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나 그외로 고통받으시는 학생분들 보세요

2017.02.02
조회345

안녕하세요? 일단 오타나 다른부분에 있어서 많이 틀릴수 있으니 이해바래요 ㅠ_ㅠ

 

다시! 안녕하세요? 저는 남들과 조금~ 다른 학창시절을 보낸 한 남자입니다~

제 학창시절은 말그대로 지옥 그 자체였어요..다시 기억하기도 싫고 다시 돌아가기도 싫네요..ㅎㅎ

저는 원래 성격이 참 밝고 많이 웃고 활발한 성격 이었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언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었어요ㅠ_ㅠ 우울하고 암울한..?

사람은 참 환경이 중요하다는게 저를 보고 말하는것 같아요...

 

저는 태어날때부터 병을 얻어 태어나 1년동안 병원신세를 지고 부모님 곁으로 왔어요

그래서인지 저에대한 사랑이 유독 특별하시고 위의 형제와 약간의 차별을 하셨던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6~7살때부터 위의 형제의 질투라고 해야할지 미움을 받고살았어요

예를들면 부모님이 안계실때 저를 방에 가두고 화장실도 못가게 가둬둔다던지

얼굴을 할퀴거나 회초리로 때린다던지 저는 너무 어리고 저항할 힘이 없어서

그냥 방에서 하루종일 울거나 초등학생이지만 나름 죽고싶어서 숨을계속 참았었어요

제일 힘들었던건 부모님이 일을 갔다오시면 보통 7시나 8시쯤 오시는데 그때까지

화장실도 못가고 밥도못먹고 방에서 울기만 했던게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갇혀있는걸 많이 무서워해요 ...물론 제가 좀더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서

미움을 받는다지만 저는 그건 그것대로 부담스럽고 저의 생활은 정말 엉망이었어요

나이가 들면서 제가 방에 갇혀있는 시간은 줄어들었고 겨우 이 절망에서 벗어날수있었어요

두서가 조금 길었네요 ㅠㅠ 그래도 이런 환경이었다는 것을 알리기위해 썼습니다

 

저는 학교폭력이나 학교에서 다른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께 말하고싶은게 있어요..

 

중학교 때는 그래도 조용하게 최대한 조용하게 살면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선생님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어요 그래도 중학교 때는 정말 행복했어요

 

그치만...

제 고등학교 생활은 정말 제 삶 전체를 무너트릴 만큼 괴로웠고...어둠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공부를 열심히해서 꼭 좋은 대학을 가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첫 등교를 했습니다..

여기서 전 그런일을 하게 될 세명의 학생을 만나게 됩니다

저에게 그런일이 있을줄도 몰랐고..왜 그런일을 당해야하는지도 몰랐지만

저는 다른 학생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고 조용한걸 조용하고 말도 잘안합니다

어느날 그 세명의 학생중 한명이 저에게 '야 얘 좀 예쁘게 생기지않았냐?' 라면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제가 멍청한건지도 모르지만 그날부터 저의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학교에 오면 항상 그 세명의 학생들이 제 양옆 앞으로 앉아있었습니다

좌석은 창문앞 맨뒤쪽 그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자리에서 저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슬픈일을 당했습니다 저는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가서 숨거나 도서관에 가서 숨었지만

전부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화장실에가면 화장실에 쫓아와서 괴롭히고 도서관에가면

도서관에 쫓아와서 괴롭히고 피할수도 저항할수도 없었습니다...

중간고사때는 수업이 일찍끝나 억지로 끌고가면서 집으로 데려가려 하였으나 정말 온갖 힘을

다해서 도망치고 체험학습 때는 구석진 곳으로 데려가 괴롭혔습니다....

저는 남자에게 호감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럴만한 행동도 한적이없습니다

저는 제가 한번도 예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항상 우울한 저였습니다..

단지 조용하게 지내는게 제 꿈이었는데...

그래서 전 항상 죽을 생각만 했던것같아요...

인터넷에서 죽는법 죽는카페 온갖 죽는 수단을 찾아보았고 따라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죽는건 쉬운일이 아니더군요...오히려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일이었습니다

살아있다는게 괴롭고 죽는다는것도 괴롭고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괴롭고

괴롭고 괴롭고 괴로워서 정말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는 이 상황을 부모님께도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회사에서 퇴사하시고 어머니는 그일로 인하여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계셨습니다

얼마나 심각했으면 저한테 같이 죽자거나 그런말씀을 거의 매일 말하셨어요

이상황에서 제가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정말 괴로워질것같아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말할껄...하고 많이 후회하지만...)

그래서 마지막 방법으로 담임 선생님께 제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는 상황에 전혀 관심이 없으셨던건지 그냥 그 세명을 불러서 혼내시고는

그걸로 끝내시더군요 이후로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하게 괴롭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한 선생님인것 같아요..

저는 학생이고 이성도 아닌 동성에게 그런 슬픈일을 당한다는데...

전혀 관심도 안주고 오히려 알아서 해결해라라는 식으로 끝내버렸으니까요..

물론 제가 특별한 케이스라지만....그래도

반을 옮겨준다던지 전학을 보내준다던지 할수도 있는거였는데...

그냥 말만하고 끝이란...정말 억울하고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런 지옥을 보내고...저는 성인이 되었습니다...성인이 되어서 나아졌냐구요?

아니요..전혀요 얼마전에도 저는 같은 일을 또 당했으니까요....

저는 원래부터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공익으로 배치받았습니다

하지만...저는 사회복지사들이 전부 착한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저한테 사람이면 할수없는 행동들을 했습니다...그게 당연한것 처럼요..

왜 저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고 그러는지 저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저는 바로 병무청과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그래서 복무지를 옮겨 평범하게 지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결론으로 제가하고 싶은말은 학교폭력을 당하시거나 나쁜일을 당하시는 학생분들

저는 개인적으로 자퇴나 전학하는걸 추천해드리고싶어요

 10대 때 감정기복이심하고 사춘기로 인해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는데 그 아이들끼리 모아두고 누가 누구를 괴롭히고 죽고 이런일 내가 가해자가 되서도 안되고 피해자가 되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똥은 자신만 피할수있습니다.

본인이 맘속으로 괴로워봤자 결국 나에게 전부 상처가되고 그 상처는 영원히 지워지지않아요..

저는 지금도 계속 괴롭고 상처받고 있지만 그걸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부모님께 말씀하시고 선생님께도 말씀하시고 다 안되면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학교에서는 제대로 처리해주지않습니다 무조건 경찰에 신고하세요(핸드폰으로 녹음하면 좋아요)

지금도 학교폭력으로 인해 괴로운 학생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해자들도 학생이에요 당해봤자 피해자들만 괴롭습니다.

절대로 당하지마세요 힘들더라도 녹음하고 신고하세요

저는 지금도 생각하지만 차라리 자퇴할껄 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그걸 너무도 후회하고있어요

저에겐 정말 자퇴하는게 답이었는데 학교 따위 안다녀도 상관없는건데

많이 후회하고있습니다 ....괴로워하지마세요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20대이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저를 괴롭힐지 모르지만

이제 괴로운일은 무조건 신고하고 누군가 나를 힘들게하면 무조건 신고하고 옮길겁니다

이게 삶의 정답이었다는 걸 왜 학교다닐때는 몰랐는지...

물론 괴로운 나날이었지만 신고하세요 신고해서 안되면 고발하세요 고발해서 안되면 sns에 올리세요 !!! 울지말고...당당하게 삽시다...남에게 상처받을 필요없어요

 

 

 

댓글 1

ㅇㅇ오래 전

왜 님의 글에 위로글 하나가 없는건지 너무 안타까워 댓글 남깁니다 아직도 네이트 판에 가끔 오는지 모르겠지만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서 마음이 아프고 그래도 그 힘든 시간들 이겨내고 성인이 되어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니 어른으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고마운 마음입니다 누군가 이 글을 읽고 꼭 도움이 됐을거에요 아직도 님같은 분들이 괴로울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나도 전에 그런 경험이 있고 내 아이도 그런 일이 있어봐서 그 고통을 압니다 남을 괴롭히고 그 사람의 자존감과 삶을 파괴하는 그런 인간들은 언젠가는 그 벌을 받게 됩니다 인생이 생각보다 꽤 길고 살면서 누구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경험합니다 님께서는 괴롭힘을 당하고도 당한 만큼 갚아주거나 못된짓도 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만큼 억울함도 크겠지요 하지만 끝까지 버텨서 괴롭혔던 그 사람들이 어떻게 벌을 받는지 지켜보세요 본인이 성공하고 행복해지는게 정말 복수랍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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