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왜 그런거 가지고 우냐. 사춘기때도, 한창 예민할 시기인 고 3때도 배려하나 없었음
세탁기는 항상 내 방에 있고..
아빠가 사업을 하시는데 중학생 때 메일 보내는 걸 나에게 시켰음
불안하니까 아빠한테 보내기 전까지 이렇게 보낼게 확인해 가면서 했음
그런데 잘못 보냈다면서 다짜고짜 화내고 고함치며 나갔음
너무 놀라서 우는데 엄마는 위로는 커녕 약속 나가면서 그러게 조심하지였나?
아무도 위로같은 걸 해주지 않았음
나중에 집에 전화와서 받으니 아빠가 괜찮다고. 좋게끝났다고 말함
화내서 미안하다. 괜찮니 ? 이런말 하지도 않음
물론 중요한 일이였으니 화낼수 있다고 치지만
그때의 어린 마음엔 그게 몹시도 큰 상처였음
엄마도 직설적인 말투고. 나중에 커서 편지로 엄마의 이런 말투가 나에겐 큰 상처가 됐다는 내용을 전했지만
엄마는 이런거로 그러냐 하고 넘김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도 말을 듣지도 않음
그래서 사춘기때에도 사사건건 말대답 하고 그랬음
집에 오래있으면 엄마랑도 말싸움하니까
대학들어가선 기숙사살면서 집에 잘 안올라갔음
그런데 생각 전환의 기회가 온 건지.. 내 과가 사회복지과였음. 배우다 보니까 엄마의 그런 말투는 그렇게 들어왔기 때문이였고 먹는 것 만큼은 다 해주려 했다는 걸 깨달음. 아빠도 사업하면서 힘들고.. 노력했다는 것도 느끼면서 측은함이 생김
대학교 2학년 처음으로 엄마아빠한테 치맥하자 말했고 내 생각도 조금씩 바뀌어 갔음
그런데 도저히 아빠의 명령조나 자기밖에 모르는 점이 참을 수 없을 때가 옴
명절에 엄마는 다 고생하며일하는데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점 그러면서 친가에 빨리가려하는 점 술퍼마시고 다음날 일한 엄마 운전시키는 점
엄마가 나 대학교 3학년때 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음 그런데 바뀌는건 없음
아빠의 길가는 뒷모습이 눈시울이 붉어질 만큼 안쓰러울 때도 생기지만 그냥... 너무나 싫음
나에겐 친가외가 다 필요없는데 그걸 순위 정하는 아빠의 모습도 싫고.
그렇게 20평생 살아온 엄마에게 양보란 거 하지도 않는 아빠가 싫음
자식돼서 못해주는 나도 내가싫은데 왜 아빠는 남편이면서 배려란걸 못해주는 건지 짜증만 남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랑 놀러다닌 기억도 없고 다 엄마랑 다닌 기억뿐이고
친구들이랑과 남에겐 잘 하면서 가족에게 못한 아빠
자기는 50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바뀌지 못하니 자식인 네가 이해해라. 내가 사과해도 당연한듯 받아들이기만 하는 아빠.
그렇게 살아온 당신을 이해하지만 좋은 아빠는 아니였음
그래서 그런지 명절날 효심이 넘치는 아빠가 싫고 그걸 강요하는 아빠가 싫음
두서가없는데..
아빠의 그런 가부장적인 모습. 엄마 배려 없는 모습.
이기적인 아빠.
엄마도 있는데 친가가 먼저라는 둥 순서를 알라는 둥
외가가 더 멀어서 친가는 나중에 따로 가고 외가를 간다하면 착각하지 말라며 순사를 알라며 친가 가야된다는 아빠.
새벽에 일끝나고. 몸이 아프다 말했는데도
제사해야되니까 새벽에 오면되겠네 당연한듯 말하는 아빠
엄마가 아픈 이후로 아빠에게 빨래나 설거지 밥 이런거 하라고 시키고 알려줘도 난 당신보다 먼저 죽어버릴거라고 말하는 아빠.
솔직히 나도 그랬음 좋겠어 엄마가 먼저가는거 싫음..
외할머니 친할머니 다들.. 엄마와 아빠의 부모님이지만 나에겐 남처럼 느껴지고 별다른 느낌이 없음
친척들도. 다.
오히려 친구가 더 가깝게 느껴진달까.
게다가 아빠엄마는 나에게 각각 한명뿐이니까 슬퍼해도 엄마아빠가 갈때만 슬프겠지
거기에 아빠보단 엄마가 더 슬프고.
대리효도하려는 아빠. 강요하는 아빠. 이런게 자꾸 겹칠때마다 아빠가 너무 싫고 엄마만 불쌍하게 느껴짐
이런 나도 불효녀겠지만
나도뭐라하는지 모르겠음
그냥..너무도 미친듯이 아빠가 싫을때가 종종 옴
이번 명절이 다가오면서 순위매기던 아빠의 모습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음
엄마도 옆에서 들었는데... 엄마집보다 자기집이먼저고 못가도 엄마집을 못가야된다는 그말을 남편에게서 들은 심정은 어떨지 상상도 안감
20평생 그렇게 들어왔겠지.
오늘따라 아빠가 더 미워지고 싫어짐
정말 폭력적이고 무시무시한 아빠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아서
더 혼란스러움
차라리 그랬다면 마음놓고 싫어했을 텐데
아빠는 말해도 이해못하겠지 자식이 돼서 그런거하나 이해 못하냐 하겠지
뭐라고 하겠지
바뀌려 노력하지도 않겠지
차라리 자식인 나에게만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한평생 그리 살아온 엄마에게는 아내에게는 변해야지
고마워해야지 말로 표현해야지
남에게 잘하지 말고 아내에게 잘해야지
그렇게 못했으면 이제라도 잘하려고 해야지
왜 여자가 아내가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렇게 배웠어도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까지도 엄아를 그렇게 대해
왜 남에게 잘하려해
다 가고 옆에 남는 건 엄마 한명 뿐일텐데
그렇게 서로 의지해야 할 때가 올텐데
이미 엄마는 주변인들과 더 친해졌고
아빠 당신은 외로워지겠지. 왜 자꾸 밖으로 나가냐고 외박 자주한다고 엄마한테 뭐라 할 자격이 당신에게 있을 까
아빠가 그렇게 남에게 잘해줄 때 엄마 곁엔 아빠가 없었다는 걸 왜 생각을 못해?
아빠..자식들 때문에 사업하려 한거 알아요.
그렇지만 잘 안됐고 엄마가 빚을 갚아 나갔지
아빠.. 노력한거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남에게 좋은 사람 좋은 친구일지 몰라도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은 아니였어요..
동생과 제가 각자 집을 떠날 때
아빠의 곁에 대체 누가 남을 지
부르면 동생이나 전 가겠죠
엄마는 모르겠네요
나도모르게 아빠에게 편지쓰는 형태로 끝나버렸..
두서없지만 그냥 남기고 싶었음
누가 읽게 될 지
길다고 뒤로가기 눌러버릴 수도 있고..
그냥 답답한 마음 조금이라도 털어버릴 수 있을까 하며
글 올려봄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있다면 그냥 이해하려 노력하는게 답인지 알려줬음 좋겠음..
본래는 엄마아빠 둘다 남같고 싫어했다가
배우고 나서 이해하게 된 케이스인데
옛날의 안좋은 감정들이 해결이 안 된 문드러진 상태에서 이해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님
엄마는 그래도 말투나 원래 직설적이라 그것만 빼면 상관없는데 아빠는 그렇게 안됨.. 아직까지도 그런 독선적인 면은 이해할 수 없음.
조금이라도 명령조인 말투면 거부반응 일어나고 자꾸 반박하려 하게 되고 방어적이 됨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아빠한테도 안그러고 남한테도 티를 안내지만 아빠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 않은 건 지금도 똑같고 자식도 낳고 싶지 않음.
에효 그냥.. 나중에 후회하며 글을 지우게 될 지..
정말 더 멀리하고 싶어지게 될 지 모르지만
지우는 날이 왔으면 좋겠음
내가 이해를 한다고 말하지만 반대로 아예 이해를 못해서 그런걸까 싶기도 함
친가외가는 내 부모님의 부모님이 계시는 곳이니까
.. 다 세상을 뜨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냉정하고 감정이 없는걸까.. 난 친가외가 다 상관없는데 오히려 슬퍼할 내 부모님이 걱정이지.
아빠가싫다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올해 25살된 쓰니임
어렸을 때부터 엄마나 아빠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음
울어도 왜 그런거 가지고 우냐. 사춘기때도, 한창 예민할 시기인 고 3때도 배려하나 없었음
세탁기는 항상 내 방에 있고..
아빠가 사업을 하시는데 중학생 때 메일 보내는 걸 나에게 시켰음
불안하니까 아빠한테 보내기 전까지 이렇게 보낼게 확인해 가면서 했음
그런데 잘못 보냈다면서 다짜고짜 화내고 고함치며 나갔음
너무 놀라서 우는데 엄마는 위로는 커녕 약속 나가면서 그러게 조심하지였나?
아무도 위로같은 걸 해주지 않았음
나중에 집에 전화와서 받으니 아빠가 괜찮다고. 좋게끝났다고 말함
화내서 미안하다. 괜찮니 ? 이런말 하지도 않음
물론 중요한 일이였으니 화낼수 있다고 치지만
그때의 어린 마음엔 그게 몹시도 큰 상처였음
엄마도 직설적인 말투고. 나중에 커서 편지로 엄마의 이런 말투가 나에겐 큰 상처가 됐다는 내용을 전했지만
엄마는 이런거로 그러냐 하고 넘김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도 말을 듣지도 않음
그래서 사춘기때에도 사사건건 말대답 하고 그랬음
집에 오래있으면 엄마랑도 말싸움하니까
대학들어가선 기숙사살면서 집에 잘 안올라갔음
그런데 생각 전환의 기회가 온 건지.. 내 과가 사회복지과였음. 배우다 보니까 엄마의 그런 말투는 그렇게 들어왔기 때문이였고 먹는 것 만큼은 다 해주려 했다는 걸 깨달음. 아빠도 사업하면서 힘들고.. 노력했다는 것도 느끼면서 측은함이 생김
대학교 2학년 처음으로 엄마아빠한테 치맥하자 말했고 내 생각도 조금씩 바뀌어 갔음
그런데 도저히 아빠의 명령조나 자기밖에 모르는 점이 참을 수 없을 때가 옴
명절에 엄마는 다 고생하며일하는데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점 그러면서 친가에 빨리가려하는 점 술퍼마시고 다음날 일한 엄마 운전시키는 점
엄마가 나 대학교 3학년때 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음 그런데 바뀌는건 없음
아빠의 길가는 뒷모습이 눈시울이 붉어질 만큼 안쓰러울 때도 생기지만 그냥... 너무나 싫음
나에겐 친가외가 다 필요없는데 그걸 순위 정하는 아빠의 모습도 싫고.
그렇게 20평생 살아온 엄마에게 양보란 거 하지도 않는 아빠가 싫음
자식돼서 못해주는 나도 내가싫은데 왜 아빠는 남편이면서 배려란걸 못해주는 건지 짜증만 남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랑 놀러다닌 기억도 없고 다 엄마랑 다닌 기억뿐이고
친구들이랑과 남에겐 잘 하면서 가족에게 못한 아빠
자기는 50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바뀌지 못하니 자식인 네가 이해해라. 내가 사과해도 당연한듯 받아들이기만 하는 아빠.
그렇게 살아온 당신을 이해하지만 좋은 아빠는 아니였음
그래서 그런지 명절날 효심이 넘치는 아빠가 싫고 그걸 강요하는 아빠가 싫음
두서가없는데..
아빠의 그런 가부장적인 모습. 엄마 배려 없는 모습.
이기적인 아빠.
엄마도 있는데 친가가 먼저라는 둥 순서를 알라는 둥
외가가 더 멀어서 친가는 나중에 따로 가고 외가를 간다하면 착각하지 말라며 순사를 알라며 친가 가야된다는 아빠.
새벽에 일끝나고. 몸이 아프다 말했는데도
제사해야되니까 새벽에 오면되겠네 당연한듯 말하는 아빠
엄마가 아픈 이후로 아빠에게 빨래나 설거지 밥 이런거 하라고 시키고 알려줘도 난 당신보다 먼저 죽어버릴거라고 말하는 아빠.
솔직히 나도 그랬음 좋겠어 엄마가 먼저가는거 싫음..
외할머니 친할머니 다들.. 엄마와 아빠의 부모님이지만 나에겐 남처럼 느껴지고 별다른 느낌이 없음
친척들도. 다.
오히려 친구가 더 가깝게 느껴진달까.
게다가 아빠엄마는 나에게 각각 한명뿐이니까 슬퍼해도 엄마아빠가 갈때만 슬프겠지
거기에 아빠보단 엄마가 더 슬프고.
대리효도하려는 아빠. 강요하는 아빠. 이런게 자꾸 겹칠때마다 아빠가 너무 싫고 엄마만 불쌍하게 느껴짐
이런 나도 불효녀겠지만
나도뭐라하는지 모르겠음
그냥..너무도 미친듯이 아빠가 싫을때가 종종 옴
이번 명절이 다가오면서 순위매기던 아빠의 모습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음
엄마도 옆에서 들었는데... 엄마집보다 자기집이먼저고 못가도 엄마집을 못가야된다는 그말을 남편에게서 들은 심정은 어떨지 상상도 안감
20평생 그렇게 들어왔겠지.
오늘따라 아빠가 더 미워지고 싫어짐
정말 폭력적이고 무시무시한 아빠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아서
더 혼란스러움
차라리 그랬다면 마음놓고 싫어했을 텐데
아빠는 말해도 이해못하겠지 자식이 돼서 그런거하나 이해 못하냐 하겠지
뭐라고 하겠지
바뀌려 노력하지도 않겠지
차라리 자식인 나에게만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한평생 그리 살아온 엄마에게는 아내에게는 변해야지
고마워해야지 말로 표현해야지
남에게 잘하지 말고 아내에게 잘해야지
그렇게 못했으면 이제라도 잘하려고 해야지
왜 여자가 아내가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렇게 배웠어도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까지도 엄아를 그렇게 대해
왜 남에게 잘하려해
다 가고 옆에 남는 건 엄마 한명 뿐일텐데
그렇게 서로 의지해야 할 때가 올텐데
이미 엄마는 주변인들과 더 친해졌고
아빠 당신은 외로워지겠지. 왜 자꾸 밖으로 나가냐고 외박 자주한다고 엄마한테 뭐라 할 자격이 당신에게 있을 까
아빠가 그렇게 남에게 잘해줄 때 엄마 곁엔 아빠가 없었다는 걸 왜 생각을 못해?
아빠..자식들 때문에 사업하려 한거 알아요.
그렇지만 잘 안됐고 엄마가 빚을 갚아 나갔지
아빠.. 노력한거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남에게 좋은 사람 좋은 친구일지 몰라도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은 아니였어요..
동생과 제가 각자 집을 떠날 때
아빠의 곁에 대체 누가 남을 지
부르면 동생이나 전 가겠죠
엄마는 모르겠네요
나도모르게 아빠에게 편지쓰는 형태로 끝나버렸..
두서없지만 그냥 남기고 싶었음
누가 읽게 될 지
길다고 뒤로가기 눌러버릴 수도 있고..
그냥 답답한 마음 조금이라도 털어버릴 수 있을까 하며
글 올려봄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있다면 그냥 이해하려 노력하는게 답인지 알려줬음 좋겠음..
본래는 엄마아빠 둘다 남같고 싫어했다가
배우고 나서 이해하게 된 케이스인데
옛날의 안좋은 감정들이 해결이 안 된 문드러진 상태에서 이해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님
엄마는 그래도 말투나 원래 직설적이라 그것만 빼면 상관없는데 아빠는 그렇게 안됨.. 아직까지도 그런 독선적인 면은 이해할 수 없음.
조금이라도 명령조인 말투면 거부반응 일어나고 자꾸 반박하려 하게 되고 방어적이 됨
요즘은 많이 나아져서 아빠한테도 안그러고 남한테도 티를 안내지만 아빠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 않은 건 지금도 똑같고 자식도 낳고 싶지 않음.
에효 그냥.. 나중에 후회하며 글을 지우게 될 지..
정말 더 멀리하고 싶어지게 될 지 모르지만
지우는 날이 왔으면 좋겠음
내가 이해를 한다고 말하지만 반대로 아예 이해를 못해서 그런걸까 싶기도 함
친가외가는 내 부모님의 부모님이 계시는 곳이니까
.. 다 세상을 뜨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냉정하고 감정이 없는걸까.. 난 친가외가 다 상관없는데 오히려 슬퍼할 내 부모님이 걱정이지.
다들 이런 감정일 때 어떻게 다스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