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 이남자의심리는

20살2008.10.26
조회568

 

자기소개는 해야겟죠(접때 안햇다고 욕먹엇으니깐... ㅠ)

지방 어디에 사는 스무살 여자에요..

 

올해 제 또래 동기친구들이 거의 다 군대를 갔답니다

 

근데 그중. 신경쓰이는 한놈이 있어요

 

저희 과는 여자가 몇 없는데요

저는 상당히 까칠해서 남자애들이랑 잘 안놀아요;;

밥도 여자애들끼리 먹구요~ 남자애들이랑은 가끔 말걸면 대답해주고 그정도였는데

 

어쩌다 이놈이랑 학교를 지각하며 버스를 타다 가튼 버스를 타서..

첨으로 쬐~끔 친해졋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학교까지 걸어가는 동안 대화를 햇는데.. 대화를 글케 오래한것도 첨이구)

 

그러다 그 뒤로는 좀 편안함?

 

제가 남자애들이 좀 불편해서 까칠하게 군건데; 몇번 대화하니 얜 좀 편해졌어요

그치만 그렇다고 따로 밥먹고 그런 건 아니지만

저랑 말할때 어색한 분위기도 별로 안생기고.... 다른애에 비해 편하더라구요

 

그러다 MT를 갓는데

 

얘가 한번씩 의미심장한 말을 하데요..

 

조를 정하는데 다른 조가 됏어요.

그러다 휴게소에서 내리는데 비가 오길래 우산이 없어서 걔 우산을 둘이서 썻거든요

 

장난으로

"너 O조지? 에 우리 조오지~"

 

"응 나도 가고싶다..."

 

원래 이런말 할 스탈이 아닌데;; 혼잣말하듯이 그라드라구요

 

그리고는 밤에 술을 조끼리 앉아 마시는데 좀 먹다가 저희조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희조 남자애들이랑 걔가 얘기하는데..

 

우리조에 저한테 작업?비슷하니 치는애가 잇었ㅇㅓ요~

걔가 저보고 웃을때 덧니보고 좀 빼라며;;;; ㅡㅡ 그러는데

앞에 말햇던 그 친구가 "야 근데 덧니잇는거 웃을때 귀엽지 않냐?"

하면서 제 앞에서 걔한테 그라더라고요~

 

근데 제가 그때 좀 정신이 몽롱햇고.. 그냥웃엇던거같아요

 

그리고 그날 저만 유독빨리 취해서 잠을 자고..

어쩌다 새벽에 깻는데

 

다 자고 그 친구랑 몇몇이 깨어 있더라구요

 

근데 깨어있는 사람중 여자애 한명이

"야 너 잘때 큰일낫엇다"

"왜?"

"OO이가 니옆에서 잔다고 난리쳣엇어 말린다고 시껍햇다"

 

이러데요;;;;

 

제가 좀 모르겟단 표정을 지으니

 

"니 좋다잖아~~잘해봐"

 

이게 단순히 술먹고 한 행동인지 ㅠ 솔직히 잘 모르겟지만

저두 요 친구에게 나쁘지 않은 감정인지라........ 어리둥절하기도 하고...그랫어요 그냥

 

그러다 방학때 그 친구를 포함 몇몇이서 술을 마시게 됏는데

그자리에 어쩌다 불려나갓어요 ㅠ 안가려고햇는데..

 

근데 갓떠니 또 그 여자친구가; 막 그친구와 저를 러브샷시키질않나...

 

제가 그런거 낯뜨거버서..ㅋㅋ 표정도 별로고 걍 가만잇었거든요

 

안그래도 이자리 사람들 다 어색한데 ㅠㅠ 휴 (앞에서말햇듯 남자대하기가 어려움;)

 

그러니까 걔도 말없이 옆에서 담배만 피워데고

그러니까 친구한명이 "OO이 왜그라노.."

하고

 

암튼 그러다가 2차로 노래방을 간다기에 전 그냥 안간다고 하고왓어요

그러니까 나머지는 그냥들어가는데

그아이랑 그 여자친구만 입구에서 배웅을해주는데

그친구 표정 안좋구요~

 

그러다가...

 

이친구가 얼마전 군대를 갓어요

 

근데 이친구 저랑 다른지방 살고 맨날 멀리서 통학햇거든요

 

군대갈려고 휴학도 미리해서 2학기땐 안나오구요

 

그러다 한 한달? 잇다 갓는데.... 다이어리에 가끔 여자 얘길써요

 

그러니까 보고 싶다 그립다 그냥 보이는 그대로 좋앗다

이런거요..

 

만약 그동안의 정황상 들어보자면 그건 나일수도 잇는데..

 

근데 이 아이가 ㅡㅡ 딴애들한테는 다 군대간ㄷㅏ고 일촌평에다 잘잇으라~

머 이런 한마디 정도는 다 하고 갓거든요?

근데 저한테만 한마디도 안해놧더라구요 정말 섭섭햇어요 친구로서라도..

 

1학기때 휴학해서 학교 안오고잇던 여자애 홈피에도 필승 정도는 쓰고 갓는데 설마 실수로 제 싸이를 까먹고 지낫을까요... ?

 

휴 그러고는 게시판에다가 할말은 하고갈게 사랑해 멋진놈 되서 돌아올게

머 이런거는 써놓고 갓더라구요

절대 나한테 할 말투도 아니고..

 

남자의 마음은 그렇게 쉽게 바뀌나요? ..근 한달만에 다른 좋아하는 여자가 생겻는가 싶으니

 

솔직히 관심없지 않던 저도 좀 배신감 알수없는..

제일 섭섭한게 왜 다 딴친구들한텐 잘다녀온다 인사해놓고 나한텐 한마디도안햇는지..

 

그리고는 그 한달전쯤?

 

저한테는 자기가 하던 게임 클랜을 저한테 맡겨두고 갓어요

2년뒤에오면 대성해놓으라며..

 

총게임인데 저도 총겜 좋아하지만 그겜은 안하거든요

그래서 잘하지도못하고.. 그냥맡겨두라고 큰소리는쳣지만 암것도 손도못데고잇는상황

 

 

이친구 마음멀까요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