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후 4시경1004번 봉지 아주머니

빡쳐2017.01.27
조회104

제가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부산 김해 사시는 분은 1004라는 버스 아실거에요

일이 잇어서 오늘 오후 4시경 1004를 타고 가고있었습니다

뒷문 바로 앞자리 아시죠?
좌석 버스보면 뒷문 있고 환승 카드 찍는 곳 자리요

저는 그 자리 안쪽 창가 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내리기 3정거장 전 아주머니가 타셨습니다

( 나이 추정 40대 후반 )

타시더니 봉지를 저랑 그 아줌마 사이에 놓더라구요 원래 전 다리를 꼬으고 앉아있었고 노래듣고잇었습니다 봉지를 놓아두시길래 혹시나 발이 닿게 될까봐
다리를 꼬은채 안쪽으로 더 당겨 앉았습니다

갑자기 제 종아리를 치시면서
" 발 좀 치워라"
이렇게 말씀 하시길래 혹시나 차가 움직이면서 봉지에 닿였나 싶어 다리를 최대한 안쪽으로해 다시 앉았습니다

또 몇 정거장 지나자 마자
" 다리 꼬으고 앉지 마라 "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진짜 너무 화가나서 아니 저도 한 마디 했어요


봉지에 발이 닿인것도 아닌데 그냥 제발이 거기로 향하는게 싫은거냐고 그럼 많고 많은 자리중에 왜 여기와서 이러시냐고

자리 많았어요

그러더니 냅따 싸가지없는 어린년이라고
욕을 하십니다

저도 어이가 없어서 차마 욕은 못하겠고
진짜 재수가 없으려니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더라구요

차근차근 설명 드렸어요 제발이 그렇게 향하고 있는게 싫으시면 자리 많지 않냐고
그러더니 또
어린년이 왜 봉지에 발을 대냐고 합니다

정말 안닿였습니다
저도 그렇게 버르장머리없고 예의없는애 아니구요

그러더니 교육을 어떻게 받았냐고 하십니다
어이가 없어서
대중교통 왜 이용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별 미친년 다 봤답니다

저도 막말 했어요
그럴꺼면 택시타시지 왜 버스이용하시냐고
교육들먹거리시길래

니 자식 새끼나 똑바로가르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씩씩 거리면서 삿대질 하면서 내리시길래 창밖으로 엿한번 날려줬어요

저도 잘 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불편하셨으면
학생 이렇게 해달라 했으면 말 안해요

다짜고짜 발치워라니
다리꼬으지 말라니
진짜 설날에 똥밟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