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도시가스비 아끼려고 인데,, 아끼는건 좋지만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방에 난로 하나씩 틀어놓고 지내고, 본격적으로 추워진 1월부터는 거의 추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거실과 부엌은 거의 바깥날씨랑 똑같아서 입김나오고, 밖에서 나갔다 들어오면 오 집오니까 따뜻하다가 아니라 똑같이 춥거나 더 춥습니다ㅠㅠ..밥먹는동안은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몸이 덜덜 떨리구요..
엄마는 그렇게 추우면 옷을 더 껴입으라고 그렇게 입으니 당연히 춥지 라고 하는데 저 두꺼운 후드티에 수면바지 그리고 후리스같은 잠바걸치고 있어요..수면양말에 핫팩까지..아빠는 목도리에 귀마개까지 하고 있구요..ㅋㅋㅋ..엄만 자꾸 저랑 아빠보고 오바한다고 하는데 그냥 바깥날씨랑 똑같은데 잠옷을 입고 어떻게 버티나요..두껍게 입는 것도 정도껏이죠..
저희 막 찢어지게 가난하고 밥먹을돈도 없는집은 절대 아니구요..외식할거 다 하고 사고싶은거 사면서 생활합니다..엄마가 도시가스비에 유난히 민감해 하시고 차라리 그돈으로 비싼코트 하나 사자고 하시는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말해도 소용없고.. 근데 비싼코트를 또 사주긴 합니다ㅠㅠ우리 작년엔 도시가스비 40만원 나왔었는데 이번엔 10만원도 안나왔다고 너 갖고싶은 코트 고르라고 하면섴ㅋㅋㅋㅋ하...
주택이라 그런지 좀만 틀어도 도시가스비가 폭탄이긴해요ㅠㅠ
난방을 안하니 난로없으면 거의 생활불가인데 화장실만 다녀와도 난로를 다 꺼두시고, 수시로 와서 한칸만 켜라고 잔소리도 하시고..미칠 지경입니다.저희집 같은 집 있나요?? 온 집이 뜨끈한건 바라지도 않아요ㅠㅠ바깥보단 좀 따뜻해도 살만할텐데,,, 아 일주일에 한번 1시간정돈 틀어줍니다. 제방에 틀고 온가족 다 제방와있구욬ㅋㅋㅋㅋㅋㅋ화장실이나 벽엔 다 뾱뾱이로 추위방지 해놨고 참고로 주택삽니다. 온수틀어도 도시가스비 많이 나온다고 한명 샤워하면 빨리빨리 그시간대에 다 해야해요...
차라리 제가 도시가스비 낼테니 그냥 난방하자고 해도 안하네요..어떻게 해결해야할지..다른집은 난방 어느정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다른집도 이런데 제가 오바하는건가요..?
참고로 절대 독립하거나, 집나가고싶다는 뜻으로 쓴건 아니고 다른집은 어떤지 어느정도로 난방하고 사는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언받고싶어서 글쓴거니 오해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