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말 고시를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20대 후반의 건장한 남자입니다.제 연애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일단, 제 의문은,이 여자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까?입니다. 좀 길 수도 있습니다. 작년 4월 그녀와 공부를 하면서 만났습니다.학원에서 스터디를 단둘이 하게 해줬습니다.처음엔 카톡 프사를 보고 호감이 갔지만 공부를 하기로 독한 마음 저이기에 첫 만남부터 냉소적으로 대하고 복장도 후줄근하게 하고 나갔습니다.하지만 점차 호감이 생겨서 만난지 일주일도 안되서 말을 놓기도 전에 고백을 했습니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곧 마음을 받아주어 사귀게 되었죠 이쯤에서 제 특징을 말씀드리면전 이기적이고 현실적이고 부지런한 편입니다.대학 졸업후 제가 돈 번으로 고시생활하고 있고 공부하러온 사람들끼리 연애는 참 한심한 행동이라 생각했고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참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했습니다.군대 전역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했고맨날 일일결산, 주간계획 짜고 가계부 작성 또한 하였습니다.하지만 그 친구는 저보다 더 현실적이고 독했습니다.정말 열심히 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에게 돈받는것 자체를 굉장히 부끄러워했고 낙방은 죽음보다 싫다는 입장이었으니까요전 존경했고 그만큼 매력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사귀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내 연인이 됬다는 사실에 정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전 매일 그녀를 만나고 같이 밥먹고 자주 데이트하는 걸 바라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한번은 1시간정도 산책하며 데이트하고 밥먹길 바랬습니다.하지만 그녀는 그것마저 기피했습니다.같이 밥먹는 것, 데이트하는 것을 몹시 피했고작년동안 정말 서로에 대한 데이트는 4번 뿐입니다. 서로를 위해 준비한 데이트 말입니다.정말 서로에 대해 옷을 입고 시간을 낸 데이트 입니다.그 이외엔 같이 밥먹은 적은 많이 있었지만 서로 츄리닝 복장에 거의 공부얘기만 했습니다.그녀는 항상 저와 같이 있을때 공부가 끼워져있어야 했습니다.스터디를 하거나 모의고사를 푸거나 항상 공부관련된 것이 있어야 저를 만났습니다.학원 볼때만 얼굴보고 단둘이 밥먹거나 공부하는 것 말고는 딱히 연애를 해본적이 없습니다.저는 사실 남자친구로 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그게 항상 서운했습니다.하지만 정말 단호했습니다. 저는 항상 눈치를 봤습니다.이 점에 대해 말했을 때 그녀는 항상 같이 합격하자는 식으로 저를 달랬고작년에 같이 살았던 사람과의 마찰때만에 시험에 낙방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전 그녀를 좋아하는 만큼 정말 힘들었습니다. 많이 참았습니다.그녀에게 피해를 주기 싫었습니다. 약간 티낸적 있지만 그때마다 그녀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합격에 목매단 사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으셨다면 그녀가 맞다고 생각하실 겁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곳에 온 이유는 공부하러 온 것이기 때문이죠.많은 소소한 일들이 있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그래서 1차시험이 끝나고 그때 이후로 전 기대했습니다.저에게 조금 더 집중해주길 바랬습니다.정말 참아온 보상이겠구나 했습니다.하지만,그녀는 제가 기대한 부분의 작은 부분조차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톡하면 2~3시간 늦게 오는건 기본이고 항상 저만 전화합니다.전화를 안받는 건 다반사이고 보통 전화가 부재중이면 전화줄 거라 기대했는데 그런적이 없습니다.시험이 끝나고 각자 집에서 생활하니까 뭐하면서 사는지 물어봐도답이 늦게 오고 답만오고 귀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3일뒤 저는 그녀에게 이게 연인이냐는 식으로 깊은 대화나눴습니다.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집에서 핸드폰도 자주 안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연락을 자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생활방식이 다르다고 말하면서 또 참았습니다. 두번째 시험을 치른 후 이제 준비할 것이 없고 결과만 기다리는 지금전 그녀와 자주 연락하며 불안함을 해소하고 전보다 정말 연인같이 연락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더욱 예민해져있었습니다.제가 연락이 잘 안되는 것 말하자 그녀는 자신은 합격때문에 갑자기 운적도 있고 불안함에 휩싸여있는데 오빠만 힘든것 얘기하는 것때문에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만나기로 한날도 또 싸울 것 같다며 거절했습니다.절 놔줄까 라고 물어봐주더군요지금은 연락 안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연애는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상대방이 계속 궁금하고 알고싶고 연락하는게 연애아닌가요?왜 저만 빼고 다른 친구들은 잘 만나는 걸까요?전화를 해도 안받고 먼저 전화를 하지 않으면서 그녀는 저랑 전화하면 싸우기만 하니까 전화하기 싫다고 할까요?왜 저만 좋아하는 것 같을까요? 그녀는 절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게 느껴지지 않으면 좋아하는게 아닌 것 아닌가요? 물론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털어놨기 때문에 왜곡된 점도 많을 것입니다. 그냥 제 심정을 요약하면전 그녀의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스터디메이트, 같이 공부하는 사람 인것 같습니다.제가 서운한 것을 먼저 말하면서 싸움을 걸었지만 그건 서로 연애하자는 입장에서 얘기한 거였습니다. 행동이 변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하게 된 연애정말 힘든네요.맨날 두 세번씩 연락하는게 그리 힘들까요?저도 전화하고 그녀도 전화하는게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왜 저만 궁금해 할까요?그녀는 붙고 전 떨어질 예상을 하고 있고전 결과와 상관없이 그녀와 오래 만나고 싶지만그녀는 합격해도 바쁘다며 저와 연락이 뜸할 것 같은건 제 착각인가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시생 연애, 시작부터 잘못됐던 걸까?
안녕하세요. 전 작년말 고시를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20대 후반의 건장한 남자입니다.제 연애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씁니다.일단, 제 의문은,이 여자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까?입니다. 좀 길 수도 있습니다. 작년 4월 그녀와 공부를 하면서 만났습니다.학원에서 스터디를 단둘이 하게 해줬습니다.처음엔 카톡 프사를 보고 호감이 갔지만 공부를 하기로 독한 마음 저이기에 첫 만남부터 냉소적으로 대하고 복장도 후줄근하게 하고 나갔습니다.하지만 점차 호감이 생겨서 만난지 일주일도 안되서 말을 놓기도 전에 고백을 했습니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곧 마음을 받아주어 사귀게 되었죠 이쯤에서 제 특징을 말씀드리면전 이기적이고 현실적이고 부지런한 편입니다.대학 졸업후 제가 돈 번으로 고시생활하고 있고 공부하러온 사람들끼리 연애는 참 한심한 행동이라 생각했고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참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했습니다.군대 전역한지 얼마 안되었기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했고맨날 일일결산, 주간계획 짜고 가계부 작성 또한 하였습니다.하지만 그 친구는 저보다 더 현실적이고 독했습니다.정말 열심히 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에게 돈받는것 자체를 굉장히 부끄러워했고 낙방은 죽음보다 싫다는 입장이었으니까요전 존경했고 그만큼 매력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사귀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내 연인이 됬다는 사실에 정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전 매일 그녀를 만나고 같이 밥먹고 자주 데이트하는 걸 바라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한번은 1시간정도 산책하며 데이트하고 밥먹길 바랬습니다.하지만 그녀는 그것마저 기피했습니다.같이 밥먹는 것, 데이트하는 것을 몹시 피했고작년동안 정말 서로에 대한 데이트는 4번 뿐입니다. 서로를 위해 준비한 데이트 말입니다.정말 서로에 대해 옷을 입고 시간을 낸 데이트 입니다.그 이외엔 같이 밥먹은 적은 많이 있었지만 서로 츄리닝 복장에 거의 공부얘기만 했습니다.그녀는 항상 저와 같이 있을때 공부가 끼워져있어야 했습니다.스터디를 하거나 모의고사를 푸거나 항상 공부관련된 것이 있어야 저를 만났습니다.학원 볼때만 얼굴보고 단둘이 밥먹거나 공부하는 것 말고는 딱히 연애를 해본적이 없습니다.저는 사실 남자친구로 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그게 항상 서운했습니다.하지만 정말 단호했습니다. 저는 항상 눈치를 봤습니다.이 점에 대해 말했을 때 그녀는 항상 같이 합격하자는 식으로 저를 달랬고작년에 같이 살았던 사람과의 마찰때만에 시험에 낙방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전 그녀를 좋아하는 만큼 정말 힘들었습니다. 많이 참았습니다.그녀에게 피해를 주기 싫었습니다. 약간 티낸적 있지만 그때마다 그녀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합격에 목매단 사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으셨다면 그녀가 맞다고 생각하실 겁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곳에 온 이유는 공부하러 온 것이기 때문이죠.많은 소소한 일들이 있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그래서 1차시험이 끝나고 그때 이후로 전 기대했습니다.저에게 조금 더 집중해주길 바랬습니다.정말 참아온 보상이겠구나 했습니다.하지만,그녀는 제가 기대한 부분의 작은 부분조차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톡하면 2~3시간 늦게 오는건 기본이고 항상 저만 전화합니다.전화를 안받는 건 다반사이고 보통 전화가 부재중이면 전화줄 거라 기대했는데 그런적이 없습니다.시험이 끝나고 각자 집에서 생활하니까 뭐하면서 사는지 물어봐도답이 늦게 오고 답만오고 귀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3일뒤 저는 그녀에게 이게 연인이냐는 식으로 깊은 대화나눴습니다.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집에서 핸드폰도 자주 안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연락을 자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생활방식이 다르다고 말하면서 또 참았습니다. 두번째 시험을 치른 후 이제 준비할 것이 없고 결과만 기다리는 지금전 그녀와 자주 연락하며 불안함을 해소하고 전보다 정말 연인같이 연락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더욱 예민해져있었습니다.제가 연락이 잘 안되는 것 말하자 그녀는 자신은 합격때문에 갑자기 운적도 있고 불안함에 휩싸여있는데 오빠만 힘든것 얘기하는 것때문에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만나기로 한날도 또 싸울 것 같다며 거절했습니다.절 놔줄까 라고 물어봐주더군요지금은 연락 안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연애는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상대방이 계속 궁금하고 알고싶고 연락하는게 연애아닌가요?왜 저만 빼고 다른 친구들은 잘 만나는 걸까요?전화를 해도 안받고 먼저 전화를 하지 않으면서 그녀는 저랑 전화하면 싸우기만 하니까 전화하기 싫다고 할까요?왜 저만 좋아하는 것 같을까요? 그녀는 절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게 느껴지지 않으면 좋아하는게 아닌 것 아닌가요? 물론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털어놨기 때문에 왜곡된 점도 많을 것입니다. 그냥 제 심정을 요약하면전 그녀의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스터디메이트, 같이 공부하는 사람 인것 같습니다.제가 서운한 것을 먼저 말하면서 싸움을 걸었지만 그건 서로 연애하자는 입장에서 얘기한 거였습니다. 행동이 변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하게 된 연애정말 힘든네요.맨날 두 세번씩 연락하는게 그리 힘들까요?저도 전화하고 그녀도 전화하는게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왜 저만 궁금해 할까요?그녀는 붙고 전 떨어질 예상을 하고 있고전 결과와 상관없이 그녀와 오래 만나고 싶지만그녀는 합격해도 바쁘다며 저와 연락이 뜸할 것 같은건 제 착각인가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