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남편의 이혼요구

속상2017.02.02
조회7,094

제목그대로 남편이 어제 저녁 갑작스럽게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4년연애하고, 지금 결혼한지 4년차입니다.

별다른일 없었고, 27개월 아들하나를 두고 맞벌이고 살고있습니다.

 

도대체 이걸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4년연애끝에 결혼을 하여, 생각지못하게, 결혼하자마자 3개월만에 아이가생겨, 출산을하고 아무래도 출산후에 살이찐 제 모습에 자신감이 없어서 남편과 잠자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남편도 아무래도 잠자리를 해도 만족스럽지 않았겠지요.

저도 고민많이하고,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그런 섹스리스 부부인가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도, 서로 일을하고 피곤하니 퇴근하면 밥먹고 침대에누워서 서로 핸드폰 게임하다가 잠이들고 그렇게 반복적인 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결혼해서 자주 싸우기도 했구요. 그렇지만 그런싸움도 서로 풀고 잘해보자하고, 넘어가고,

지난 설에는 가족 제주도 여행도 갔다왔네요~

근데 아침에 출근할때도 웃으면서 인사하고 갔다와서 저녁에 집에들어오니 갑자기 생각해봣는데 우리 이혼하자 합니다

 이유를 물으니 성격차이 라네요 그리고 잠자리도 예전같지 않아서 싫다고 합니다.

저는 도대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해야하는지 도통 아무런 생각이 나질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