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죽이던 초딩에게 욕했다가 욕먹었어요

어이없음20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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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에 풋풋한 청년이랍니다

 

오늘 낮에 어이가 없는일이 있어서 끄적여 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재미는 없겠지만 ㅡㅡ;

세상엔 별 또라이 같은사람이 다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이였습니다

가는길에 사거리가 두개가 있어서 횡당보도를 몇개 건너야하는데요

횡단보도 앞에 햄스터,토끼,개 같은 애완동물 파는집이 있거든요

근데 거기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두명이서 햄스터를 손에 쥐고있는거에요

뭐할려나 싶었는데

그 햄스터를 사거리로 던지더라구요

한명은 멀뚱멀뚱 쳐다보고 한명은 재밌다는식으로 두마리 던졌습니다

차에 치이는거 본 저는 ㅡㅡ 아 진짜 토나올꺼 같았습니다

아무리 작은동물이라도 생명인데 개념없이저런짓을 하다니 ㅡㅡ

가서 뭐하는짓이냐고 했습니다

어린놈이 대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재밌자나요 왜요 이러대요 ㅋㅋㅋㅋ

열받아서 쌍욕했습니다

진짜 ㅋㅋㅋ 사람들없는으슥한골목이였으면 정신차리도록 때려줬을껍니다

여튼 십원짜리욕이랑 욕이란욕은 다 하면서 그러면 되냐고 하던찰나에

엄마로 보이는분이와서 자기아들한테 욕한다고 막 뭐라하대요 ㅋㅋㅋㅋㅋ

햄스터 던진건 잘하는짓이냐고 하니깐

남이사 던지던지 말던지뭔상관이냐고 ㅋㅋㅋㅋ 자기아들한테 욕한거 사과하랍니다

어이가 없대요 ㅡㅡ 진짜

약속시간도 있고 그래서 그냥 혼자 " 재수 더럽네" 이러고오긴왔는데

다시생각해도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애를 그렇게 키워서나중에 뭐가될련지...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써봅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