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미국에서 아이 둘 키우고 있는, 결.시.친을 즐겨보는 젊은 아줌마입니다.
제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한국에 있는 많은 유기견들을 몇 봉사단체에서 발로 뛰어가며 구출해내고, 쉘터에서 안락사 명단에 오른 강아지들을 어떻게든 살려내고자하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아주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기위해서 입니다.
모두들 느끼시고 보시고 아시다시피.. 한국에 많은 정말 참애견인이 계시지만.. 이 추운 겨울에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들을 박스에 넣어 쉘터 앞에 버려버리거나, 쓰레기통에 유기하거나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있어요. 더군다나 작은 순종견들만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수많은 믹스견들과 대형견들은 "행복"이란 느낌을 느낄 세도 없이 버려져서 안락사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습니다.
이런 믹스견들이나 대형견들은 다행히도 넓은 정원이 있고 순종견이던 믹스견이던 별로 상관하지 않는 미국에서 많은 한국분들이 입양을 원하시고, 봉사단체에서 입양을 적극 돕고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입양이 미국으로 되었다하더라도 그 이동수단을 구하는건데요. 국적기를 이용하고 한국에서 미국 공항(엘에이, 씨애틀,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뉴욕, 워싱턴디씨 등등) 혹은 캐나다에 다이렉트로 이동하시는 분들의 도움이 적극 필요로 하고있습니다. 강아지를 이동봉사자 없이 미국이나 캐나다로 입양보내려면, 입양비($350, 35만원) 외에 케이지 값 + 화물칸 이용요금 = $1000불(100만원) 가까이 드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동봉사자가 있다면 $250(25만원) 만으로 미국이나 캐나다고 입양을 보낼 수가 있어요. 물론 그 $250 는 봉사단체에서 지불해드리구요.
제가 이런 글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자신있게 올릴 수 있는건 저 또한 이동봉사를 경험했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2016년 5월, 어느 싸이트에서 강아지 이동봉사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14개월 아기와 단 둘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였지만 용기내어 이동봉사를 신청했어요. 유기견 두마리(한마리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견이였고 한마리는 믹스견.)이 저와 다른 분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어요. 비행의 일주일전 여권정보와 제 일정을 봉사단체에 알려드리면, 미국 공항으로 들어가는 강아지의 입양을 준비합니다.( 미리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을 마친 아이들) 공항에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식물, 동물 출국 담당소 앞에서 유기견 담당자 분을 기다립니다. 그럼 그 분이 강아지를 데리고 그곳으로 오세요. 그 담당소 안에 들어가서 제 여권을 공항 직원분께 드리고 봉사자분이 가져오신 강아지 서류에 싸인을 합니다. 그럼 강아지의 출국 서류 준비가 끝납니다. 그리고 제 비행 수속을 위해 대한항공 수속하는 곳으로, 봉사자 분과 함께 갑니다. 그때 수속을 기다리는 줄이 꽤 길었었는데요. 그 수속 담당 항공사 직원분들도 이동봉사를 아시는지 제 수속을 가장 먼저 해주셨어요. 티켓 발부하는 동안 봉사자분과 엑스트라 수하물 부치는 곳으로 가서 강아지 보내는 수속을 마칩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화물칸으로 들어가구요. 저는 평소와 똑같이 14개월 아이와 비행기타러 들어갑니다. 긴 비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들어와서 가방 찾는 곳으로 가면 케이지가 미리 기다리고 있답니다. 케이지와 가방을 들고 나오면 미국에 있는 봉사자분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분께 강아지들 인도하고 저는 집으로 왔어요. 정말 간단하고 쉬웠던 봉사였어서 봉사했다고 말하기도 좀 허무했었네요.
하지만 그 강아지들은 새 삶을 얻었지요. 큰 뒷마당에서 원없이 뛰어놀고 사람 듬뿍 받으며 다시 쉘터로 버려지는 일 없이 새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살 수있게 되었어요.
지금도 많은 강아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눈이 오면 눈맞고.. 이 추운 날씨에 비가 오면 비맞으며..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어요. 유기견들이 미국으로 입양될 수있는 기회가 있지만 이동봉사자분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새 가족이 애타게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미국의 많은 도시로 여행도 가시고 친지방문도 하시고 공부도 하러 가시는데요. 그냥 조금만 일찍 공항에 가시는 수고를, 싸인 몇번 하시는 수고를 해주신다면 그 불쌍한 유기견들에게 새삶을 주실 수있는 뿌뜻한 보람됨을 느끼실 수있을 꺼예요. 정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유기견 이동봉사) 저희를 미국으로 데려다 주세요~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미국에서 아이 둘 키우고 있는, 결.시.친을 즐겨보는 젊은 아줌마입니다.
제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한국에 있는 많은 유기견들을 몇 봉사단체에서 발로 뛰어가며 구출해내고, 쉘터에서 안락사 명단에 오른 강아지들을 어떻게든 살려내고자하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아주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기위해서 입니다.
모두들 느끼시고 보시고 아시다시피.. 한국에 많은 정말 참애견인이 계시지만.. 이 추운 겨울에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들을 박스에 넣어 쉘터 앞에 버려버리거나, 쓰레기통에 유기하거나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있어요. 더군다나 작은 순종견들만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수많은 믹스견들과 대형견들은 "행복"이란 느낌을 느낄 세도 없이 버려져서 안락사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습니다.
이런 믹스견들이나 대형견들은 다행히도 넓은 정원이 있고 순종견이던 믹스견이던 별로 상관하지 않는 미국에서 많은 한국분들이 입양을 원하시고, 봉사단체에서 입양을 적극 돕고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입양이 미국으로 되었다하더라도 그 이동수단을 구하는건데요. 국적기를 이용하고 한국에서 미국 공항(엘에이, 씨애틀,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뉴욕, 워싱턴디씨 등등) 혹은 캐나다에 다이렉트로 이동하시는 분들의 도움이 적극 필요로 하고있습니다. 강아지를 이동봉사자 없이 미국이나 캐나다로 입양보내려면, 입양비($350, 35만원) 외에 케이지 값 + 화물칸 이용요금 = $1000불(100만원) 가까이 드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동봉사자가 있다면 $250(25만원) 만으로 미국이나 캐나다고 입양을 보낼 수가 있어요. 물론 그 $250 는 봉사단체에서 지불해드리구요.
제가 이런 글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자신있게 올릴 수 있는건 저 또한 이동봉사를 경험했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2016년 5월, 어느 싸이트에서 강아지 이동봉사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14개월 아기와 단 둘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였지만 용기내어 이동봉사를 신청했어요. 유기견 두마리(한마리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견이였고 한마리는 믹스견.)이 저와 다른 분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어요. 비행의 일주일전 여권정보와 제 일정을 봉사단체에 알려드리면, 미국 공항으로 들어가는 강아지의 입양을 준비합니다.( 미리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을 마친 아이들) 공항에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식물, 동물 출국 담당소 앞에서 유기견 담당자 분을 기다립니다. 그럼 그 분이 강아지를 데리고 그곳으로 오세요. 그 담당소 안에 들어가서 제 여권을 공항 직원분께 드리고 봉사자분이 가져오신 강아지 서류에 싸인을 합니다. 그럼 강아지의 출국 서류 준비가 끝납니다. 그리고 제 비행 수속을 위해 대한항공 수속하는 곳으로, 봉사자 분과 함께 갑니다. 그때 수속을 기다리는 줄이 꽤 길었었는데요. 그 수속 담당 항공사 직원분들도 이동봉사를 아시는지 제 수속을 가장 먼저 해주셨어요. 티켓 발부하는 동안 봉사자분과 엑스트라 수하물 부치는 곳으로 가서 강아지 보내는 수속을 마칩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화물칸으로 들어가구요. 저는 평소와 똑같이 14개월 아이와 비행기타러 들어갑니다. 긴 비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들어와서 가방 찾는 곳으로 가면 케이지가 미리 기다리고 있답니다. 케이지와 가방을 들고 나오면 미국에 있는 봉사자분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분께 강아지들 인도하고 저는 집으로 왔어요. 정말 간단하고 쉬웠던 봉사였어서 봉사했다고 말하기도 좀 허무했었네요.
하지만 그 강아지들은 새 삶을 얻었지요. 큰 뒷마당에서 원없이 뛰어놀고 사람 듬뿍 받으며 다시 쉘터로 버려지는 일 없이 새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살 수있게 되었어요.
지금도 많은 강아지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눈이 오면 눈맞고.. 이 추운 날씨에 비가 오면 비맞으며..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어요. 유기견들이 미국으로 입양될 수있는 기회가 있지만 이동봉사자분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새 가족이 애타게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여기 많은 분들이 미국의 많은 도시로 여행도 가시고 친지방문도 하시고 공부도 하러 가시는데요. 그냥 조금만 일찍 공항에 가시는 수고를, 싸인 몇번 하시는 수고를 해주신다면 그 불쌍한 유기견들에게 새삶을 주실 수있는 뿌뜻한 보람됨을 느끼실 수있을 꺼예요. 정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 네이트 이멜은 irine4338@nate.com입니다. 혹시, 엘에이, 씨애틀, 텍사스, 워싱턴디씨, 뉴욕, 캐나다로 국적기(non stop)타고 가시는 분들.. 용기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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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버지니아 담당분께 허락을 구하고 쓴 글이구요. 원하신다면 봉사단체 이름도 공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