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고 선량하지 않다.

알타이2017.02.03
조회1,768
책 읽지 못한다는 이유로…동급생에게 맞아 숨진 케냐 소녀... 아프리카엔 어린 악마들이 있다.  
기사 이미지케냐의 10살 소녀가 같은반 남학생들에게 맞아 며칠 후 사망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소녀가 책을 읽지 못한다는 게 이유다. 아이들의 폭력을 사주한 담임교사는 자취를 감춰 경찰이 그의 행방을 찾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라이키피아의 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조이 완가리(10)가 최근 같은반 남학생들에게 마구 폭행당했다.

완가리는 책을 읽지 못해 아이들에게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소녀는 어렸을 때부터 부족한 환경에서 자란 탓에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는데, 이 같은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담임교사는 "완가리가 책을 읽지 못하면 때리라"는 주문을 같은반 남학생들에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