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달달한 연애이야기 6

궁민쌤2017.01.30
조회25,487

여러분 저 왔어요~~시간이 없으니 바로 ㄱㄱ~~급하게 쓰는거라.. 글이 두서가 안맞아도

이해부탁드려요..ㅎㅎ

 

저렇게 쌤한테 신경써주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나서 계속 마음이 안좋았음...

 

하지만... 저도 너무 힘들었기에 ㅠㅠ..

 

저러고 나서 쌤은 정말 저를 신경 안쓰심.

 

저도 더이상 교무실 가지 않았고... 수업 시간에 수업듣는거 외엔.. 쌤을 따로 보거나 하는 일이 없었음.

 

솔직히 쌤한테 그 말 괜히 했나싶고 ㅋㅋㅋ 쌤을 보러갈 핑계가 없으니 더 괴로웠음...

 

그리고 나서 기말고사를 쳤고, 성적이 나왔는데 지리가 또 1등급이 나옴.

 

이상하게 1등급 성적표를 보는데 또 쌤이 생각나서 눈물 나올 뻔함 ㅋㅋ ㅠㅠㅠ

 

그리고 쌤은 수업 시간에 " 1등급 맞은 애들은 00 분식집으로 토요자습때 12시  40분까지 와"

 

이러심...ㅠㅠ 분식집... 전에 제가 떡볶이 좋아한다고 해서..

쌤이 잊지않고 기억하셨다는 생각에 더 슬펐음...

 

근데...여러분... 전 분식집 안감... 아니 못갔어요...

 

정말 가고싶었는데... 갈 수가 없었음. 쌤 보면 또 마음이 흔들릴 것 같고

 

저번에 쌤한테 말을 심하게 한 것 때문에 죄송해서 못간것도 있었음....

 

근데 그 날 밤 쌤한테 카톡옴.

 

"오늘 왜 안왔어"

 

이 카톡 읽고 뭐라 대답할지 ㅋㅋㅋㅋ 한참 고민함... 계속 썼다 지웠다 반복하면섴ㅋㅋ..

 

"저 오늘 공부할게 많아서요... 죄송합니다"

 

"그래 공부 열심히해"

 

ㅋㅋㅋ ㅠㅠㅠ 더이상 카톡안함... 저때 저번에 제가 했던 얘기때문에 뭔가 더 선긋는것 같으셨음..

 

이 놈의 입이 문제야 입이!! ㅋㅋㅋㅋ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던데...가만히 있을 걸 ㅋㅋㅋㅋ

 

옛말에 틀린거 없음..ㅋㅋㅋㅋㅋㅋ 저때 힘들어서 나윤권-나였으면 이노래 진짜 많이 들음 ㅋㅋㅋ

 

가사가 딱 내 이야기 같고 막 ㅋㅋㅋㅋㅋ 저거 내 벨소리로 해놓고 ㅋㅋㅋㅋ

 

진아가 짝사랑 하는거 티내냐고 ㅋㅋㅋ 언제적 노래를 벨소리로 해놓냐면서..ㅋㅋㅋ

 

쨌든 그러고 얼마뒤에... 진짜 무서운 일을 겪음... 사실 이걸 쓰는 지금도 무서움..ㅠ

 

난 심야를 안하는 날 목요일인가? 수학학원을 다녔음. 그리고 다른반에 같이 수학을 다니는 친구가 있었음. 이 친구 이름을 민이라고 하겠음(여자)

 

민이와 나는 학교 마치고 항상 학원에 같이 갔고, 학원 마치고 집으로 갈때도 같이감.(민이와 우리 집은 매우 가까웠음)

 

근데 그 날 민이는 "하니야 나 오늘 공부 더 하다 가야겠다 ㅠㅠ 난 독서실 갈게 오늘은 집 혼자가야겠다"

 

이러는거임...난 딱히 밤에 혼자가는거에 대한 겁이 없어서

 

"그래 열공해~ 잘가" 이러고 혼자 집으로 감 ㅋㅋㅋㅋㅋ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채...

 

사실 우리집 근처에 학교가 굉장히 많음.. 몇개인지 말하면 지역이 밝혀질 것 같아서.. 쨌든 매우많아요.. 그래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음..ㅠㅠ

 

저러고 혼자 집가는데..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그래서 뒤로 돌아봤는데.. 모자를 푹 눌러쓰고 검정색 옷을 입은 남자가 따라오고 있었음.

 

뭔가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ㅠㅠㅠ 진짜 불안했음..

 

그래서 뛰었는데.. 뒤에 남자도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저때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검. 안받으심 ㅠㅠ 저때 시간이 밤 12였는데.. 저희 엄마는

굉장히 일찍 주무심..

 

아빠한테 전화검..안받으심 ㅠㅠㅠㅠㅠ 아빠..평소에 잘받잖아요..하필 저때 안받으심..

 

우리 오빠한테 전화검..... 안받음 ㅋㅋㅋㅋ 평소에 도움이 안됌 ㅋㅋㅋ 아마 게임하고 있었을 거임.. ㅋㅋㅋㅋㅋ

 

저때 친구한테 걸까..하다가 궁민쌤이 생각남 ㅠㅠㅠㅠㅠ 솔직히 친구한테 전화거는 것 보단 남자한테 전화거는게 뭔가 덜무섭잖아요..그래서 고민함... 근데 고민할 틈도 없었음 ㅋㅋ생명의 위협을 느꼈는데 쪽팔림은 무슨 ㅋㅋ 일단 살고보자!!ㅋㅋ란 생각으로 전화검 ㅋㅋ

 

"어 하니야..."

 

다행히 쌤은 바로 받으심..역시 쌤밖에 없었음 ㅠㅠ

 

"쌤.. ㅠㅠ 쌤 저 뒤에 누가 따라와요 너무 무서워요 쌤"

 

다급해져서 막 말함 ㅋㅋ 사실 뭐라고 했는지 잘 기억도 안남 ㅠㅠㅠ

 

저러다가 뒤를 딱돌아봤는데 바로 뒤에 있는 거임..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악! 하고 소리지름 ㅠㅠ

 

"왜그래 무슨 일있어? 거기 어딘데?"

 

쌤은 다급한 목소리로 어디냐고 물으시고... 그래서 우리집근처 00라고 말함...

 

근데 뒤에 남자가 갑자기 ..........

 

"저기.. 동사무소 어디가시는지 아세요?"이러는거임 ㅠ 아 ㅠㅠㅠㅠㅠ

 

모자를 푹 눌러써서 얼굴도 안보임...근데 여러분...... 여기서 이상한거 느끼셨나요?

 

밤 12시임....12시에 동사무소를 왜감?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하진짜.. 저 미치는줄 알았어요..ㅠㅠ

 

너무 무서워서 모르겠다하고 뜀 ㅠㅠㅠ 다행히 안따라옴... 막 뛰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 차 한대가 제 근처에 서더니 창문여는 거임 ㅠㅠ  어떤 또 모자쓴 남자가 절 보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창문닫고 그냥 감...

 

아마 인신매매?뭐 그런게 아닐까 싶음...ㅠㅠ 저러고 너무 무서워서 쌤이랑 전화 끊고 집근처 공원에 있었음... 집에 왜 안갔냐면 집갔다가 우리집 미행해서 나중에 해코지 할까봐 ㅠㅠ 못갔음..

 

공원이 넓어서 몇명 커플이 있었음..그래서 좀 덜무서웠음.. 쌤한테 공원에 있다고 다시 전화검 ㅠㅠ

 

몇 분뒤에 쌤은 공원으로 오셨음...저 멀리서 차를 대고 뛰어오심

 

"이하니!! 괜찮아?"

 

"네..."

 

"어디 다친데는 없고?"

 

"네 없어요..."

 

저때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깨달음 ㅋㅋㅋㅋㅋㅋ 신경쓰지 말라해놓고 무슨 짓이야 진짴ㅋ ㅠㅠ

목숨은 일단 건지니까.. 제정신으로 돌아옴 ㅋㅋㅋ

 

"너는 여자애가 조심성도 없이 혼자 돌아다녀? 학원차를 타던가. 친구랑 같이 오던가 해야지

그러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떡할라고 그래. 제정신이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저런식으로 엄청 화내심....ㅠㅠ 쌤은 이때까지 한 번도 저한테 화낸적 없으심 ㅠㅠ 대충 느끼셨겠찌만 쌤은 정말 다정다감한 성격이심..근데 갑자기 화내시니까 무서웠음..

안그래도 아까 일때문에 놀래있는데 ㅠㅠ 쌤때문에 더 감정이 ㅠㅠㅠㅠ

 

저래서 눈물 나올뻔 했지만...울진 않음 ㅋㅋㅋ 그냥 고개 푹숙이고 있으니까

 

"무슨 일 났으면 어쩔뻔 했어...."

 

이러면서 안아주심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

 

저러다가 한참동안 말이 없으셨음...나도 말안함.. 뭔말을 해야할지 ... 어색했음 ㅠㅠ

 

그리고 한참 후에 쌤이

 

"하니야 쌤 솔직하게 말해도 돼?"

 

"네?"

 

이땐 쌤이 갑자기 솔직하게 말해도 돼?이러니까 무서웠음..ㅠㅠ 무슨 얘기를 하시려는 건지..

 

"쌤 너무 힘들어... 계속 신경이 쓰여"

 

"저 때문에요?...."

 

대충 느낌으로 ㅠㅠ 알았음

 

"어. 쌤 너무 힘들다..."

 

"쌤..죄송해요..제가 신경쓰지 말라고 했는데..진짜 죄송해요.. 이제 전화도 안할게요... 연락 안할게요"

 

이런식으로 말함 ㅠㅠ 진짜 저때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쌤한테 죄송했음..면목이 없음..

 

"그런 말이 아니잖아.."

 

.........또 아무말도 안함.. 정적이 흐름...

 

"하니야 넌 학생이고 어린애야. 그래서 선생님을 좋아해도 괜찮아. 그런데 나는 어른이고 선생이야. 감정이 가는대로 행동해선 안돼."

 

저땐 쌤이 뭔 이야기를 하시려는 건지 이해가 안됐음.. ㅠㅠ

어린애니까 여자로 안보인다는 뜻인가..ㅠㅠ 그냥 멘붕이였음..

 

"그래서 쌤이 좀 많이 힘드네... 계속 어른 답지 못한 감정이 앞선다"

 

이때 뭐지??쌤도 날 좋아한다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듬 ㅠㅠㅠ

 

"쌤 쌤도 저 좋아해요?"

 

"....... 아니"

 

도대체 무슨 말임 ㅠㅠ 그럼 ㅠㅠ 너무 답답했음

 

저러더니 쌤이 갑자기 날 안았음.. 진짜 너무 놀랬지만 난 또 좋아서 ㅠㅠ 쌤을 꽉 끌어안음..

 

저러다가 쌤이 확 날 밀어내더니

 

"오늘은 쌤으로써 자격박탈이다. 이하니 쌤이랑 아는 척하지 말자 이제.

앞으로 문제 물어보는 일 외엔 교무실도 오지마."

 

"........"

 

"예전처럼 못지내겠다 미안. 오늘 일은 잊어"

 

ㅠㅠㅠ저러고 쌤이 태워다 주시겠다면서 집까지 바래다 주심... 집까지 가는길에

진짜 한마디도 안함.... 뭔 말만 하면 잊으래 ㅠㅠ

그러고 보면 쌤이랑 나는 할 말 다하고 서로한테 잊으라함 ㅋㅋㅋ 저번에 나도 쌤한테 고백하고 잊어달라하고... 아니 근데 이미 다 들었는데 어떻게 잊나요 ㅠㅠㅠ

 

여러분 시간이 다된것 같아요 ㅠ 저 빨리 약속땜에 나가야겠어요 ㅎㅎ

 

그럼 7편에서 봐요~^^ㅎㅎ

 

댓글 22

ㅇㅇ오래 전

션생

ㅇㅇ오래 전

와 진짜 이번편 대박이다 역대급 설렘,,,,퓨ㅠㅠㅠㅠㅠ

남궁미니오래 전

이번편 좀 소름인듯..세상 진짜 무섭다..

궁민쌤오래 전

여러분 ㅠㅠ 댓글 다들 너무 감사해요 ♥

ㅎㅎ오래 전

제발 길게써줘...ㅠㅠㅠㅠ 너무 재밌짜낭!!!!!!!!!!!!! 빨리 돌아와서 써줘ㅠㅠㅜㅠㅠ

피카츄오래 전

이건 러브액츄얼리 어바웃타임급이야 ❤️❤️❤️

ㅎㅎ오래 전

댜체언제사귀나요유ㅠㅜㅜ

브리오래 전

1편부터 쭉 봤어요 너무 재밌어요!!

페북불펌ㄲㅈ오래 전

ㄹㅇ개꿀잼이에요ㅠㅠ요새 요거 보느라 사는거같아요ㅜㅜㅜ

ㅋㅋ오래 전

아니 쫌 길게 두세시간정도 읽을수있게 쓰고가세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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