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남자친구와 제사에대한 입장차이

제사ㅠ2017.02.03
조회12,992
안녕하세요 27살 직장인 여자에요 남자친구와는 동갑이고 이제 슬슬 결혼얘기가 나오는데 괜찮은지 봐주세요

남자친구와 저희집 양가다 제사가있어요 설날과 추석에만요

저 솔직히 우리집 제사지내는것도 진짜 싫거든요 ㅠㅠ
제가 남자친구에게 내가 가서 제사음식 해야되냐고 물어보니 무조건 해야된대요...참나ㅎ

제가좀 기분 상해서 자기도 우리집와서 음식할꺼내냐니까 무조건 한대요 장모님힘드시다고 헐.. 대답이 이래서 너무 놀랐어요

근데 실제로 남자친구가 진짜 가정적이거든요 집에가면 밥먹고 어머니힘드시다고 본인이 설거지하고 청소돌리구요

어머니도 좋은분이시거든요 저 이뻐해주시고 친구들은 남친 잘만났다고 언제 결혼하냐고 보채는데

제사 하나때문에 제가 쓸대 없는 걱정하는걸까요?
정말 같이 일하면 명절때 싸울일 없나요? 같이 명절때 하시는분들 꼭 좀 답변해주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용^^


+댓글보고 바로 물어봤는데요 설날에 시댁같으면 추석에는 저희집먼저 가겠다네요 어차피 제사는 남자친구 남동생도 있어서 괜찮다네요^^ 저도 가서 제사음식 하는게 맞는거겠죠?

댓글 22

귤e오래 전

Best아님ㅋㅋ 근데 결혼해서 말바꿀수도잇음

ㅋㅋㅋ오래 전

Best집안일도 잘하는거보면 거짓말할 사람같진 않네요

ㅁㅁ오래 전

댓글에 제사음식가지고 공증받냐? 니들이가봐라 공증받으러.한심해.. 자기일들 아니라고. 서로좋게 같이하자고 얘기했는데 그거 공증받자고하면 누가 좋게보겠수. 있던정도 떨어지겟다. 글쓰신분 신랑분도 같이한다니 기분좋게 같이하세요~ 저희신랑도 시장보는것부터 음식.치우는거 불평없이 항상 같이 해왔어요~^^ 강요는없었어요ㅎ

에고오래 전

같이 하는거 넘 좋지만 그렇다고 싸울일이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같이해도 내가 더 많이했네 나는 이만큼 했는데 너는 왜 그거밖에 안하냐부터 차례 이외에도 명절엔 사람이 많으니 한마디씩 하면 집에가면서 싸울것과 하소연할 것이 무궁무진함. 걍 결혼은 싸우더라도 함께하려고 한다고 보면 됨.

ㅇㅇ오래 전

각서 써서 변호사 공증을 받아요. 시댁에 한부 친정에 한부씩 복사본도 놓고. 사람 말 바뀌는 게 휴지 찢는 것보다 더 쉬워요 그 나이쯤 됐으면 알텐데?

ㅇㅇ오래 전

결혼후 시댁가면 남편이 더 주도적으로 제사준비할 생각을 해야지. 무슨 서로 남의 집에 가서 제사 음식을 하네마네 하고 있어. 님 집에 가면 님이 더 많이 하시고 남편 집에 가면 남편이 더 많이 하시면 됨. 그러면 트러블 없음.

판녀들오래 전

명절은 제사가 아니고 차례입니다

ㅇㅇ오래 전

남자 괜찮은거 같은데요 가풍도 아들들이 서로 어머니와 함께 하는 분위기에 처갓집에서도 같이 하겠다는걸 봐선 괜찮네요 양쪽 번갈아 먼저 간다는것도 좋고 결혼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27오래 전

내 남편 연애때 집안일도 잘하고 결혼하면 도와주겠다 내가 더 잘할것 같다 친정먼저 가도 된다 하더니 결혼하고나서 애기때문에 일 그만두고 나니까 시키지 않은이상 집안일 안도와줘요ㅋㅋㅋㅋ.. 애기도 안봐요. 시켜야햐요.. 친정오면 앉아있고 시댁에서는 누워서 잠만자요.. 시부모님이 좋으셔서 제가 따로 일하는건 아니지만 눈치보이는건 사실이고.. 너무 믿진마세요.. 아닌경우도 있지만 결혼하고 나서부터 바깥일 집안일 주부 직장인 나눠서 안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연애때는 정말 좋은사람 이였어요 정말로..ㅋㅋㅋㅋㅋ

ㅋㅋㅋㅋ오래 전

오우 굿!!!! 추가 댓글보니 좋은남편감임 행복하세요!!!!

오래 전

근데 나도 제사를 지내고는 있다만, 그냥 일하는건 하겠는데 제사란 거 자체가 쓸데없는 허례허식 같아서 싫음. 뭐랄까 나는 예수님 안 믿는데 교회가서 예배? 그런거 보는 기분. 제사 형식도 겨우 조선때 주자가례 들어와서 저렇게 정착한건데.. 그때야 가문이 중요했고, 저런거 하는 의미가 있었겠지만, 요새 세상에 가문은 무슨 의미고 제사가 무슨 의미 있음.

ㅋㅋㅋ오래 전

집안일도 잘하는거보면 거짓말할 사람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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