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네이트판 이렇게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주로 페북에 올라온 네이트판 글 자주 읽는 10대입니다. 방금 좀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끄적여보려 합니다.
음슴체로 할게요.
#12시
아빠가 나갔다가 12시에 들어오심.(이때 만약 우리가 불 다끄고 자고 있으면 그냥 불을 확 키고 시끄럽게 등장) 오늘은 엄마는 주무시고 계시고 나는 티비 보고 오빠는 게임중이었음. 아빠가 오자마자 라면 끓이자고함. 본인 현재 다이어트 중. 엄마는 깨서 오셨냐고 하고 아빠 라면 끓여드리라함. 오빠는 화면만 보며 끓여 드세요.(상냥한톤임) 라고 3번? 정도 말함. 난 가만 있었음. 그러다 아빠가 직접 라면물을 올리심. 엄마가 너네 너무하다함. 허나 나는 거기서 "아빠 라면이니까 아빠가 끓여야지." 라고 함. 근데 나보고 싸가지가 없다함. 아빠가 나보고 너는 네 밥 니가 차려먹냐고 함. 그래서 내가 "라면은 내가 끓여먹어." 라고 함. 그러니까 엄마가 말대꾸하지 말라 함. 나때메 분위기가 싸해진다나 뭐라나 근데 뭐 그런 분위기도 아니었음. 내가 안 싸하다고 하니까 오빠가 나 조카 싫다함. (응 나도 오빠 싫어.) 엄마가 나보고 우리집 최고 문제점이라고 함. (오예 여러분 저 최고랍니다ㅎ)
여기서 내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은 아빠는 늦게 와도 일단 불을 무조건 키고 자기가 온 것을 알리며 내가 배고프니까 너희는 일어니서 내 먹을 것을 차려줘야해! 라는 이기적인 심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죠.
#담배
아빠는 엄청나게 담배를 자주 핌. 집에서도 그냥 핌. 옆에 누가 있던. 옆에 어린 딸이 있던.(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속 피워오셨으니까) 엄마 임신했을 때도 우리 아빠는 금연을 안 해봤을 것임. 분명함. 근데 이건 냄새나 그런 거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 괜찮은데 너무 싫은 건 차 안에서임.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보통 아빠가 운전하시는데 그럼 운전자석 옆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시며 담뱃재는 창밖으로 떨어트리심. 근데 내가 운전자석 뒤에 주로 앉아있는데 내가 창문을 열고 갈 때가 있음. 근데 그건 상관도 안 쓰고 아빠가 담배불을 피면 그냥 담뱃재가 나한테로 들어오는 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나는 멀미도 있어서 담배 냄새 맡으면 더 울렁거림. 허나 그런 딸을 신경 쓰실 아부지가 아니심ㅋㅋㅋㅋ 내가 창문을 닫으면 되지. 할 수 있는데 내가 창문을 닫아도 바람때문에 다 나한테로 담뱃재가 날아오게 돼있음. 정말 너무 싫음. 뒷자석에 혼자면 조수석 뒷자리로 옮겨 앉겠는데 그 자리에 누가 앉아있으면 나는 뭐 어쩔 수 없이 흰 겉옷에 담뱃재를 맡고 들이마시고 멀미하고 그러면서 가야지 뭐 어찌할 수 없음.
#주문
식당에 가면 아빠는 많은 메뉴를 시킴. 엄마는 다 못 먹는다고 좀 빼자고 함. 아빠는 무조건 시키겠다함. 다 먹을게라면서 시킴. 결국 다 못 드시고 이미 열심히 먹은 다른 가족한테 덜어먹으라고 권유함. 그냥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봐야한다는 관념이 있음. 나도 이런 건 좀 비슷함. 모든 다양한 것을 한 번쯤 다 하고 싶음. 근데 나는 한 번에 무모하게 하지 않음.
나는 아빠같은 사람은 절대로 절대로 안 만날 것임. 난 가장 물어보고 싶은 것은 첫번째 항목, 정말 저기서 내가 잘못한 것인지 알고싶음. 아빠가 너무 이기적인 거 같음.
아 참고로 우리 아버지는 살림 1도 안 하심 가끔 청소라도 하신다 하면 청소기 주둥이 빼서 굳이 기어다니면서 구석구석하심. 그리고 다 내다버리심. 진짜 다 버리심. 그리고 뭐 상 차리는 걸 돕거나 정리하는 걸 돕다거나 빨래? 상상도 안 함. 본 적이 없음. 또 무조건 자기가 시키는 말을 들어야함. 무조건 자기 의견이 맞는 말이고 자기가 원하는 걸 안 해주면 그건 싸가지가 없는 것임. 나에게는 주로 쓸모 없는 애라고 함.
근데 엄마는 그 아빠의 명령? 부탁을 다 들어줌 엄마가 밖에 있다가도 아빠가 배고프다고 밥 차려달라고 전화하면 엄마는 집에 와서 차려줌. 맨 윗글에서도 보았듯이 당연히 우리 남편은 차려줘야함. 왜? 우리 남편이니까. 내 새끼들이 뭘 하고 있던 우리 남편이 집 들어와서 배고프시다니까 차려드려야하는 것임.
마음에 안 들어요.
보통 네이트판 이렇게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주로 페북에 올라온 네이트판 글 자주 읽는 10대입니다. 방금 좀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끄적여보려 합니다.
음슴체로 할게요.
#12시
아빠가 나갔다가 12시에 들어오심.(이때 만약 우리가 불 다끄고 자고 있으면 그냥 불을 확 키고 시끄럽게 등장) 오늘은 엄마는 주무시고 계시고 나는 티비 보고 오빠는 게임중이었음. 아빠가 오자마자 라면 끓이자고함. 본인 현재 다이어트 중. 엄마는 깨서 오셨냐고 하고 아빠 라면 끓여드리라함. 오빠는 화면만 보며 끓여 드세요.(상냥한톤임) 라고 3번? 정도 말함. 난 가만 있었음. 그러다 아빠가 직접 라면물을 올리심. 엄마가 너네 너무하다함. 허나 나는 거기서 "아빠 라면이니까 아빠가 끓여야지." 라고 함. 근데 나보고 싸가지가 없다함. 아빠가 나보고 너는 네 밥 니가 차려먹냐고 함. 그래서 내가 "라면은 내가 끓여먹어." 라고 함. 그러니까 엄마가 말대꾸하지 말라 함. 나때메 분위기가 싸해진다나 뭐라나 근데 뭐 그런 분위기도 아니었음. 내가 안 싸하다고 하니까 오빠가 나 조카 싫다함. (응 나도 오빠 싫어.) 엄마가 나보고 우리집 최고 문제점이라고 함. (오예 여러분 저 최고랍니다ㅎ)
여기서 내가 마음에 안 드는 점은 아빠는 늦게 와도 일단 불을 무조건 키고 자기가 온 것을 알리며 내가 배고프니까 너희는 일어니서 내 먹을 것을 차려줘야해! 라는 이기적인 심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죠.
#담배
아빠는 엄청나게 담배를 자주 핌. 집에서도 그냥 핌. 옆에 누가 있던. 옆에 어린 딸이 있던.(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속 피워오셨으니까) 엄마 임신했을 때도 우리 아빠는 금연을 안 해봤을 것임. 분명함. 근데 이건 냄새나 그런 거 너무 익숙해져서 이제 괜찮은데 너무 싫은 건 차 안에서임.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보통 아빠가 운전하시는데 그럼 운전자석 옆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시며 담뱃재는 창밖으로 떨어트리심. 근데 내가 운전자석 뒤에 주로 앉아있는데 내가 창문을 열고 갈 때가 있음. 근데 그건 상관도 안 쓰고 아빠가 담배불을 피면 그냥 담뱃재가 나한테로 들어오는 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나는 멀미도 있어서 담배 냄새 맡으면 더 울렁거림. 허나 그런 딸을 신경 쓰실 아부지가 아니심ㅋㅋㅋㅋ 내가 창문을 닫으면 되지. 할 수 있는데 내가 창문을 닫아도 바람때문에 다 나한테로 담뱃재가 날아오게 돼있음. 정말 너무 싫음. 뒷자석에 혼자면 조수석 뒷자리로 옮겨 앉겠는데 그 자리에 누가 앉아있으면 나는 뭐 어쩔 수 없이 흰 겉옷에 담뱃재를 맡고 들이마시고 멀미하고 그러면서 가야지 뭐 어찌할 수 없음.
#주문
식당에 가면 아빠는 많은 메뉴를 시킴. 엄마는 다 못 먹는다고 좀 빼자고 함. 아빠는 무조건 시키겠다함. 다 먹을게라면서 시킴. 결국 다 못 드시고 이미 열심히 먹은 다른 가족한테 덜어먹으라고 권유함. 그냥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봐야한다는 관념이 있음. 나도 이런 건 좀 비슷함. 모든 다양한 것을 한 번쯤 다 하고 싶음. 근데 나는 한 번에 무모하게 하지 않음.
나는 아빠같은 사람은 절대로 절대로 안 만날 것임. 난 가장 물어보고 싶은 것은 첫번째 항목, 정말 저기서 내가 잘못한 것인지 알고싶음. 아빠가 너무 이기적인 거 같음.
아 참고로 우리 아버지는 살림 1도 안 하심 가끔 청소라도 하신다 하면 청소기 주둥이 빼서 굳이 기어다니면서 구석구석하심. 그리고 다 내다버리심. 진짜 다 버리심. 그리고 뭐 상 차리는 걸 돕거나 정리하는 걸 돕다거나 빨래? 상상도 안 함. 본 적이 없음. 또 무조건 자기가 시키는 말을 들어야함. 무조건 자기 의견이 맞는 말이고 자기가 원하는 걸 안 해주면 그건 싸가지가 없는 것임. 나에게는 주로 쓸모 없는 애라고 함.
근데 엄마는 그 아빠의 명령? 부탁을 다 들어줌 엄마가 밖에 있다가도 아빠가 배고프다고 밥 차려달라고 전화하면 엄마는 집에 와서 차려줌. 맨 윗글에서도 보았듯이 당연히 우리 남편은 차려줘야함. 왜? 우리 남편이니까. 내 새끼들이 뭘 하고 있던 우리 남편이 집 들어와서 배고프시다니까 차려드려야하는 것임.
끝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