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간 택배알바 후기임 (스압주의) 근데 아직도 기억이 진짜 너무 생생해서 ㅋㅋㅋㅋㅋㅋㅋ잊지못한다..
일단 가기 전날인가 알바몬 보고 아침에 문자 보냈더니 오래서 그냥 감 최근에 내 친구 방학해서 한번 해볼라고 전날 문자 보냈는데 사람 많아서 꽉찼다고 하더라 그니까 요즘같은 방학시즌에는 미리미리 예약하는게 좋을듯
그때는 여름이었어서 너무 더워서 일단 옷은 잘 안입는 검정티랑 츄리닝바지 운동화 가져간거는 조그마한 크로스백에 물통이랑 손수건 마스크 초코파이 보조배터리 칫솔치약
내가 간 곳은 옥천hub cj대한통운 임 아 그리고 나 혼자갔음
밑에는 거기 구조 한번 그려봤음
일단 첫번째로 싫었던 것 7시부터 일하는 건데 서울 사당역에서 모여서 버스 타고 가거든? 근데 모이는 시간이 4시였음 옥천까지 가는데 오래걸림..심지어 우리집에서 사당역까지 넉넉잡아 한시간 걸려서 시간적으로 매우 손해였음..사당역으로 가니까 긴 줄이 하나 있더라고 누가봐도 일하러 가는 사람들 같았음 여자는 나하고 또래인 다른 사람 두명밖에 없었음 출발하고 경기도쪽 들려서 거기에서도 몇 명 태우고 갔음
!!아 그리고 버스 어디 자리에 앉았는지 기억해야댐 올때도 그 자리에 앉아서 와야하거든 왜냐면 거기에 매일매일 일하시는 분들은 맨날 같은 자리에 앉으시는데 그 자리에 누가 앉으면 좀 그런가봐 .. 몰라나도..왜그런지
쨌든 타서 6시 반?쯤 도착함 새로 온 사람들은 무슨 사무실 같은데 들어가서안경이랑 모자 벗고 얼굴사진찍어야함 신분증 가져가야해 그리고 신분증 내면 거기에 무슨 5자리 숫자 스티커 붙여줌 이거 조카 안떼어져 (진짜 짜증 붙이면 그냥바로 떼 번호만 기억하면됨 나중에 겁나 안떼어져서 짜증남...) 그리고 어디 업체에서 왔는지 말해야함 나는 무슨로지스? 였던 것 같음
사무실에서 그렇게 하고 바깥에 나오면 기계들이 있음 출퇴근 기록하는 기계임 거기에 가서 그 숫자 5자리 누르고 아까 사진 찍었던 대로 들이밀면 됨(얼굴 인식으로 하는거임) 근데 이게 처음 온 사람들은 기계에 등록을 해야되는데 엄청나게 어렵고 오래걸림 그래서 누가 해줘야함 그니까 처음 간 애들은 꼭 부탁해 자기가 하지말고..그거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더라고
그리고 하면서 핸드폰 잘봐야해 나 담당하는 담당자한테서 전화올거임 받으면 'OO씨 밖에 나와서 잠깐만 대기하세요' 이럼 그래서 기다렸는데 엄청나게 오래 기다렸음 쨌든 그 담당자가 'OO씨!!!!' 엄청 크게 부름 (거기 사람 진짜 엄청 많거든..장난 아님 나처럼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 겁나 많아 다 한명씩 저렇게 불려나감) 따라가면 일할 곳 안내해줌 가면 거기 있던 사람 한명이 나한테
와서 일 가르쳐줌
짐 같은거는 자기가 일하는 컨베이어 벨트밑에 바구니들이 많이 있을거임 거기안에 목장갑 이런거 들어있는데 거기 바구니 안에다가 넣으면 됨 목장갑은 다 제공해주니까 들고갈필요없고
나는 바코드? 찍는 일 했음 우리가 맨날 확인하는 배송현황 같은거 있잖아 찍어야 여기 있다고 인식이 되는거여 계속 옥천에 있다 하면은 트럭에 실리긴 했는데 누군가 안찍고 그냥 트럭에 실은거임ㅋㅋㅋ 이 일은 그냥 바코드찍는 기계 들고 앞에서 택배들이 내 쪽으로 오면 하나씩 찍어가지고 뒤로 밀어주면 되는 일이었음 생각보다 쉽네~ 하고 있었음 그러고 30분 일했는데 갑자기 컨베이어벨트가 멈추고 단체로 사람들이 어디로 가더라고 그래서 읭?뭐지???? 쉬는시간인가 하고 있었는데 같이 일하던 할아버지 한분께서 지금 밥먹는시간이라고.. 나는 새벽에 밥 먹는 시간인줄알고 집에서 밥 겁나 많이 먹고 왔는데.. 뭐 무튼 사람들 따라가니까 식당이 나오더라고..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진~~~짜많아 그리고 진짜 너무더웠음 ㅠㅠ난 혹시나 분실물 우려를 해 가방을 메고 밥을 먹었지.. 동그랑땡과 콩나물국 정도.. 먹을만은했음 나는 양치질 안하면 찝찝해서 못살아서 밥먹고 양치하려는데 사람들이 막 '아우 늦었어!!!빨리가자 아 빨리와!!!' 이러는거임 시간 보니까 8시였음 식사 시간이 30분이었나봐 근데 내가 좀 식당에 늦게 가서 줄 서고 기다리고 하다보니까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나봐...흑 그래서 폭풍양치질 대충하고 화장실도 들리고 나도 뛰어가야겠다 하고 나왔는데 진심 길을 모르겠는거임 난 그냥 사람들을 그저 따라왔을뿐..내가 일하는 곳이 어디였는지도 확인안했고 거기 장소는 또 엄청나게 커가지고 진짜 막 뛰어다녔음 진짜 어딘지 모르겠어서 ㅠㅠ 10분동안 뛰어댕기다가 겨우찾음 같이 일하던 할아버지 보여서 ㅠㅠ..흑 꼭 확인해...... 나는 대구 구역에서 일했었음.. 가니까 좀 위?에 있는 사람을 반장이라고 부르던데 무튼 그 반장이 나한테 뭐라했음 왜이제오냐고 그래서 흑 죄송합니다....ㅠㅠㅠㅠ죄송해요 이러고 다시 일하기 시작함..벌써부터 서럽구나..
밑에는 상차하는 곳 구조임
앞에서 택배 분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 구역 맡은 사람이 내 구역꺼 분류하면 내가 그거 스캐너로 찍고 뒤에 상차하시는 분께 택배를 밀어줘야돼 그럼 그 분이 이제 트럭 안으로 택배를 싣는 일을 하시는거임 근데 이게 진짜 계속 왔다갔다 해야함 상차하는 쪽에는 컨베이어벨트긴 한데 저절로 움직이지는 않아서 손으로 밀어줘야하거든..힘도 쎄야하고 트럭이 진짜 엄청커서 안에 깊이가 진짜 어마어마 하거든 그래서 왔다갔다 하는 거리도 상당하다..트럭안에 택배물이 어느정도 차면 왔다갔다 거리가 얼마 안되지만 갓 들어온 트럭할때는 안으로 끝까지 들어가야함..ㅎㅎ
그리고 그거 스캔할때 앞에 사람이 분류 한 거 가지고 하는건데 잘 분류했나 확인도 해야함 혹시나 잘못 한거면 큰일나니까 고유 번호랑 알파벳 있거든 그거 확인하면 되거든 근데 잘 맞게 분류하시다가 진짜 갑자기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알파벳이랑 숫자가 적혀있는 택배를 분류하셨더라고 그래서 읭?이러고
쳐다봤더니 그 사람이 날 빤히 보고있더라고 ㅋㅋ이때 기분 진짜 확잡침 나 일부러 시험한거임 얘가 확인을 하나 안하나 안하면 실컷욕하려고ㅡㅡ 진심 조카어이없지만 참으면서 '이거 잘못왔어요 ㅎㅎ' 했더니 어 라고함 진심 개띠꺼워 하하ㅣ머ㅏㅣㅁㄹ재러ㅑㅐ 이제부터 띠꺼운년이라고 이름칭하겠음 참고로 여자임
그러고 내옆에 구역 분류하시는 분이 화장실에 가고싶었나봐 그래서 잠깐 내가 대신좀 있으라고 그 띠꺼운 새끼가 말했음 그래서 '이 번호 분류하면 되는건가요?' 했더니 어 라고 함 근데 이게 진짜 컨베이어벨트가 너무빨리 지나가서 눈에 안보이는거임 진짜 눈도아프고 어지럽고 막 할튼 하나도 안보여 그래서 택배를 놓쳤음 내쪽으로 잡아와야하는데 놓침 그랬더니 앞에있던 띠꺼운 새끼가 갑자기
이럼 미친새끼 조카 내가 택배 하나 놓쳤다고 그 수백명이 일하는 벨트가 멈춰진거임 하....진심 진짜 개쪽팔리고 진짜 눈물나고 짜증났음 사람들 다보는데 나한테 소리지르고 욕하고 진짜 하 진심 눈물나는데 참고 다시 벨트 돌아가서 하는데 진짜 죽어도 못하겠는거야 안보여 눈에..너무빨라서 ㅠㅠㅠㅠ하 망했다 이러는데 내 왼쪽에 있던 어떤 언니가 오래 일하셨나봐 내가 빼내야 하는 택배들 앞에서 손으로 두번씩 쳐주더라고 이거 빼라고.........흑 진짜 감동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꺼 하면서 내꺼를 ㅠㅠㅠㅠㅠ진짜 걸크러쉬 오졌다 심지어 예쁘셨다 음료수라도 하나 건네면서 감사하다고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어ㅠㅠㅠ한이된다 아직까지도.. 그래서 그언니가 쳐주시는거 빼내고..그러다가 화장실 갔던 사람이 왔음
그사람이 사태파악을 하더니 괜찮다고 다음에 오면 그때 빼내도 되요 함 그때알았음 띠꺼운새끼가 일부러 그랬구나ㅡㅡ 왜냐면 이게 컨베이어벨트가 무한으로 돌잖아 그래서 놓치면 좀있으면 다시와 나한테 ..;그럼 그때 잡으면 되는데 굳이 내가 놓쳤을때 빼냈어야했나봐 미친년이
그리고 뒤에 트럭이 아직 도착을 안해가지고 택배 실을 곳이 없어서 택배가 뒤에 컨베이어벨트 위에 엄청 쌓여있었거든 그러면 빼내도 놓을 곳이 없으니까 좀 기다렸다가 트럭오면 택배를 빼내야 되는 거더라고 근데 그 미친년이 그렇게 쌓여있는데 빼내라고 지랄지랄을 한거임 진짜 그래서 나는그냥 빼내야되는건줄알고 앞에언니가 툭툭쳐주는거 다 빼냈지 근데 벨트위에 놓을 곳이 없다보니까 다 바닥에 떨어지고 난리가 난거임 그거 보고 이제 뒤에 상차하시는 다른 분이 오셔서 또 난리가 난거임
'누가 이렇게 택배를 다 떨어뜨렸어!!!!!!!!여기 꽉찼는데 택배를 빼내면 어떡하라는거야!!!!!!!!!!!미쳤어??????!!!!일똑바로안해???!!!!!어?!!!!'
나보고 하는말이잖아 진짜 하.....빼내도 욕처먹고 안빼내도 욕처먹고 ㅡㅡ그래서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ㅜㅜ하면서 떨어진거 다 줍고 정리하고 진짜 허리 빠개지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나 담당자가 와서 도와줬음 내쪽에 택배가 너무많아가지고.. 말도 걸어주고 하는데 진짜 착하고 고맙더라 윗사람들은 착한데 밑에 사람들이 왜 지랄인지 진심..근데 내가 위에서 어떤 할아버지 한분하고 같이 일했다고 했잖아 그 뭐냐 택배중에서도 고가의 택배가 있을거아냐 어떤게 있었냐면 항암치료제 같은 거였음 한 박스에 몇백만원이래 무튼 그런거는 이제 던지면
안되고 밑에 깔아서도 안돼 무조건 위에 있어야함 무게 안받게 해야하는데 이 할아버지 께서 까먹으셨나봐.. 밑에 깔아논거임 그래서 그 담당자분이 화나서 막 자기보다 훨씬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한테 화내고 혼내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음 ㅠㅠㅠ..저 할아버지는 나이도 많으신데 왜이런곳에서 일을 하실
까 ㅠㅠㅠ..너무너무마르셨거든..그래서 또 울적해지고...
그러고 간식으로 이제 12시쯤인가 빵이랑 피크닉?같은거 줬음 근데 그 띠꺼운년이 내 구역에서 제일 오래 일했나봐 걔가 한꺼번에 받아서 나눠주는 거였음 근데 그 미친년이 나한테만 안준거임 나는 그래서 그 빵의 존재를 알지도 못했지 나한테만 안준걸 어떻게 알았냐면그 할아버지께서 빵먹었냐고 여쭤보시길래 네??무슨빵이요??했지 그러니까 빵 안받았냐고 왜 안받았지? 하면서 일단 자기 음료수라도 마시라고 주심 ㅠㅠ감동 이렇게 다른 분들은 다 착하신데...왜 그 미친년은... 무튼 할아버지께서 직접 걔한테 가서 빵하고 음료수 남은거없냐고 부족하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그 띠꺼운년이 '아~ 죄송해요 제가 까먹었나봐요'하면서 날 힐끔 보면서 주는거임 진짜 하 조카 후려갈기고 싶었다 진심 미친년..
그러고 한 두시?됐나 그 담당자가 오더니 날 다른 곳으로 데려갔음 이제 다른 일 해보라고 ..그래서 하차하는 곳으로 가게 되었음 거기는 트럭이 들어오면 하차하는 사람들이 안에 들어있는 택배들을 다꺼내서 벨트위에 올리면 그 택배들 숫자에 따라서 분류하는거였음 내가 숫자보는건 잘함 무튼 하는데 아니
그게 진짜 성인젊은남자 두명이 트럭안에서 하차를 하거든? 그러면 진짜 속도가 장난아니야 내가 그 속도에 맞춰서 분류를 해야되는데 아니 좀 작은 우편물같은거 10개씩 벨트위로 던지는데 그 10개가 숫자가 다달라 그러면 10개를 다 분류를 각자 해야되는데 시간이 꽤 걸리잖아 뒤에 근데 택배는 계속 내쪽으로 오고 그래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정신이 돌아버리는 줄알았음 조카멘붕와서 손꼬이고 난리남 그랬더니 반장님이 오셔서 나 도와주셨음.. 이 분도 착하신 분이었음..ㅠㅠ 그리고 속도가 엄청 빨라서 빨리빨리 분류해야되는데 택배가 무거우면 진짜 답이없음 물이 제일 무거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에이포용지가 제일무거움 ㅅㅂ진짜 개무거워 아예 안들려진짜로... 그래서 그거때매 낑낑대다가 힘 다빼고 진짜 하
밑에는 하차 하는곳 구조
하차를 하려면 컨베이어 벨트가 트럭 안으로 쭉 들어가야 하거든 근데 그게 조작하는걸 내가 해야돼 그래서 그것도 배우고 무튼 하는데 손짓으로 막 이렇게 하면서 레일!! 이러면 오른쪽화살표버튼 눌러서 레일이 쭉뻗게 해야되거든 그리고 레일을 위로 올릴수도 있음 그래서 손짓 위로하면서 레일!!!이러면
위화살표버튼 눌러서 위로 올려야됨 .. 근데 이게 거리가 좀 상당해서 잘 안들려 그리고 손짓도 쭉뻗게 하라는건지 위로하라는건지 똑바로 하지도 않아 짜증나게 그래서 대충 눈치로 해야됨 근데 내가 처음하는데 그런 눈치가 있을리가 없지..
그래서 위로 올려야되는데 내가 잘못 알아들어서 오른쪽버튼 계속 누르고있었음 그랬더니 그 남자가
이러는거임 미친놈이 여기 사람들은 참고로 레일소리가 시끄러워서 그런가 다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댐 욕도 많이하고 ;그래서 아죄송합니다ㅜㅜㅠㅠㅠㅠㅠ했음 그러고 또 하는데 내가 멘탈나가서 소리를 못들었음 레일!!! 이소리를..
그래서 버튼 안누르고 있었더니 그남자가 내앞까지 찾아와서
'야 뭐해 레일 누르라고 안들려??!!!!!뭐하는거야지금!!!!!!!!!'
이렇게 소리지름 그래서 다쳐다봄 주위 사람들이 하.....진짜 멘탈 제대로 나갔음 그때
분류하는거 몇시간 하고 이제 하차를 하게 되었음 남자들이 주로 하지만 나 처음 일하는 거라서 한번 해보라고 시킨 것 같았음 그래서 하는데 조카 무거운거여 진짜 내가 키도 작고해서 위에 있는 택배는 일단 손도 안닿음 그래서 그냥 밑에있는 택배들 하차하는데 이게 분류하는 사람들 편하게 그 숫자랑 써있는거 그 부분이 위로 가게 하차를 해야함 근데 내가 모르고 하나를 그렇게 안했나봐 그랬더니 앞에 분류하는 여자가 또 소리지름 대환장파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그렇게 하다보니까 아침 6시가됨.. 잠깐 화장실 갔는데 변기에 누가 고개 푹 숙이고 앉아있어가지고 진심 개깝놀해서 어디 아픈가 해가지고 '어디 아프세여????괜찮아요????' 했더니
'오늘 몇시에 끝나는지 혹시 아세요?' 해서 '7시로 알고있어요...' 했더니 '아 7시에요? 6시에 끝나는줄알고 끝난줄알고 앉아있었는데 아이씨..' 하면서 나가더라고..
그사람도 엄청 힘든 표정이었어 ㅠㅠ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음
근데무튼 6시반쯤 되니까 청소를 시키더라고 처음 온사람들이 하는 거래 그래서 빗자루로 쓰는데 먼지진짜 개많고 하 그러고 7시 되고 출퇴근 기계에다가 퇴근했다고 등록?하고 이제 돈 받을라고 입구쪽에서 기다리는데 다리가 진짜 터질것같고 후들후들거리더라고... 그래서 어디 걸터앉을곳 없나 하다가 찾
아서 거기 잠깐 앉았는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 또 소리지름 ㅅㅂ
'여기 함부로 앉는 곳 아니에요!!!!!! 아무도 못 앉는 자리거든요!!!!'
이러더라고 미친 그냥 앉으면 되지 그런걸 도대체 왜따지는거임? 뭔 의자에 앉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난간같은데에 걸터앉겠다는데 아휴 더러워서 앉기 싫어서 그냥 네; 라고 하고 계속 서있었음 돈 받을라고 서있던 건데 조카 안오더라 결국 7시 반에 받음 30분동안 서있게함 빨리빨리좀주지 진짜 12시간 일하고 10만원 받음 따지고보면 12시간도아님 나집에서 오후 3시에 나오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가니까 10시반쯤이었음 거의 20시간 소비하고 10만원.. 이건 진심 씹손해 하지만 당일지급이라는 것때문에 사람들이 가는듯..
그러고 버스 타고 앞에서 얘기 했다시피 올때 앉은자리에 앉아야함 ㅎ; 버스에서 아저씨들 신발벗고 있고 그러는데 진짜 땀냄새 오짐 .. 그러고 사당역에서 내리고 지하철타는데 진짜 그때 여름이었어서 옷에서 땀냄새 나고 그 검정옷 입고갔는데 땀많이 나면 하얗게 되는거 알아? 그상태가 되었었음 내 옷이.. 내 옆에 앉은 분께 너무 죄송했음 ㅠ. ㅠ 지하철내리고 집가는 마을버스 탔는데 내가 걍 정신이 나가있어서 내릴때 벨을 안눌러서 문을 안열어주더라고 그래서 '기사님 문좀열어주세요' 했더니 아저씨도 소리지르는거임
'아니 내릴거면 벨을 눌러야지!!!!!!!에효진짜이씨'
진짜 그 말 듣고 집가서 펑펑울었음 아니 내가 버스 기사한테까지 이렇게 대우를 받아야하는건가 진짜 자괴감들고 진짜 막 그랬음 흑흑.........내멘탈..ㅜㅜㅜㅜㅜㅜ
+시간이 일단 진짜안감 후기 보니까 이어폰끼고 노래들으면 잘 간다고 하던데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이 1도 없고 뭔가 눈치보여서 그러지는 못했어.. 진짜 시간 안가더라 시간 많이 지났겠지??ㅎㅎㅎ 이러고 시계보면 30분 지나있고..그랬음....1시정도부터 다리가 아파오더니 진짜 너무힘들었고 그냥 진짜
정신력으로 버틴것같음 이악물고했음 진짜 너무 힘들었.. 내가 월요일에 가서 더 힘든거있을 수도있어.. 월요일이 제일 헬이라잖아..그리고 멘탈나가서 더 힘든거였을수도 있어 중간에 진심 도망치고 싶었음 돈 안줘도 되니까 그냥 집갈래 엉엉 이러다가 근데 옥천에서 서울까지 어케가 ㅜㅠㅠㅠㅠ엉엉 ㅜㅜ내 머리는 이런 생각들로 가득찬채 일함..
+나 진짜 그때 번 돈 10만원 진짜 나중에 썼음 한 한달간은 손도안댔어 진심 아까워서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게 번 돈이었음 ㅎㅎ;;내가 그리고 롤이랑 오버워치 자주 하는데 그런 게임하면 솔직히 멘탈 나갈때 되게 많은데 난 진짜 나간 적 별로 없었거든 .. 근데 거기 가니까 바로 멘탈나가고 진짜 ㅋㅋㅋㅋㅋ
무튼 결론은 내가 유독 거기서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가지고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그러니 그냥 알바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참고만 해... 그리고 대한통운이 제일 일이 많으니까 다른 회사로 가는거 추천.. 그리고 서울사는 사람들은 옥천이나 대전은 너무 먼 것 같아...
작년 여름에 옥천 hub 택배물류센터 하루 알바한 썰 (발암주의) (스압주의)
작년 여름에 간 택배알바 후기임 (스압주의)
근데 아직도 기억이 진짜 너무 생생해서 ㅋㅋㅋㅋㅋㅋㅋ잊지못한다..
일단 가기 전날인가 알바몬 보고 아침에 문자 보냈더니 오래서 그냥 감
최근에 내 친구 방학해서 한번 해볼라고 전날 문자 보냈는데 사람 많아서 꽉찼다고 하더라 그니까 요즘같은 방학시즌에는 미리미리 예약하는게 좋을듯
그때는 여름이었어서 너무 더워서 일단 옷은 잘 안입는 검정티랑 츄리닝바지 운동화
가져간거는 조그마한 크로스백에 물통이랑 손수건 마스크 초코파이 보조배터리 칫솔치약
내가 간 곳은 옥천hub cj대한통운 임
아 그리고 나 혼자갔음
밑에는 거기 구조 한번 그려봤음
일단 첫번째로 싫었던 것
7시부터 일하는 건데 서울 사당역에서 모여서 버스 타고 가거든? 근데 모이는 시간이 4시였음 옥천까지 가는데 오래걸림..심지어 우리집에서 사당역까지 넉넉잡아 한시간 걸려서 시간적으로 매우 손해였음..사당역으로 가니까 긴 줄이 하나 있더라고 누가봐도 일하러 가는 사람들 같았음 여자는 나하고 또래인 다른 사람 두명밖에 없었음
출발하고 경기도쪽 들려서 거기에서도 몇 명 태우고 갔음
!!아 그리고 버스 어디 자리에 앉았는지 기억해야댐 올때도 그 자리에 앉아서 와야하거든 왜냐면 거기에 매일매일 일하시는 분들은 맨날 같은 자리에 앉으시는데 그 자리에 누가 앉으면 좀 그런가봐 .. 몰라나도..왜그런지
쨌든 타서 6시 반?쯤 도착함 새로 온 사람들은 무슨 사무실 같은데 들어가서안경이랑 모자 벗고 얼굴사진찍어야함 신분증 가져가야해 그리고 신분증 내면 거기에 무슨 5자리 숫자 스티커 붙여줌 이거 조카 안떼어져 (진짜 짜증 붙이면 그냥바로 떼 번호만 기억하면됨 나중에 겁나 안떼어져서 짜증남...)
그리고 어디 업체에서 왔는지 말해야함 나는 무슨로지스? 였던 것 같음
사무실에서 그렇게 하고 바깥에 나오면 기계들이 있음 출퇴근 기록하는 기계임 거기에 가서 그 숫자 5자리 누르고 아까 사진 찍었던 대로 들이밀면 됨(얼굴 인식으로 하는거임) 근데 이게 처음 온 사람들은 기계에 등록을 해야되는데 엄청나게 어렵고 오래걸림 그래서 누가 해줘야함 그니까 처음 간 애들은 꼭 부탁해 자기가 하지말고..그거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더라고
그리고 하면서 핸드폰 잘봐야해 나 담당하는 담당자한테서 전화올거임 받으면
'OO씨 밖에 나와서 잠깐만 대기하세요' 이럼 그래서 기다렸는데 엄청나게 오래 기다렸음 쨌든 그 담당자가 'OO씨!!!!' 엄청 크게 부름 (거기 사람 진짜 엄청 많거든..장난 아님 나처럼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 겁나 많아 다 한명씩 저렇게 불려나감) 따라가면 일할 곳 안내해줌 가면 거기 있던 사람 한명이 나한테
와서 일 가르쳐줌
짐 같은거는 자기가 일하는 컨베이어 벨트밑에 바구니들이 많이 있을거임 거기안에 목장갑 이런거 들어있는데 거기 바구니 안에다가 넣으면 됨 목장갑은 다 제공해주니까 들고갈필요없고
나는 바코드? 찍는 일 했음 우리가 맨날 확인하는 배송현황 같은거 있잖아 찍어야 여기 있다고 인식이 되는거여 계속 옥천에 있다 하면은 트럭에 실리긴 했는데 누군가 안찍고 그냥 트럭에 실은거임ㅋㅋㅋ
이 일은 그냥 바코드찍는 기계 들고 앞에서 택배들이 내 쪽으로 오면 하나씩 찍어가지고 뒤로 밀어주면 되는 일이었음 생각보다 쉽네~ 하고 있었음
그러고 30분 일했는데 갑자기 컨베이어벨트가 멈추고 단체로 사람들이 어디로 가더라고 그래서 읭?뭐지???? 쉬는시간인가 하고 있었는데 같이 일하던 할아버지 한분께서 지금 밥먹는시간이라고.. 나는 새벽에 밥 먹는 시간인줄알고 집에서 밥 겁나 많이 먹고 왔는데..
뭐 무튼 사람들 따라가니까 식당이 나오더라고..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진~~~짜많아 그리고 진짜 너무더웠음 ㅠㅠ난 혹시나 분실물 우려를 해 가방을 메고 밥을 먹었지.. 동그랑땡과 콩나물국 정도.. 먹을만은했음 나는 양치질 안하면 찝찝해서 못살아서 밥먹고 양치하려는데 사람들이 막
'아우 늦었어!!!빨리가자 아 빨리와!!!' 이러는거임
시간 보니까 8시였음 식사 시간이 30분이었나봐 근데 내가 좀 식당에 늦게 가서 줄 서고 기다리고 하다보니까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나봐...흑
그래서 폭풍양치질 대충하고 화장실도 들리고 나도 뛰어가야겠다 하고 나왔는데 진심 길을 모르겠는거임 난 그냥 사람들을 그저 따라왔을뿐..내가 일하는 곳이 어디였는지도 확인안했고 거기 장소는 또 엄청나게 커가지고 진짜 막 뛰어다녔음 진짜 어딘지 모르겠어서 ㅠㅠ
10분동안 뛰어댕기다가 겨우찾음 같이 일하던 할아버지 보여서 ㅠㅠ..흑 꼭 확인해...... 나는 대구 구역에서 일했었음..
가니까 좀 위?에 있는 사람을 반장이라고 부르던데 무튼 그 반장이 나한테 뭐라했음 왜이제오냐고 그래서 흑 죄송합니다....ㅠㅠㅠㅠ죄송해요 이러고 다시 일하기 시작함..벌써부터 서럽구나..
밑에는 상차하는 곳 구조임
앞에서 택배 분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 구역 맡은 사람이 내 구역꺼 분류하면 내가 그거 스캐너로 찍고 뒤에 상차하시는 분께 택배를 밀어줘야돼 그럼 그 분이 이제 트럭 안으로 택배를 싣는 일을 하시는거임 근데 이게 진짜 계속 왔다갔다 해야함 상차하는 쪽에는 컨베이어벨트긴 한데 저절로 움직이지는 않아서 손으로 밀어줘야하거든..힘도 쎄야하고 트럭이 진짜 엄청커서 안에 깊이가 진짜 어마어마 하거든 그래서 왔다갔다 하는 거리도 상당하다..트럭안에 택배물이 어느정도 차면 왔다갔다 거리가 얼마 안되지만 갓 들어온 트럭할때는 안으로 끝까지 들어가야함..ㅎㅎ
그리고 그거 스캔할때 앞에 사람이 분류 한 거 가지고 하는건데 잘 분류했나 확인도 해야함 혹시나 잘못 한거면 큰일나니까 고유 번호랑 알파벳 있거든 그거 확인하면 되거든 근데 잘 맞게 분류하시다가 진짜 갑자기 전혀 비슷하지도 않은 알파벳이랑 숫자가 적혀있는 택배를 분류하셨더라고 그래서 읭?이러고
쳐다봤더니 그 사람이 날 빤히 보고있더라고 ㅋㅋ이때 기분 진짜 확잡침
나 일부러 시험한거임 얘가 확인을 하나 안하나 안하면 실컷욕하려고ㅡㅡ
진심 조카어이없지만 참으면서 '이거 잘못왔어요 ㅎㅎ' 했더니 어 라고함
진심 개띠꺼워 하하ㅣ머ㅏㅣㅁㄹ재러ㅑㅐ
이제부터 띠꺼운년이라고 이름칭하겠음 참고로 여자임
그러고 내옆에 구역 분류하시는 분이 화장실에 가고싶었나봐 그래서 잠깐 내가 대신좀 있으라고 그 띠꺼운 새끼가 말했음 그래서 '이 번호 분류하면 되는건가요?' 했더니 어 라고 함
근데 이게 진짜 컨베이어벨트가 너무빨리 지나가서 눈에 안보이는거임 진짜 눈도아프고 어지럽고 막 할튼 하나도 안보여 그래서 택배를 놓쳤음 내쪽으로 잡아와야하는데 놓침 그랬더니 앞에있던 띠꺼운 새끼가 갑자기
'야!!!!!!!!!!!!!!!!!!!!!!!!! 뭐하는거야지금!!!!!!!! 스탑!!!!스탑!!!!기계 멈춰!!!!!!!!!!'
이럼 미친새끼 조카 내가 택배 하나 놓쳤다고 그 수백명이 일하는 벨트가 멈춰진거임 하....진심 진짜 개쪽팔리고 진짜 눈물나고 짜증났음 사람들 다보는데 나한테 소리지르고 욕하고 진짜 하 진심 눈물나는데 참고 다시 벨트 돌아가서 하는데 진짜 죽어도 못하겠는거야 안보여 눈에..너무빨라서 ㅠㅠㅠㅠ하 망했다 이러는데 내 왼쪽에 있던 어떤 언니가 오래 일하셨나봐 내가 빼내야 하는 택배들 앞에서 손으로 두번씩 쳐주더라고 이거 빼라고.........흑 진짜 감동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꺼 하면서 내꺼를 ㅠㅠㅠㅠㅠ진짜 걸크러쉬 오졌다 심지어 예쁘셨다 음료수라도 하나 건네면서 감사하다고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어ㅠㅠㅠ한이된다 아직까지도..
그래서 그언니가 쳐주시는거 빼내고..그러다가 화장실 갔던 사람이 왔음
그사람이 사태파악을 하더니 괜찮다고 다음에 오면 그때 빼내도 되요 함
그때알았음 띠꺼운새끼가 일부러 그랬구나ㅡㅡ 왜냐면 이게 컨베이어벨트가 무한으로 돌잖아 그래서 놓치면 좀있으면 다시와 나한테 ..;그럼 그때 잡으면 되는데 굳이 내가 놓쳤을때 빼냈어야했나봐 미친년이
그리고 뒤에 트럭이 아직 도착을 안해가지고 택배 실을 곳이 없어서 택배가 뒤에 컨베이어벨트 위에 엄청 쌓여있었거든 그러면 빼내도 놓을 곳이 없으니까 좀 기다렸다가 트럭오면 택배를 빼내야 되는 거더라고 근데 그 미친년이 그렇게 쌓여있는데 빼내라고 지랄지랄을 한거임 진짜 그래서 나는그냥 빼내야되는건줄알고 앞에언니가 툭툭쳐주는거 다 빼냈지 근데 벨트위에 놓을 곳이 없다보니까 다 바닥에 떨어지고 난리가 난거임 그거 보고 이제 뒤에 상차하시는 다른 분이 오셔서 또 난리가 난거임
'누가 이렇게 택배를 다 떨어뜨렸어!!!!!!!!여기 꽉찼는데 택배를 빼내면 어떡하라는거야!!!!!!!!!!!미쳤어??????!!!!일똑바로안해???!!!!!어?!!!!'
나보고 하는말이잖아 진짜 하.....빼내도 욕처먹고 안빼내도 욕처먹고 ㅡㅡ그래서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ㅜㅜ하면서 떨어진거 다 줍고 정리하고 진짜 허리 빠개지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나 담당자가 와서 도와줬음 내쪽에 택배가 너무많아가지고..
말도 걸어주고 하는데 진짜 착하고 고맙더라 윗사람들은 착한데 밑에 사람들이 왜 지랄인지 진심..근데 내가 위에서 어떤 할아버지 한분하고 같이 일했다고 했잖아 그 뭐냐 택배중에서도 고가의 택배가 있을거아냐 어떤게 있었냐면 항암치료제 같은 거였음 한 박스에 몇백만원이래 무튼 그런거는 이제 던지면
안되고 밑에 깔아서도 안돼 무조건 위에 있어야함 무게 안받게 해야하는데 이 할아버지 께서 까먹으셨나봐.. 밑에 깔아논거임 그래서 그 담당자분이 화나서 막 자기보다 훨씬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한테 화내고 혼내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음 ㅠㅠㅠ..저 할아버지는 나이도 많으신데 왜이런곳에서 일을 하실
까 ㅠㅠㅠ..너무너무마르셨거든..그래서 또 울적해지고...
그러고 간식으로 이제 12시쯤인가 빵이랑 피크닉?같은거 줬음 근데 그 띠꺼운년이 내 구역에서 제일 오래 일했나봐 걔가 한꺼번에 받아서 나눠주는 거였음 근데 그 미친년이 나한테만 안준거임 나는 그래서 그 빵의 존재를 알지도 못했지 나한테만 안준걸 어떻게 알았냐면그 할아버지께서 빵먹었냐고 여쭤보시길래 네??무슨빵이요??했지 그러니까 빵 안받았냐고 왜 안받았지? 하면서 일단 자기 음료수라도 마시라고 주심 ㅠㅠ감동 이렇게 다른 분들은 다 착하신데...왜 그 미친년은...
무튼 할아버지께서 직접 걔한테 가서 빵하고 음료수 남은거없냐고 부족하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그 띠꺼운년이 '아~ 죄송해요 제가 까먹었나봐요'하면서 날 힐끔 보면서 주는거임 진짜 하 조카 후려갈기고 싶었다 진심 미친년..
그러고 한 두시?됐나 그 담당자가 오더니 날 다른 곳으로 데려갔음 이제 다른 일 해보라고 ..그래서 하차하는 곳으로 가게 되었음 거기는 트럭이 들어오면 하차하는 사람들이 안에 들어있는 택배들을 다꺼내서 벨트위에 올리면 그 택배들 숫자에 따라서 분류하는거였음 내가 숫자보는건 잘함 무튼 하는데 아니
그게 진짜 성인젊은남자 두명이 트럭안에서 하차를 하거든? 그러면 진짜 속도가 장난아니야 내가 그 속도에 맞춰서 분류를 해야되는데 아니 좀 작은 우편물같은거 10개씩 벨트위로 던지는데 그 10개가 숫자가 다달라 그러면 10개를 다 분류를 각자 해야되는데 시간이 꽤 걸리잖아 뒤에 근데 택배는 계속 내쪽으로 오고 그래서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정신이 돌아버리는 줄알았음
조카멘붕와서 손꼬이고 난리남 그랬더니 반장님이 오셔서 나 도와주셨음..
이 분도 착하신 분이었음..ㅠㅠ 그리고 속도가 엄청 빨라서 빨리빨리 분류해야되는데 택배가 무거우면 진짜 답이없음 물이 제일 무거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에이포용지가 제일무거움 ㅅㅂ진짜 개무거워 아예 안들려진짜로...
그래서 그거때매 낑낑대다가 힘 다빼고 진짜 하
밑에는 하차 하는곳 구조
하차를 하려면 컨베이어 벨트가 트럭 안으로 쭉 들어가야 하거든 근데 그게 조작하는걸 내가 해야돼 그래서 그것도 배우고 무튼 하는데 손짓으로 막 이렇게 하면서 레일!! 이러면 오른쪽화살표버튼 눌러서 레일이 쭉뻗게 해야되거든 그리고 레일을 위로 올릴수도 있음 그래서 손짓 위로하면서 레일!!!이러면
위화살표버튼 눌러서 위로 올려야됨 ..
근데 이게 거리가 좀 상당해서 잘 안들려 그리고 손짓도 쭉뻗게 하라는건지 위로하라는건지 똑바로 하지도 않아 짜증나게 그래서 대충 눈치로 해야됨 근데 내가 처음하는데 그런 눈치가 있을리가 없지..
그래서 위로 올려야되는데 내가 잘못 알아들어서 오른쪽버튼 계속 누르고있었음 그랬더니 그 남자가
'야!!!!!!!!뭐하는거야!!!!!!!!!!!위로 올리라고!!!!!!뭐하는거야진짜 __진짜'
이러는거임 미친놈이 여기 사람들은 참고로 레일소리가 시끄러워서 그런가 다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댐 욕도 많이하고 ;그래서 아죄송합니다ㅜㅜㅠㅠㅠㅠㅠ했음
그러고 또 하는데 내가 멘탈나가서 소리를 못들었음 레일!!! 이소리를..
그래서 버튼 안누르고 있었더니 그남자가 내앞까지 찾아와서
'야 뭐해 레일 누르라고 안들려??!!!!!뭐하는거야지금!!!!!!!!!'
이렇게 소리지름 그래서 다쳐다봄 주위 사람들이 하.....진짜 멘탈 제대로 나갔음 그때
분류하는거 몇시간 하고 이제 하차를 하게 되었음 남자들이 주로 하지만 나 처음 일하는 거라서 한번 해보라고 시킨 것 같았음 그래서 하는데 조카 무거운거여 진짜 내가 키도 작고해서 위에 있는 택배는 일단 손도 안닿음 그래서 그냥 밑에있는 택배들 하차하는데 이게 분류하는 사람들 편하게 그 숫자랑 써있는거 그 부분이 위로 가게 하차를 해야함
근데 내가 모르고 하나를 그렇게 안했나봐 그랬더니 앞에 분류하는 여자가 또 소리지름 대환장파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그렇게 하다보니까 아침 6시가됨..
잠깐 화장실 갔는데 변기에 누가 고개 푹 숙이고 앉아있어가지고 진심 개깝놀해서 어디 아픈가 해가지고 '어디 아프세여????괜찮아요????' 했더니
'오늘 몇시에 끝나는지 혹시 아세요?' 해서 '7시로 알고있어요...'
했더니 '아 7시에요? 6시에 끝나는줄알고 끝난줄알고 앉아있었는데 아이씨..' 하면서 나가더라고..
그사람도 엄청 힘든 표정이었어 ㅠㅠ 이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음
근데무튼 6시반쯤 되니까 청소를 시키더라고 처음 온사람들이 하는 거래 그래서 빗자루로 쓰는데 먼지진짜 개많고 하 그러고 7시 되고 출퇴근 기계에다가 퇴근했다고 등록?하고 이제 돈 받을라고 입구쪽에서 기다리는데 다리가 진짜 터질것같고 후들후들거리더라고... 그래서 어디 걸터앉을곳 없나 하다가 찾
아서 거기 잠깐 앉았는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 또 소리지름 ㅅㅂ
'여기 함부로 앉는 곳 아니에요!!!!!! 아무도 못 앉는 자리거든요!!!!'
이러더라고 미친 그냥 앉으면 되지 그런걸 도대체 왜따지는거임? 뭔 의자에 앉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난간같은데에 걸터앉겠다는데 아휴 더러워서 앉기 싫어서 그냥 네; 라고 하고 계속 서있었음
돈 받을라고 서있던 건데 조카 안오더라
결국 7시 반에 받음 30분동안 서있게함 빨리빨리좀주지 진짜
12시간 일하고 10만원 받음
따지고보면 12시간도아님 나집에서 오후 3시에 나오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가니까 10시반쯤이었음 거의 20시간 소비하고 10만원..
이건 진심 씹손해 하지만 당일지급이라는 것때문에 사람들이 가는듯..
그러고 버스 타고 앞에서 얘기 했다시피 올때 앉은자리에 앉아야함 ㅎ;
버스에서 아저씨들 신발벗고 있고 그러는데 진짜 땀냄새 오짐 ..
그러고 사당역에서 내리고 지하철타는데 진짜 그때 여름이었어서 옷에서 땀냄새 나고 그 검정옷 입고갔는데 땀많이 나면 하얗게 되는거 알아? 그상태가 되었었음 내 옷이.. 내 옆에 앉은 분께 너무 죄송했음 ㅠ. ㅠ
지하철내리고 집가는 마을버스 탔는데 내가 걍 정신이 나가있어서 내릴때 벨을 안눌러서 문을 안열어주더라고 그래서 '기사님 문좀열어주세요' 했더니 아저씨도 소리지르는거임
'아니 내릴거면 벨을 눌러야지!!!!!!!에효진짜이씨'
진짜 그 말 듣고 집가서 펑펑울었음 아니 내가 버스 기사한테까지 이렇게 대우를 받아야하는건가 진짜 자괴감들고 진짜 막 그랬음 흑흑.........내멘탈..ㅜㅜㅜㅜㅜㅜ
+시간이 일단 진짜안감 후기 보니까 이어폰끼고 노래들으면 잘 간다고 하던데 내 주위에 그런 사람이 1도 없고 뭔가 눈치보여서 그러지는 못했어.. 진짜 시간 안가더라 시간 많이 지났겠지??ㅎㅎㅎ 이러고 시계보면 30분 지나있고..그랬음....1시정도부터 다리가 아파오더니 진짜 너무힘들었고 그냥 진짜
정신력으로 버틴것같음 이악물고했음 진짜 너무 힘들었.. 내가 월요일에 가서 더 힘든거있을 수도있어.. 월요일이 제일 헬이라잖아..그리고 멘탈나가서 더 힘든거였을수도 있어 중간에 진심 도망치고 싶었음 돈 안줘도 되니까 그냥 집갈래 엉엉 이러다가 근데 옥천에서 서울까지 어케가 ㅜㅠㅠㅠㅠ엉엉 ㅜㅜ내 머리는 이런 생각들로 가득찬채 일함..
+나 진짜 그때 번 돈 10만원 진짜 나중에 썼음 한 한달간은 손도안댔어 진심 아까워서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게 번 돈이었음 ㅎㅎ;;내가 그리고 롤이랑 오버워치 자주 하는데 그런 게임하면 솔직히 멘탈 나갈때 되게 많은데 난 진짜 나간 적 별로 없었거든 .. 근데 거기 가니까 바로 멘탈나가고 진짜 ㅋㅋㅋㅋㅋ
무튼 결론은 내가 유독 거기서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가지고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그러니 그냥 알바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참고만 해...
그리고 대한통운이 제일 일이 많으니까 다른 회사로 가는거 추천..
그리고 서울사는 사람들은 옥천이나 대전은 너무 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