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홉수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정확히 4년 6개월 일을 했네요. 월급은 작지만 씀씀이가 크지 않아 크게 부족함은 못 느끼고 살았습니다. 늦긴해도 천만원짜리 학자금도 작년을 기해 다 처리해버렸고 모아둔 돈 1000에
빌려준 돈 1000에 자차까지 구매했으니....
여기서 문제가 생겼죠.... 도저히 어디 털어놓지를 못하겠습니다. 제가봐도 미친 호구짓이였으니깐요.
14년으로 거슬러갑니다. 사촌형이 사업을 하는데 자금이 부족하다고 대출을 좀 받아서 빌려달라더군요. 처음엔 500만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하는 김에 크게 하고 싶다고 돈을 조금 더 융통해 달라고 합니다.
처음엔 안된다고 햇죠;;;; 한도만큼 2천이나 되는 돈을...
저도 숫자로만 봤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아 힘들타고 말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러다 2주일 후
거제에서 일을 하는데 형수님하고 같이 내려왔더군요.
얼굴보면서 이런저런 얘길 하는데 차안에서 이야길하는데 만삭인 형수님은 눈치 본다고 밖에 있고 ...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3년 분할상환으로 돈을 빌렸습니다.
여기서 부터 인것 같아요. 끊었어야 되는데;;;;; 잘 살아보겠다고 도와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거절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처음엔 잘 갚아 나가다가 16년도 들어서 간간히 늦게 들어오는 때가 많았습니다. 불안하고 불안한데 돈은 계속해서 들어오니까.... 그 때도 믿고 있었죠. 그러다 거의 다 갚아 가고 갑자기 천을 더 해달라고 하는겁니다. 일단 잘 갚아 줬으니 그 때는 믿고 해줬던 부분이 있죠. 그거 제외하고 작년말부터 해서 간간히 돈을 빌려가던게 대출 제외하고 제돈만 1030 이네요 ...
현재 합이 대출 1300에 1030... 제가 벌어둔 돈만큼 빚이 생겼습니다. 모아둔 돈도 나가버렸어요. 남은 돈이라고는 1100이 다네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 형이 자살을 시도했다더군요... 차안에서 석가탄 피워놓고.. 저희 아버지랑 형이 가서 구했는데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사람 걱정이 먼저 되야 되는데 ... 부끄럽게도 전 제 돈만 생각 났습니다. 드디어 빚청산 다 했는데 다시 빚이 생기는건가... 이 돈을 안 갚으면 어떻하지... 이런거요.
사람이 참 간사하죠?? 그것때문에 밤새 한잠도 못 이루고 결국 아침이 되서 터 놓을데가 없어서 이곳에 터놓게 되었습니다.
하., 속은 시원하네요 가족들한테 아무한테도 얘기못하고 혼자만 삭혓는데...
그나저나 어떻하면 좋을까요??? 제가 근 5년 가까이 일하면서 만들어 둔 돈들이 다 날라가버릴거 같아요 ;;;
얼마 되지는 않지만 나름 빚 갚으면서 일년에 천만원씩 꼬박꼬박 모았는데....너무 답답합니다.
큰엄마한테 달라고 하려고 해도 그 집 전부 돈도 없고 식당일 다니신다네요. 하 ㅠㅠ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됬을까요????
하하하 호구인가 봅니다. 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제발 가르쳐주세요 ;;;;
사람이 좋게만 살기는 어려운가봐요
빌려준 돈 1000에 자차까지 구매했으니....
여기서 문제가 생겼죠.... 도저히 어디 털어놓지를 못하겠습니다. 제가봐도 미친 호구짓이였으니깐요.
14년으로 거슬러갑니다. 사촌형이 사업을 하는데 자금이 부족하다고 대출을 좀 받아서 빌려달라더군요. 처음엔 500만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하는 김에 크게 하고 싶다고 돈을 조금 더 융통해 달라고 합니다.
처음엔 안된다고 햇죠;;;; 한도만큼 2천이나 되는 돈을...
저도 숫자로만 봤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아 힘들타고 말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러다 2주일 후
거제에서 일을 하는데 형수님하고 같이 내려왔더군요.
얼굴보면서 이런저런 얘길 하는데 차안에서 이야길하는데 만삭인 형수님은 눈치 본다고 밖에 있고 ...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3년 분할상환으로 돈을 빌렸습니다.
여기서 부터 인것 같아요. 끊었어야 되는데;;;;; 잘 살아보겠다고 도와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거절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처음엔 잘 갚아 나가다가 16년도 들어서 간간히 늦게 들어오는 때가 많았습니다. 불안하고 불안한데 돈은 계속해서 들어오니까.... 그 때도 믿고 있었죠. 그러다 거의 다 갚아 가고 갑자기 천을 더 해달라고 하는겁니다. 일단 잘 갚아 줬으니 그 때는 믿고 해줬던 부분이 있죠. 그거 제외하고 작년말부터 해서 간간히 돈을 빌려가던게 대출 제외하고 제돈만 1030 이네요 ...
현재 합이 대출 1300에 1030... 제가 벌어둔 돈만큼 빚이 생겼습니다. 모아둔 돈도 나가버렸어요. 남은 돈이라고는 1100이 다네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 형이 자살을 시도했다더군요... 차안에서 석가탄 피워놓고.. 저희 아버지랑 형이 가서 구했는데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사람 걱정이 먼저 되야 되는데 ... 부끄럽게도 전 제 돈만 생각 났습니다. 드디어 빚청산 다 했는데 다시 빚이 생기는건가... 이 돈을 안 갚으면 어떻하지... 이런거요.
사람이 참 간사하죠?? 그것때문에 밤새 한잠도 못 이루고 결국 아침이 되서 터 놓을데가 없어서 이곳에 터놓게 되었습니다.
하., 속은 시원하네요 가족들한테 아무한테도 얘기못하고 혼자만 삭혓는데...
그나저나 어떻하면 좋을까요??? 제가 근 5년 가까이 일하면서 만들어 둔 돈들이 다 날라가버릴거 같아요 ;;;
얼마 되지는 않지만 나름 빚 갚으면서 일년에 천만원씩 꼬박꼬박 모았는데....너무 답답합니다.
큰엄마한테 달라고 하려고 해도 그 집 전부 돈도 없고 식당일 다니신다네요. 하 ㅠㅠ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됬을까요????
하하하 호구인가 봅니다. 막막하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제발 가르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