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미혼여성입니다.
문법이 어긋나고 문장 자체가 부드러운글이 아니더라도 다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휴 2017년새해부터 되는일이 하나도 없네여.. 임테기를 해보니 연한 두줄이 나왔습니다.몇 차례 여러가지 종류로 해봐도 여전히 결과가 같았기에 주말도 끼어있고해서 월욜되서야 병원을 갔습니다. 혈액검사도 했구요 수치가 너무 현저히 낮다보니 유산아님 정상임신 자궁외임신 세가지 경우를 의사선생님이 설명해주시더군요. 몇번 혈액검사하고 시간을 두고 냉검사 조직 검사 다 해보니 자궁외임신판정 받았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두번의 유산경험도 있고 너무 속상하고 죄책감이 듭니다 .. 현재 mtx주사 두번 투여했습니다 한번투여하고 두밤자고 다시 혈액수치 재니 전보다 400가량 증가했더군요 처음에 주사투여할때 소파수술도 겸했습니다. 자궁내막이 두껍고 하혈을 하다보니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 앞서 미혼이라고 설명했듯이 아직은 결혼하지않고 남자친구와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자궁외임신 판정전에 어떻게 할껀지 진지하게 의논하고 싶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5살 많은 올해 30살 입니다. 남자친구 사업으로 인해 결혼가정하게 저의 철없는 선택인지 타지에 남자친구와 생활중입니다 이일로 너무 힘들고 기댈곳도 없고 너무 답답하고 무섭고 불안하고 하루하루 힘든데 오늘 밤 남자친구와의 다툼으로 남자친구가 나갔습니다.
이번 일로 서로가 예민한부분은 있지만 제 욕심 컸나봅니다.
전 주사 투여가 안되면 복강경이든 절개를해서 나팔관절제술을 한다는말에 마음이 너무무겁습니다. 유산을 시키는것도 마음에 걸리고 속상한데 일이 이렇게 겹치다 보니 마음고생이 배로 심하네요 . 전 자궁외임신 판정전 솔직히 출산을 하고싶었습니다.
근데 이문제는 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다보니 남자친구가 먼저 말하기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괜한 제 말 한마디로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런 부담감은 안겨주고싶지 않았는데..
어느 날 진지하게 말을 꺼내보니 자기는 기독교라 혼전임신이 집안에선 반대가 심할꺼라합니다... 하 .. 이해합니다 하는데 전 너무나도 힘든상황에 이런 변명을 듣자니 울화통이 터질거 같더군요 차라리 자기가 준비가 조금 덜됐다 미안하다 라는 말 정도면 되는데.. 연신 기독교.. 하 그날 울고불고해도 안됀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ㅋ 남자친구가 정말이지 죽을 만큼 미웠습니다
전 모든걸 포기하고 체념하고 무섭고 부족하지만 출산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제 성격문제로 확신이 없다느니.. 저랑 평생을 같이 할 자신이 없다는 뜻이죠 . .
아무리 이런 상황에 말을 했어야 했는지.. 전 직장도 포기하고 가족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남자친구하나 정말 믿었는데 냉정히 말하는 그의 모습에 너무 낯설고 혼자 헤쳐나가야한다니 막막했습니다. 다음 날 사과를 하는데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마음에 걸려있네요.. 지금 많이 예민해서 짜증을 좀 냈습니다.
병원을 갈려면버스타고 40분정도 소요됩니다. 남자친구 퇴근후 ㄴ왔다갔다하면 힘들까봐 첫날만 같이 가주고 저 혼자 내원하고 검사했습니다. 소파수술받은날도 뭘했길래 병원비가 나왔냐고 첫마디하지 괜찮냐 데리러 갈까 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오늘 두번째 주사 맞을겸 속눈썹 연장술 예약을 하고 집으로 귀가할 계획이였습니다. 명절이고 고향가서 친구들 가족들 오랜만에 볼 생각에 꾀죄죄하고 못난모습보이기도 싫고해서 생일선물겸 속눈썹해달라고 농담삼아 남자친구에게 던졌습니다.
남자친구는 뭐이리 비싸냐 하더군요 . . 인정하지만 갚는다고 약속했습니다. 처음으로 남자친구한테 도움 받았습니다.
끝나고도 미안하다고 돈준다하였고 집에 와서도 미안하다 돈 갚는다 하였습니다. 왜 6만원이라 했으면서 8만원이냐 하더군요.. 거짓말친건 사실이지만 사실은 여태 제가 벌어 제돈으로 했습니다 당시엔 금액이크면 하지말라 하는 남자친구모습으로 거짓말울 했지만 .. 이번엔 제돈이 아니니 사실대로 말하고 거짓말도 인정했습니다. 주사기운으로인해 연장술 2시간끝나고 나니 속이 매쓰껍고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없지만 얼른 눕고 싶음 마음에 버스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남자친구는 누워서 게임하더군요 . 괜찮냐 춥지 않았냐 배고프지않냐 반겨주길 바랬는대 반응이 시큰둥 했습니다.
아무튼 병원 소견서 때준거 보여주고 속쓰림이 심해 밥부터 먹자 했습니다. 12시 30분 점심먹구 아무것도 못먹고 돌아다니다 보니 주사맞은게 증상이 보이더라구여 ㅠㅠ 치킨을 결정하고 너무 배고픈 나머지 김치찌게에 밥을 후딱 먹었습니다. 굽네 위메프 할인받고자 하는 남자친구가 잘 되지않았던지 제가 밥을 다 먹어가는대도 .. 주문은 하지 못했더군요 조금 예민했지만 참았습니다.
등돌려 폰게임만 하는 남자친구가 미워 짜증을 냈더니 싸움끝에 나가더군요..
제가 많이 심한가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폰으로 작성하다보니 문체자체가 매끄럽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ㅠㅠ 너무속상하고 혼자인 기분이 싫어서 하소연할곳도 없고 해서 몇자 끄적이고자하는게 긴글 되었네여..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자궁외임신 너무 힘들어요..휴 (기독교. 혼전임신)
문법이 어긋나고 문장 자체가 부드러운글이 아니더라도 다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휴 2017년새해부터 되는일이 하나도 없네여.. 임테기를 해보니 연한 두줄이 나왔습니다.몇 차례 여러가지 종류로 해봐도 여전히 결과가 같았기에 주말도 끼어있고해서 월욜되서야 병원을 갔습니다. 혈액검사도 했구요 수치가 너무 현저히 낮다보니 유산아님 정상임신 자궁외임신 세가지 경우를 의사선생님이 설명해주시더군요. 몇번 혈액검사하고 시간을 두고 냉검사 조직 검사 다 해보니 자궁외임신판정 받았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두번의 유산경험도 있고 너무 속상하고 죄책감이 듭니다 .. 현재 mtx주사 두번 투여했습니다 한번투여하고 두밤자고 다시 혈액수치 재니 전보다 400가량 증가했더군요 처음에 주사투여할때 소파수술도 겸했습니다. 자궁내막이 두껍고 하혈을 하다보니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전 앞서 미혼이라고 설명했듯이 아직은 결혼하지않고 남자친구와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자궁외임신 판정전에 어떻게 할껀지 진지하게 의논하고 싶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5살 많은 올해 30살 입니다. 남자친구 사업으로 인해 결혼가정하게 저의 철없는 선택인지 타지에 남자친구와 생활중입니다 이일로 너무 힘들고 기댈곳도 없고 너무 답답하고 무섭고 불안하고 하루하루 힘든데 오늘 밤 남자친구와의 다툼으로 남자친구가 나갔습니다.
이번 일로 서로가 예민한부분은 있지만 제 욕심 컸나봅니다.
전 주사 투여가 안되면 복강경이든 절개를해서 나팔관절제술을 한다는말에 마음이 너무무겁습니다. 유산을 시키는것도 마음에 걸리고 속상한데 일이 이렇게 겹치다 보니 마음고생이 배로 심하네요 . 전 자궁외임신 판정전 솔직히 출산을 하고싶었습니다.
근데 이문제는 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다보니 남자친구가 먼저 말하기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괜한 제 말 한마디로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런 부담감은 안겨주고싶지 않았는데..
어느 날 진지하게 말을 꺼내보니 자기는 기독교라 혼전임신이 집안에선 반대가 심할꺼라합니다... 하 .. 이해합니다 하는데 전 너무나도 힘든상황에 이런 변명을 듣자니 울화통이 터질거 같더군요 차라리 자기가 준비가 조금 덜됐다 미안하다 라는 말 정도면 되는데.. 연신 기독교.. 하 그날 울고불고해도 안됀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ㅋ 남자친구가 정말이지 죽을 만큼 미웠습니다
전 모든걸 포기하고 체념하고 무섭고 부족하지만 출산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제 성격문제로 확신이 없다느니.. 저랑 평생을 같이 할 자신이 없다는 뜻이죠 . .
아무리 이런 상황에 말을 했어야 했는지.. 전 직장도 포기하고 가족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남자친구하나 정말 믿었는데 냉정히 말하는 그의 모습에 너무 낯설고 혼자 헤쳐나가야한다니 막막했습니다. 다음 날 사과를 하는데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마음에 걸려있네요.. 지금 많이 예민해서 짜증을 좀 냈습니다.
병원을 갈려면버스타고 40분정도 소요됩니다. 남자친구 퇴근후 ㄴ왔다갔다하면 힘들까봐 첫날만 같이 가주고 저 혼자 내원하고 검사했습니다. 소파수술받은날도 뭘했길래 병원비가 나왔냐고 첫마디하지 괜찮냐 데리러 갈까 한마디 듣지 못했습니다.
오늘 두번째 주사 맞을겸 속눈썹 연장술 예약을 하고 집으로 귀가할 계획이였습니다. 명절이고 고향가서 친구들 가족들 오랜만에 볼 생각에 꾀죄죄하고 못난모습보이기도 싫고해서 생일선물겸 속눈썹해달라고 농담삼아 남자친구에게 던졌습니다.
남자친구는 뭐이리 비싸냐 하더군요 . . 인정하지만 갚는다고 약속했습니다. 처음으로 남자친구한테 도움 받았습니다.
끝나고도 미안하다고 돈준다하였고 집에 와서도 미안하다 돈 갚는다 하였습니다. 왜 6만원이라 했으면서 8만원이냐 하더군요.. 거짓말친건 사실이지만 사실은 여태 제가 벌어 제돈으로 했습니다 당시엔 금액이크면 하지말라 하는 남자친구모습으로 거짓말울 했지만 .. 이번엔 제돈이 아니니 사실대로 말하고 거짓말도 인정했습니다. 주사기운으로인해 연장술 2시간끝나고 나니 속이 매쓰껍고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없지만 얼른 눕고 싶음 마음에 버스타고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남자친구는 누워서 게임하더군요 . 괜찮냐 춥지 않았냐 배고프지않냐 반겨주길 바랬는대 반응이 시큰둥 했습니다.
아무튼 병원 소견서 때준거 보여주고 속쓰림이 심해 밥부터 먹자 했습니다. 12시 30분 점심먹구 아무것도 못먹고 돌아다니다 보니 주사맞은게 증상이 보이더라구여 ㅠㅠ 치킨을 결정하고 너무 배고픈 나머지 김치찌게에 밥을 후딱 먹었습니다. 굽네 위메프 할인받고자 하는 남자친구가 잘 되지않았던지 제가 밥을 다 먹어가는대도 .. 주문은 하지 못했더군요 조금 예민했지만 참았습니다.
등돌려 폰게임만 하는 남자친구가 미워 짜증을 냈더니 싸움끝에 나가더군요..
제가 많이 심한가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폰으로 작성하다보니 문체자체가 매끄럽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ㅠㅠ 너무속상하고 혼자인 기분이 싫어서 하소연할곳도 없고 해서 몇자 끄적이고자하는게 긴글 되었네여..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