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있으면 어색함을 느낍니다..많은 조언들좀 부탁 드립니다.

어려운연애2017.02.03
조회6,812

안녕하세요! 올해 30대 초반인 대한민국 건장한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 아주 큰 걱정이 있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할려고 글을 써봅니다.

두서가 없더라도 많은 조언과 용기 부탁 드립니다.

 

저는 올 초에 몇년만에 귀여운 20대 후반의 아가씨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처음 친구 결혼식에서 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만남을 가지고

1월 초에 사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몇년만에 연애라 여자친구 존재가 많이 어색하네요,,

제가 학창시절에 잠깐 사귄 여자들 말고는 아주 오랜만에 연애라,,,,
그동안 대학교를 졸업하고 해외에서 4년 반동안 일을 하고 복귀를 해서 아주 오랜만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죠,,

 

일단 저의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혼자 지내다 보니, 혼자만의 삶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듯 싶습니다.

막상 혼자일때는 많이 외롭고 연애를 하고 싶다가도, 막상 썸타는 사람이 나타나면,

의무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는게 귀찮음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이번에 만나는 여자친구는 제가 적극적인 의사표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일단 카톡으로는 대화도 잘되는데, 직접 만나거나 전화를 하면 통화시간이나 길지 않거나,

대화가 금방 끊겨버립니다..

제가 카톡으로는 다음에 해야될 말을 생각을 하고 메세지를 보내다 보니 대화가 잘되는데

직접 말로하는 통화나, 대화는 바로바로 이야기를 해야 하다 보니 말이 잘 안나오네요,,,

 

여자친구랑 있으면, 너무 잘해야된다, 잘보여야된다, 재미있게 해주어야 한다 등등의 생각이란

강박관념에 박혀서 더 긴장을 하고 말을 잘 못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도 적극적이지 않은 점도 있구요,, 친한 여자 후배랑 있으면 대화도 안끊기고

쭉~ 이어지는데, 여자친구랑 대화를 하는게 너무 힘드네요,,(자신감 하락+어색함)

 

주변에 조언을 구하니 시간이 해결해준다, 진도를 빨리 나가라 등등 의 조언이 있지만,,

진도도 과정이 있고, 상호간의 믿음이 있어야 진도를 뺄텐데 말이죠,,,

 

오랜만에 하는 연애이고, 나이가 있는 만큼 함께 미래를 꿈꾸고 싶은데(아직은 저만의 생각),

연애를 하면서 다들 어떤 주제를 이야기 하고 어색함을 어떻게 해결을 하셨나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