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났다고 바로 가는게 아니라 방송에서 몇 고사실 가도 됩니다~하면 갈 수 있음
핸드폰 가져왔던 사람은 받아서 폰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쫄보라 막판에 아빠한테 핸드폰을 주고와서 20분동안 멍때리고 있었음ㅋㅋㅋㅋ
원래 난 수능끝나고 친구들이랑 집 갈라 했는데 안나온다고 했던 엄마가 수능장 앞에 나와있었음
학부모들 진짜 많고 완전 시장바닥 같이 요란한데 엄마가 날 어떻게 찾았는지 신기함ㅎㅎ
우리 엄마 되게 성적에 민감하고 내신 볼때도 시험 어떻게 봤니 맨날 물어보는데 이날은 의외로 안 물어봤음
그래서 걍 내가 먼저 망했다 설교 날렸다 선수침ㅋㅋㅋㅋㅋㅋ
집와선 소소하게 그동안 배탈날까봐 못먹은 엽떡 시켜 먹고 애니 몰아봄! 진짜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기분이었고 웃음이 입에 절로 걸림 물론 8시까지만^^..
8시부터 사탐 답이 올라오기 때문에 그때부터 잊고 있던 가채점을 시작했음
방문 닫고 혼자 비밀스럽게 국어부터 채점하는데 문법에서 전에 말했던 12번은 맞고 그 뒤 문제를 틀림ㅁ!!! 나중에 보니 많은 이들이 낚여서 오답률 높았던 문제였지만 당시엔 그 실수로 내가 2점인가 3점 날렸다는게 너무 분해서 내머리 조카 때림ㅋㅋㅋㅋㅋ
채점 계속하는데 비문학 지문마다 한문제씩 틀리고ㅎㅎㅎㅎㅎㅎ
진정하고 수학으로 넘어갔음 수학 풀때 모르는 문제가 너무 많았어서 제일 걱정했는데 4개찍은거중에 2개 맞췄으나 푼 문제를 하나 실수함 ㅆ11발 육성으로 욕터짐 실수도 진심 부등호 잘못쓴 실수라 진짜 헛웃음만 나옴 4점짜리였는데ㅠㅠㅠㅠ
but 이미 지난일을 어쩌겠나..☆ 현실을 인정하고 영어를 채점함 뒤에 준장문 문제 때 난독이었던거 빼면 그냥 무난하게 본 것 같은데 싶었지만 주제부터 틀리기 시작!
캬 주제를 틀리다니 그뿐인가 연계지문 틀리는것부터 연속 오답행진 시작됨ㅋㅋㅋㅋㅋㅋ
7910월동안 영어 100점에 익숙해져있던 나는 점수 계산이 힘들었음 내가 이따위 점수 받을려고 영어 모의고사를 그렇게 풀었나 연계지문 틀릴거면 왜 그렇게 수특수완을 붙잡고 있었지 이런 생각 들면서 울고 싶어짐...
국영수 망하니까 사탐도 긴장감없이 채점 대충함
결국 가채점 다하고 내방와서 문잠구고 엄청 울었음 한번 눈물나니까 계속 줄줄나더라 1년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고생한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재수각임을 느낌ㅇㅇ
근데 그러기도 잠시지 학교에서 영화보고 뮤지컬 보러 다니면서 다 잊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생각보다 단순하게 이런걸 금방 잊더라고
[2016년 12월]
12월 7일에 수능 성적표가 나옴 물론 최악의 성적표였음 수학 1컷이 88인줄 알았는데 92였던게 젤 충격ㅎㅎㅎㅎ
9월 111에서 수능 222로 모두 한 등급씩 추락!^^
(수능 성적표도 올려주고 싶은데 지금 시골 내려와서)
학평 표점 530대 평가원 표점 520중반이었는데 무려 510초반이 나옴 백분위도 조카 떨어졌고 하여튼 그냥 내 눈을 믿을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3월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라 주장한다면 그냥 헛소리로 치부하면 됨~♡
12월엔 성적표 받고 방학 전까지 그냥 주구장창 놀기만함 참 3학년은 방학을 일찍해서 진짜 할일이 없음 그냥 진학사에 점수 공개하고 합격률 몇칸 뜨는지 들락날락 하는게 다임 정시러들은 이때 정시지원할 학교를 정해놔야함
+나도 <수능 끝나고 할일> 이런거 버킷리스트 다 써놨는데 수능끝나면 병에 걸려서 실천하기가 힘듦
만사귀차니즘이라고 아직까지 투병중인데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듯ㅠㅠㅠ
[2017년 1월]
1월 초에 정시지원 했고 중순에 면접보구 왔음
이제 면접도 끝났으니 난 레알 참트루 프리한 인생
궁금한 친구 있을까봐 밝히자면 K교대 넣었고 발표는 2월에 남 맞다 B는 S대 갔음! 최상위권은 수능때 거의 안 미끄러지더라ㅋㅋ
현재까지 왔으니 잉여의 고3일지는 6편에서 끝낼게☆
뭔가 끝이 허무한것 같은데 내가 드라마 보면서 쓰느라 그런건 절대 아니고ㅎㅎㅎㅎ
잉여로운 20살의 고3일지6
명절이라 친척들 와서 글 쓸 정신이 없었음ㅠㅠㅠ
글 읽어주는 친구들 새해 복 많이 받고 입시 성공하길!❤
[2016년 11월 수능 후]
저번편에서 사탐 장렬하게 끝낸 것까지 얘기함ㅇㅇ
수능 끝났다고 바로 가는게 아니라 방송에서 몇 고사실 가도 됩니다~하면 갈 수 있음
핸드폰 가져왔던 사람은 받아서 폰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쫄보라 막판에 아빠한테 핸드폰을 주고와서 20분동안 멍때리고 있었음ㅋㅋㅋㅋ
원래 난 수능끝나고 친구들이랑 집 갈라 했는데 안나온다고 했던 엄마가 수능장 앞에 나와있었음
학부모들 진짜 많고 완전 시장바닥 같이 요란한데 엄마가 날 어떻게 찾았는지 신기함ㅎㅎ
우리 엄마 되게 성적에 민감하고 내신 볼때도 시험 어떻게 봤니 맨날 물어보는데 이날은 의외로 안 물어봤음
그래서 걍 내가 먼저 망했다 설교 날렸다 선수침ㅋㅋㅋㅋㅋㅋ
집와선 소소하게 그동안 배탈날까봐 못먹은 엽떡 시켜 먹고 애니 몰아봄! 진짜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기분이었고 웃음이 입에 절로 걸림 물론 8시까지만^^..
8시부터 사탐 답이 올라오기 때문에 그때부터 잊고 있던 가채점을 시작했음
방문 닫고 혼자 비밀스럽게 국어부터 채점하는데 문법에서 전에 말했던 12번은 맞고 그 뒤 문제를 틀림ㅁ!!! 나중에 보니 많은 이들이 낚여서 오답률 높았던 문제였지만 당시엔 그 실수로 내가 2점인가 3점 날렸다는게 너무 분해서 내머리 조카 때림ㅋㅋㅋㅋㅋ
채점 계속하는데 비문학 지문마다 한문제씩 틀리고ㅎㅎㅎㅎㅎㅎ
진정하고 수학으로 넘어갔음 수학 풀때 모르는 문제가 너무 많았어서 제일 걱정했는데 4개찍은거중에 2개 맞췄으나 푼 문제를 하나 실수함 ㅆ11발 육성으로 욕터짐 실수도 진심 부등호 잘못쓴 실수라 진짜 헛웃음만 나옴 4점짜리였는데ㅠㅠㅠㅠ
but 이미 지난일을 어쩌겠나..☆ 현실을 인정하고 영어를 채점함 뒤에 준장문 문제 때 난독이었던거 빼면 그냥 무난하게 본 것 같은데 싶었지만 주제부터 틀리기 시작!
캬 주제를 틀리다니 그뿐인가 연계지문 틀리는것부터 연속 오답행진 시작됨ㅋㅋㅋㅋㅋㅋ
7910월동안 영어 100점에 익숙해져있던 나는 점수 계산이 힘들었음 내가 이따위 점수 받을려고 영어 모의고사를 그렇게 풀었나 연계지문 틀릴거면 왜 그렇게 수특수완을 붙잡고 있었지 이런 생각 들면서 울고 싶어짐...
국영수 망하니까 사탐도 긴장감없이 채점 대충함
결국 가채점 다하고 내방와서 문잠구고 엄청 울었음 한번 눈물나니까 계속 줄줄나더라 1년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고생한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재수각임을 느낌ㅇㅇ
근데 그러기도 잠시지 학교에서 영화보고 뮤지컬 보러 다니면서 다 잊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생각보다 단순하게 이런걸 금방 잊더라고
[2016년 12월]
12월 7일에 수능 성적표가 나옴 물론 최악의 성적표였음 수학 1컷이 88인줄 알았는데 92였던게 젤 충격ㅎㅎㅎㅎ
9월 111에서 수능 222로 모두 한 등급씩 추락!^^
(수능 성적표도 올려주고 싶은데 지금 시골 내려와서)
학평 표점 530대 평가원 표점 520중반이었는데 무려 510초반이 나옴 백분위도 조카 떨어졌고 하여튼 그냥 내 눈을 믿을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3월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라 주장한다면 그냥 헛소리로 치부하면 됨~♡
12월엔 성적표 받고 방학 전까지 그냥 주구장창 놀기만함 참 3학년은 방학을 일찍해서 진짜 할일이 없음 그냥 진학사에 점수 공개하고 합격률 몇칸 뜨는지 들락날락 하는게 다임 정시러들은 이때 정시지원할 학교를 정해놔야함
+나도 <수능 끝나고 할일> 이런거 버킷리스트 다 써놨는데 수능끝나면 병에 걸려서 실천하기가 힘듦
만사귀차니즘이라고 아직까지 투병중인데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듯ㅠㅠㅠ
[2017년 1월]
1월 초에 정시지원 했고 중순에 면접보구 왔음
이제 면접도 끝났으니 난 레알 참트루 프리한 인생
궁금한 친구 있을까봐 밝히자면 K교대 넣었고 발표는 2월에 남 맞다 B는 S대 갔음! 최상위권은 수능때 거의 안 미끄러지더라ㅋㅋ
현재까지 왔으니 잉여의 고3일지는 6편에서 끝낼게☆
뭔가 끝이 허무한것 같은데 내가 드라마 보면서 쓰느라 그런건 절대 아니고ㅎㅎㅎㅎ
명절 잘 보냐고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2017년 좋은일만 있길 바라~~~!!
+혹시 교대 지망할 친구 질문 많이 하고 싶으면 오픈카톡 주소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