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도 아마 반년 이상일 거 같아요
재수학원 같은 반이었고 첫눈에 가슴이 막 뛴 건 아닌데 첫눈에 정말 좋은 사람, 따뜻한 사람이라는 게 확 느껴졌고 눈에 확 들어왔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그렇게 좋아하다가 여름에 입시준비하느라 운동하는데 공부도 그렇게 열심히 하는 애가 운동까지 하는게 힘들어보여서 조금씩 챙겨주다가 마음도 조금씩 들킨거같고..되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 썸도 타고... 그러다가 수능끝나고 사귀게 됐어요
수능 결과는 둘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만 둘다 각자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게다가 학원도 졸업하면서 각자 집으로 돌아갔고, 장거리연애가 됐어요.
문제는 저희 부모님은 대학졸업할때까진 남자친구는 사귀면 안된다...주의이셔서.. 남자친구가 있는걸 들키면 안됐어요.. 통금도 딱 정해져있진 않아도 어두워져서 들어가면 안좋아하셨구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 지역에 찾아갈 수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새벽에라도 일어나서 찾아갔으면 충분히 오래볼수있었겠단 생각이 드네요..후회뿐이네요 정말) 그래서 남자친구가 힘들어도 두달 사귀는 동안 늘 제 지역으로 와줬어요.. 학생이라 차비랑 데이트비용 번다고 남자친구가 알바도 했었구요.. 사귀는 동안 제가 정말 이기적이었던거같아요. 그리고 그걸 깨닫지 못했고.. 남자친구가 정말 유순하고 착하고 따뜻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인걸 늘 알고있지만 고맙단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이렇게 점점 무뎌졌는지 모르겠어요. 제자신이 정말 후회돼요..
게다가 제 성격은 연락을 되게 귀찮아하고 잘 안 하는 성격이에요... 제 친구들 모두 하나같이 몇시간. 며칠 뒤에 답장을 하고 꼭 바로 전할말있으면 전화하구요.. 거기에 너무 익숙해졌는지 남자친구한테도 그런식으로 연락한거같아요. 근데 남자친구는 연락이 관심이나 사랑이랑 비례한다고 느끼는 거 같았어요. 그걸 느끼고 있단걸 전 알고 있었지만 전 그건 남자친구랑 저 사이의 차이니까, 남자친구가 익숙해지길 바라면서 특별히 더 노력하질 않은 거 같아요.. 남자친구도 저도 수능 결과가 안 좋아서 마음이 안 좋고 힘든데, 전 그런 고민을 몇시간이고 혼자 생각하거나 아니면 영화나 티비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그런 시간 때문에 답장은 더 느렸고요.. 전 서로 익숙해져가는 시간일뿐이라 생각했고, 힘든건 둘다 마찬가지란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남자친구보다 제가 더 적극적이었고, 연락은 제가 시간지날수록 점점 더 남자친구란 존재가 익숙해지면서 안하게 됐지만 제가 평소에 더 적극적이었으니까, 또 내 성격이 연락을 많이하는게아닌데, 억지로 노력해야된다는게 이상하리만큼 짜증이 났어요. 참 이기적이었어요 남자친구가 멀리서 늘 와줬는데..
그러다가 며칠전에 너무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고, 헤어지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 직전엔 제가 티비보다가 2시간정도 연락을 못한 상태였는데 남자친구가 날이선말투로 카톡을 하더라고요. 그땐 저도 짜증나고 힘든 상태라 원래 난 연락 잘 안한다, 니가 좀 이해해달라, 내가 널 사랑하는마음이랑 연락하는거랑 하나도 비례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근데 저도 짜증섞인 티를 냈죠.. 한참뒤에 장문으로 그만하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동의했어요 올한해는 둘다 바쁜해가 될테니 연락갖고 싸우는데 더 힘든일만 많을거같다고 저도 생각했고요
근데 헤어지고 나니 정말 ..ㅋㅋ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솔직히 요즘 고민도 많고 참 인생이 불공평한거같고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연락하는건 귀찮아도 만날때마다 서로 너무 즐겁거 좋고 행복했는데 연락문제때문에 헤어진게 너무 슬퍼요.. 헤어지고나서 통화기록보니까 정말 최근 1~2주 들어서 제가 연락을 확실히 그전보다 덜했더라구요... 근데 제가 연락안되면 상대방이 먼저 전화해줬으면 되지 않았나, 전화할때 늘 좋았는데 최근들어 전화안한건 상대방이 전화해줬으면 된거아닌가 원망도 들고.. 죄책감도 너무 들어요 남자친구는 명백히 착하고 좋은 사람이니까.. 아직 갓 성인이 된 나이지만 정말 결혼은 이런 사람이랑 해야겠단 생각들 정도로 정말 사랑했는데, 이렇게 사랑했는데도 내가 상대방이 요구하는 연락하나를 제대로 못해준게 너무 후회되고 자책하게 돼요.. 이렇게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했는데 왜 진작 사귀고있을땐 제가 무뎌지고 저 힘든것만 생각했는지, 내가 얘를 좋아하고있나아닌가 확신이 안들었는지 모르겠어요 헤어져보니까 내가 이렇게많이 사랑했단걸 느끼고 진짜 너무너무 힘드네요.. 연락 자주 하는거 안좋아했지만 헤어져보니까 언제든지 아무때나 카톡하고 전화할수있던 한사람이 없어진게 사무치게 느껴져요.. 상대방한테 더 잘 못 해준것도 너무 힘들고..
다들 저를 비난할 거 같지만 너무 눈물이 많이 나고 힘들고 머리가터질것처럼 복잡해서 어디라도 정리해보려고 써봅니다 그만 울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헤어졌지만 그친구모르게 그친구를 위해 해줄수있는건 뭐가 없을까요??..
너무힘들어요도와주세요..
짝사랑도 아마 반년 이상일 거 같아요
재수학원 같은 반이었고 첫눈에 가슴이 막 뛴 건 아닌데 첫눈에 정말 좋은 사람, 따뜻한 사람이라는 게 확 느껴졌고 눈에 확 들어왔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그렇게 좋아하다가 여름에 입시준비하느라 운동하는데 공부도 그렇게 열심히 하는 애가 운동까지 하는게 힘들어보여서 조금씩 챙겨주다가 마음도 조금씩 들킨거같고..되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 썸도 타고... 그러다가 수능끝나고 사귀게 됐어요
수능 결과는 둘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지만 둘다 각자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게다가 학원도 졸업하면서 각자 집으로 돌아갔고, 장거리연애가 됐어요.
문제는 저희 부모님은 대학졸업할때까진 남자친구는 사귀면 안된다...주의이셔서.. 남자친구가 있는걸 들키면 안됐어요.. 통금도 딱 정해져있진 않아도 어두워져서 들어가면 안좋아하셨구요..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 지역에 찾아갈 수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새벽에라도 일어나서 찾아갔으면 충분히 오래볼수있었겠단 생각이 드네요..후회뿐이네요 정말) 그래서 남자친구가 힘들어도 두달 사귀는 동안 늘 제 지역으로 와줬어요.. 학생이라 차비랑 데이트비용 번다고 남자친구가 알바도 했었구요.. 사귀는 동안 제가 정말 이기적이었던거같아요. 그리고 그걸 깨닫지 못했고.. 남자친구가 정말 유순하고 착하고 따뜻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인걸 늘 알고있지만 고맙단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이렇게 점점 무뎌졌는지 모르겠어요. 제자신이 정말 후회돼요..
게다가 제 성격은 연락을 되게 귀찮아하고 잘 안 하는 성격이에요... 제 친구들 모두 하나같이 몇시간. 며칠 뒤에 답장을 하고 꼭 바로 전할말있으면 전화하구요.. 거기에 너무 익숙해졌는지 남자친구한테도 그런식으로 연락한거같아요. 근데 남자친구는 연락이 관심이나 사랑이랑 비례한다고 느끼는 거 같았어요. 그걸 느끼고 있단걸 전 알고 있었지만 전 그건 남자친구랑 저 사이의 차이니까, 남자친구가 익숙해지길 바라면서 특별히 더 노력하질 않은 거 같아요.. 남자친구도 저도 수능 결과가 안 좋아서 마음이 안 좋고 힘든데, 전 그런 고민을 몇시간이고 혼자 생각하거나 아니면 영화나 티비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그런 시간 때문에 답장은 더 느렸고요.. 전 서로 익숙해져가는 시간일뿐이라 생각했고, 힘든건 둘다 마찬가지란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남자친구보다 제가 더 적극적이었고, 연락은 제가 시간지날수록 점점 더 남자친구란 존재가 익숙해지면서 안하게 됐지만 제가 평소에 더 적극적이었으니까, 또 내 성격이 연락을 많이하는게아닌데, 억지로 노력해야된다는게 이상하리만큼 짜증이 났어요. 참 이기적이었어요 남자친구가 멀리서 늘 와줬는데..
그러다가 며칠전에 너무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고, 헤어지자고 연락이 왔어요. 그 직전엔 제가 티비보다가 2시간정도 연락을 못한 상태였는데 남자친구가 날이선말투로 카톡을 하더라고요. 그땐 저도 짜증나고 힘든 상태라 원래 난 연락 잘 안한다, 니가 좀 이해해달라, 내가 널 사랑하는마음이랑 연락하는거랑 하나도 비례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근데 저도 짜증섞인 티를 냈죠.. 한참뒤에 장문으로 그만하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동의했어요 올한해는 둘다 바쁜해가 될테니 연락갖고 싸우는데 더 힘든일만 많을거같다고 저도 생각했고요
근데 헤어지고 나니 정말 ..ㅋㅋ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솔직히 요즘 고민도 많고 참 인생이 불공평한거같고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연락하는건 귀찮아도 만날때마다 서로 너무 즐겁거 좋고 행복했는데 연락문제때문에 헤어진게 너무 슬퍼요.. 헤어지고나서 통화기록보니까 정말 최근 1~2주 들어서 제가 연락을 확실히 그전보다 덜했더라구요... 근데 제가 연락안되면 상대방이 먼저 전화해줬으면 되지 않았나, 전화할때 늘 좋았는데 최근들어 전화안한건 상대방이 전화해줬으면 된거아닌가 원망도 들고.. 죄책감도 너무 들어요 남자친구는 명백히 착하고 좋은 사람이니까.. 아직 갓 성인이 된 나이지만 정말 결혼은 이런 사람이랑 해야겠단 생각들 정도로 정말 사랑했는데, 이렇게 사랑했는데도 내가 상대방이 요구하는 연락하나를 제대로 못해준게 너무 후회되고 자책하게 돼요.. 이렇게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했는데 왜 진작 사귀고있을땐 제가 무뎌지고 저 힘든것만 생각했는지, 내가 얘를 좋아하고있나아닌가 확신이 안들었는지 모르겠어요 헤어져보니까 내가 이렇게많이 사랑했단걸 느끼고 진짜 너무너무 힘드네요.. 연락 자주 하는거 안좋아했지만 헤어져보니까 언제든지 아무때나 카톡하고 전화할수있던 한사람이 없어진게 사무치게 느껴져요.. 상대방한테 더 잘 못 해준것도 너무 힘들고..
다들 저를 비난할 거 같지만 너무 눈물이 많이 나고 힘들고 머리가터질것처럼 복잡해서 어디라도 정리해보려고 써봅니다 그만 울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헤어졌지만 그친구모르게 그친구를 위해 해줄수있는건 뭐가 없을까요??..
두서없이 긴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