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학대로 머리속 피가 고인채 구조된 백구

엄지영2017.02.03
조회2,839

#학대백구 #입양 #공유 #뿌꾸

지속적인 학대로 머리속에 피가 고인채 구조된 백구 뿌꾸 입니다.

작년 12월말 동자연으로 구조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현장을 방문하니 입쪽에 화상자국과 머리와 얼굴이 부어오른채 묶여 앉아있었습니다.

밥과 물은 언제먹인건지...
주변으로 핏자국이 선명하게 있어 그동안 뿌꾸가 견디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가슴이 내려 앉았습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뿌꾸를 학대현장에서 격리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습니다.
엑스레이 사진상 노란줄 위로 피가 가득 고여 머리가 많이 부어 있었던거였습니다.

바늘을 꼽고 피를 뽑아내는 과정에서도 뿌꾸는 신음소리 한번 내지 않았습니다.
털을 밀고보니 여기저기 보이는 학대의 증거들.
사람에게 그 모진 학대를 받고도 사람이 좋다고 꼬리치는 녀석이 안쓰럽기만 했습니다.

현재 뿌꾸 견주에 대한 경찰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시기소에 얼마 안되는 벌금일지라도 꼭 처벌을 받도록 노력할것입니다.

뿌꾸는 현재 위탁처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개친구들을 너무도 좋아합니다.
어부바도 너무 좋아한다고 합니다.

뿌꾸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전부가 아닌 다른삶도 있다는것을..

짧은 줄에 매여 마당한켠 집지키는 삶이 아닌 반려견으로써 동행을 할 가족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흔하디 흔한 백구라 입양이 힘들까요?
더없이 백구아이들에게 야박한 입양...

뿌꾸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남아 1~2살령
중성화완료.
13키로

다음카페 동행세상
입양문의 010-2527-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