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른 한강 무개념 부부

ㅋㅋㅋ2017.02.01
조회974

무개념 부모 글 보다가 갑자기 생각남ㅋㅋ

2년전 쯤? 한강가서 돗자리 피고 놀고있었음.
그냥 봄이고 날씨 좋아서 돗자리 펴고 남친이랑 앉아서
사진찍고 게임하고 그러고 놀고있었음.

우리 대각선으로 어떤 커플이 옴.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맥날 햄버거를 먹음.
둘다 엄청 스타일리쉬하게 입음. 호피무늬 옷에 여자는 생머리고
그냥 이쁘게 생김. 남자도 스냅백쓰고 검정자켓입었던걸로 기억함.
여자는 만삭이었음
그래서 더 이뻐보임. 그냥 임산부라 이뻐보임. 저렇게 데이트나오는모습이ㅋㅋ
(오지랖 ㅈㅅ)
그러다가 돗자리랑 맥날먹고 남은 쓰레기를 돗자리에 두고
둘이 일어서서 어딜가는거임.

설마설마~~~했는데 안옴
30분이 지나도 안옴. 아니ㅋㅋㅋ
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사는사람이길래
저렇게 돗자리랑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감?
맥날쓰레기도 구긴것도 아님. 그냥 먹던 그대로.
바람에 날라가길래 내가 정리함ㅡㅡ

참. 이뻐보였었는데
뱃속 아가한테 좋은 태교네요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글씀.

우리 모두 뒷정리는 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