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인생

꼴뚜기2017.01.29
조회684
안녕하세요 올해 27살여자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저는 성인이되서 알바를 제대로 한적이 없습니다 해봤자 백화점에서 한달정도?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께서 의류 매장을 하셔서 부모님 밑에서 많이 알바(?)도와 드렸습니다
대학은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나왔구요
졸업하자마자 일단 부모님 밑에서 계속해서 했습니다
아직 뭐를 해야할지 몰라서..

계속 일을 하다보니깐 아무래도 가족이라 좀 더 부딪히는 일도 많고, 일단 부모님 밑에서 일하는거 빼곤 사회생활을 한게 없어서 부모님 일을 물려받지 않는 이상 지금 이 나이에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서 해야되는데요 그것도 싶지않고
그렇다고 또 부모님 매장을 물려 받고 싶진 않아요..
일단 주말도 없고 공휴일도 없고..365일 매일 일하고 매장에 갇혀삽니다.. 물론 대인관계도 제 또래들 친구들보다 좋지 않습니다 사회적 인맥은 물론이구요..

사람들은 저를 부러워합니다 취업걱정없다구요..
하지만 전 젊은나이에 여러가지를 해보고싶은데요
부모님은 그냥 매장에서 일을 하라고합니다

전 그냥 여기서 일만하면 아무도 못만나고.. 다른 친구들은 인간관계도 잘 쌓고 인맥도 관리하는데.. 전 틀어박혀서 일만하고..중고딩때는 친구가 많았는데 나이들면서 다 떨어져 나갔구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딴거 해보고 정말 아니다 싶으면 부모님 밑에서 일하는게 맞을까요..? 그냥 이 나이에 이렇게 사니깐 좀 답답하기도 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