뿐더러 너무 분했습니다. 군인이란 신분이 그렇게 후회 된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당당하니까 연락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연애를 안해봐서 여자친구에게 화내기 보다 한가지라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고, 사귀면서 한번도 화를 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전 자대로 왔습니다. 저도 그냥 실수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여자친구는

 

동아리오빠, 친한 남자인 친구들 연락을 했고, 저는 여자인친구들과 연락을 진짜로 필요한거 외에는  자제했으며, 조언을 구하는 정도로만 연락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여자친구가 또 남자가 있는 모임에 남자4여자4 선생님1분 이렇게 만난다고 하여놓고

 

약속전날 남자4 여자2 선생님1분 이렇게 만난다고 하였습니다. 불안해도 선생님 한분이 계시니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 했는데.. 선생님은 보통 1차에서 마무리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안가면 안되겠냐고 물었고, 여자친구는 진짜 가면안되..? 라고 묻기에

 

또 속 좁아 보일까봐 그냥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연락을 잘하겠다 하였는데

 

9시에 저는 모든 연락망이 끊기는 군인이기에 다음날 페메를 보니 9시반에 한개 새벽 1시 다되어서 집에 들어가서 씻고 나와서  페메 남긴다는 여자친구의 메세지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그냥 똑같이 하면 이해해줄까 싶어 저도 그냥 여자친구에게

 

나도 여자인친구만나고 하겠다. 그렇게 선포를 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떨떠름 하게 보였지만

 

그래도 알겠다고는 하였고, 저는 휴가를 나와서 여자인친구를 둘이 만났고, 연락도 그냥 집들어갈때 연락하려고 폰을 엎어두고 여자인친구와 수다를 떨었고, 폰을 한번 봤을때는 여자친구가 이제 폰도 안보고 그런다고 카톡이 와있고 부재중도 3통정도 와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똑같이 하니 자기가 답답하고 힘들다고 저한테 카톡을 보내왔고 그렇게 이 일이 지났고

 

여자친구가 동생이 있는데 동생한테 물어봤다고 합니다. 남자인친구와 연락하는거에 대해서

 

여자친구동생은 "남자인 친구든 동아리오빠든 왜 연락하는거야?" 라고 물었고 

 

"그거는 사귀는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라고 대답을 해줬다고해서 생각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을 바꾸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고는 저에게는 자기가 이제 안그럴테니  저도 그러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저는 그렇게 당해왔는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제가 속이 좁아 보입니다.

 

그런거 하나 이해 못하고 똑같이 되갚아주려고 하는거 보면.. 

 

그렇게 다시 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화해를 했지만

 

어제 생각을 하였더니 왜 사귀고 있는건지 모르겠고 너무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자기는 다 해서 저에게 상처를 주고 하였는데 이제 제가 똑같이 입장 고려해보라고 하려고 했더니

 

입싹 닦고 이제 나도 안할테니 너도 하지마 이런 태도를 보이는 여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졌나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헤어짐을 통보하였고,

 

여자친구는 한번만 속는셈치고 믿어보라고 다시는 그런일 없게 하겠다고 말하면서 붙잡습니다..

 

제 마음은 벌써 닫혀버렸는데 제가 잘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