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에는 떨어져있는 돈 줍지마세요!!

10042008.10.26
조회88,266

안녕하세요 ㅋ.ㅋ 톡 보면서 나도 할얘기없나 생각하다가 ~

이건 모든분들이 조심해야될것같아서 끄적끄적.. 아 저는 90년생 스무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이사오기전에 살던집쪽에서 있던일인데

정말 죽기보다싫은 음식물쓰레기를 ^^;; 엄마께서 친절히 봉투에 담아서

밤 11시경에 버리고오라고 하셔서 혼자가기싫은마음에 동생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ㅋ.ㅋ

(동생은 중1여학생입니당ㅋㅋ)

음식물쓰레기통이 집뒷편에 있었거든요

맨날 다니는 길이기때문에 별 의심없이 동생이랑 가고있었는데

 

이게 왠일 @_@

천원짜리지폐가 바닥에 떨어져있는거에요 (나이스)

그래서 주위를 한번 보고 ^^ 줏었죠~

근데 돈을줏으면서 고개를 들었는데 제앞에 또 천원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또 줏었어요...

동생이랑 완전 방방뛰고 신났었죠 큰돈은 아니지만 돈줏으면 기분좋잔아요~

 

근데 혹시 또있나 바닥을 둘려봤더니 일직선으로 천원짜리가 쭉 ~ 있는거에요

그래서 순간 이상하는느낌을 받으면서도 굴하지않고 줏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지막남은 지폐를 줏으려고 가까이 다가갔는데

왠 아저씨가 코란도검정색차를 트렁크를열고 그앞에서 절 처다보시고 계신거에요;;

그래서 당황했죠 이 아저씨가 흘린돈인데 나혼자 신나게 줏은건가 싶고 그래서

멋쩍은 웃음을 지었어요 T^T ... 그랬더니 그 아저씨께서

정말 변태같이 웃으시면서 (이건 그상황에서 느낀 저의생각입니다)

" 돈 줏어서 좋겠네^^ "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또 그 말에 " 아..네^^;;; " 라고 대답했어요..

바보같이 ㅡㅡ...ㅋㅋㅋ

 

그래서 돈을 쥐고있는 상태로 빨리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동생과

스피드하게 집으로 가려는데

그 아저씨께서 "돈 더있을껄? 더찾아봐~이쪽에있을꺼야" 라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좀 겁이많아서..

겁을 먹고 " 아..아니에요....-_-;;; " 라고 대충 얼버무리고 동생이랑 집에와서

엄마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께서도 뭔가 이상하다면서 걱정하셨어요 요즘 세상이 하도 무서우니깐 ㅠ_ㅠ

그래서 혹시나싶은마음에 범죄가 안일어나길바라면서 경찰에 이런일이있었다고 위치를 말해주고

순찰좀 신경써서 돌아다녀달라구 부탁하면서 전화를했죠 ~

 

근데 좀지나니깐 경찰차 소리가 나는거에요 삐용삐용 ←이거..

놀라서 나가봤는데

 

어떤 꼬마남자얘가 숨넘어가게 울면서 경찰아저씨한테 상황설명을하는데

바닥에 돈이 떨어져있어서 줍고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차 트렁크에 억지로

들어올려서 태우려고 했는데 " 아이 슈ㅣ발" 이라고하면서 애를 바닥에 던지고 차를 타고

도망갔다는거에요 멀리서오는 경찰차 불빛을보고 그런거같다는데 아니 아이를 던지고 도망가는데 왜 경찰은 안쫓아가신건지;;

그래서 저는 그아저씨 생김새와 차모양등등을 설명하고나서야 집에들어올수있었습니당..

 

 

생각해보면 ... 제가 잡혀갔을수도있었던건데 제가 커서 안잡아 갔던걸까요...?????

여튼 무서워서 그길은 밤엔 절대 못돌아다니고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와서 잊고삽니다!

여러분도 밤길에 떨어진돈은 아깝지만 줍지마세요............위험합니당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