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까지 술을 마시는 여자친구....

화니화니탱2017.01.28
조회310
안녕하세요 대구에 사는 27세 남성입니다.

술 문제로 종종 여자친구와 싸우고 하는데요...

그래서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자친구가 친구랑 술만 마셨다하면 대부분 3~5시까지

술을 마시는데요... 물론 남자랑 놀고 클럽을 가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데리러 갔을때 몇번씩이나 만취한 모습도 봤었고

다음날 기억도 못할만큼 마시니까 세상도 흉흉하다보니 혹시나

안좋은일 생기진 않을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걱정되거든요

답장 잘오다가 1시간씩 답장안오면 괜히 걱정되고..ㅠㅠ

물론 저는 술자리를 가지면 늦어도 12시전에 들어 옵니다.

여자친구도 많이 취한모습 보이고 그런게 미안했는지

늦어도 1시전에는 들어가겠다고 약속도 했었는데 그 이후로

몇번씩이나 지켜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계속 싸우게 되네요

저는 "솔로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있으면 스스로 절제해서 일찍

들어가는게 옳지 않냐"는 입장이고,

여자친구는 "그냥 오빠도 밤늦게 까지 술 마시면 되잖아. 내가

나쁜짓하는것도 아니고 이시간까지 술마시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라는 입장이에요.

그럴때마다 널 못믿는거 아니라 세상이 흉흉해서 걱정된다고

말을해도 기분만 나빠하니까 매번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네요

제 입장에서는 술을 아예 못먹게 하거나 10시 전에 들어가달라

는게 아니라, 취하지 않을 만큼만 마시고 1시에는 집에들어가

달라는게 나름대로 양보한건데...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걸까요?

연인이 있으신 20대 남/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