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모과입니다.
늦었죠.........ㅠㅠ
열심히 쓴 저번편을 날려서 다시 쓰기 너무 힘들었어요....
메모장을 들어가기도 싫을정도ㅎㅎ
홧김에 썰올린거 다 삭제하고싶었는데 그건 아닌것같아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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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기달리시게 하는건 아닌것 같고 점점 쓰는건 부담되고,,처음엔 쓰는게 즐거웠는데 이젠 지칩니다ㅠ
그래서 고민끝에...!!
갑작스럽지만
오늘편을 마지막으로 제 썰은 완결을 내려고 해요!
ㅎㅎ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주세요!
영원한 이별은 음서서 음슴체로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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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한번으로 날려버린...3일동안 쓴
저번편을 진~짜 간단히 간추려 써보겠음
카페에서 고백한후 진영쌤이랑 사귀고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먼 공원에서 손잡고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얘기 했음
하지만 나는 고3이었기에 공부 고민을 많이 했음
그러다가 어렸을때 유학갔다오신 선생님한테 영어를 배우기로 함! ㅋㅋ사실 진영쌤집에 가기위한 속셈이었음
"쌤 진짜 등급 올릴 수 있어요 완전 약속할께요"
"공부안하면 바로 내쫒는다??"
손도장꽝~찍고 약속을 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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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지하철타고 선생님 집에 공부하러 가는데 선생님이 마중 나와주시고 내 가방까지 무거운데 들어주심!!
그때 진영쌤이 검은색 가디건입으셨는데 진짜 잘어울린다고 속으로 생각하고ㅋㅋ
쌤 자취집 가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내가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적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무서워함
그니까 내 손 꼭잡고 머리 쓰담쓰담 해주면서 웃어주셨음...진짜 심쿵이었음
진영쌤 집은 잡지에 나오는것같았음
인테리어가 완전 짱임ㅋㅋㅋ꿈꾸던 자취방의 표본!!
쌤 집 들어와서 공부 쬐금 하다가 집중력 떨어지고
"진영쌔엠~ 방구경 해두 되요??"
"불안한데...방안에 물건 괜히 건들지말고ㅋㅋ"
"오오!><완전 궁금했는데"
진영쌤 방 구경을 했는데 검은색의 심플한 방이었음!
향수가 엄청 많았음ㅋㅋㅋ
한참 구경하는데
"모과야 지금 배고파??"
"딱 출출했었는데 쌤 내맘 읽었어요???"
"ㅋㅋㅋ기다려봐 해줄께"
진영쌤이 요리해줬는데 손에 힘줄이...섹시
고기 자르는 손도 섹시...
등이 넓직하니 참..흐뭇했음ㅋㅋㅋㅋ
마음속의 음란마귀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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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쌤의 뒷모습이 좋아서
처음으로 완전 세게 백허그를 함ㅋㅋㅋㅋ
내가 너무 꽉 껴안아서
서로 보고 웃었음ㅋㅋㅋㅋㅋ뭐하는거냐면서ㅋㅋ
쌤이 해준 규동을 먹구 (일본식 소고기 볶음밥인데 진짜 맛있었어요><)
같이 화장실에서 웃으면서 양치하고 소파에서 좀 자다가 차로 데려다주시는데
깜짝선물로 공부 고생한다고 캔들이랑 초콜렛을 챙겨주셔서 무한 감동 백배 먹고
제가 "어 저거봐요" 하면서 쌤을 돌아보게함!
그리고 볼에 뽀뽀를 했음ㅋㅋㅋㅋㅋ
그치만 진영쌤은 제가 손으로 가르키자마자 뽀뽀할걸 눈치채셨다는.. 이야기 입니다ㅜㅜ
간추리니 속이 더 쓰림...3일동안 쓰느라 고생했는데...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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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니 급 진도를 나가보겠음
진영쌤이랑 첫키스했던 썰!!!!
여담으로 한창 입시땐 애들 다 머리 묶고 안경쓰고 자연인으로 살아갈 때, 난 학원에 남자친구가 있어서 ㅋㅋㅋ
매일 30분 더 일찍일어나서 화장에 고데기 했음...ㅎ
너무너무 귀찮았지만 진영쌤에게 매일매일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이었음ㅠㅠ
그래도 그 덕에 친구들이 자기관리 잘한다고 칭찬들었음^^..어떻게 난 한상 풀메냐구ㅎㅎ..
몇년전 폐인처럼 미술학원 오던 때랑 매우달라졌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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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개학하고 나서도 진영쌤한테 계속 배우나 싶었는데..
오마이갓 선생님이 바꿔졌음..
굉장히 열정이 넘치시는 여자 쌤이 가르치시고 진영쌤은 다시 예비반을 가르치신다고 했음ㅜㅜ
이제 점점 진영쌤 볼시간이 없어지는거임
평일엔 공부때문에 데이트할 시간도 없었음....
그러다가 겨우 틈내서 공부하는 핑계로 선생님집에 놀러가고!(저번 에피소드ㅠㅠ) 차에서 내가 볼에다 뽀뽀하고 점점 더 가까워졌음
그래도 시간이 안나는건 여전했음..
항상 학원에서 물뜨러가는 척 교실 틈새로 진영쌤보고 눈마주치면 메롱하고 웃고 도망가고ㅋㅋ(다른쌤한테도 하는 장난임!)
그렇게 학원에선 티 안내고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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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원엔 2층 비품실이 있음!
두루마리 휴지들이랑 종이들 등등 창고로 쓰이는곳임
거긴 선생님들만 출입할 수 있었음
항상 그랬던 것처럼 나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끝나고 정리를 하는데
휴지가 똑! 떨어졌음 수건을 안가져온 나는 물조절하려면 휴지 필수였음ㅠ
"@@쌤!! 휴지 떨어졌어요~~"
"쌤이 지금 그림 정리하고 있어서 너가 갔다올래? 여기 열쇠~"
"알겠슴다ㅋ.ㅋ두개 가져올께요!"
"아 가는김에 4절지도 가져와ㅎㅎ"
오~~들어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룰루랄라 열쇠를 받아들고 비품실로 갔음
열쇠로 열고 들어갔는데 진영쌤이!!!는 내 상상이고
깜깜~했음
문닫고 옆에 불을 켜고 보는데 휴지들이 산을 쌓고 있었음
휴지는 바로 보여서 찾았는데 4절지가 안보였음..
계속 찾아도 없길래 그냥 나가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방금 진영쌤에게 말걸 구실이 생겼음!!ㅋㅋㅋㅋㅋ
바로 쌤한테 문자 보냄
'쌤 비품실인데 여기 4절지 어디있어요??'
띠링~바로 답장이 왔음!
'그거 박스에 겹쳐진채로 있어'
박스가 한두개가 아니였음ㅋㅋㅋㄱ
너무 많았음
'못찾겠어요ㅠ.ㅠ'
문자 보내고 쪼그려서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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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
진영쌤이 다이렉트로 오셨음ㅋㅋㅋㅋㅋㅋ
그날따라 날위해 와준 진영쌤이 너무..너어무 잘생겨보였음 얼굴에서 왜 빛이 나는거죠
언제봐도 적응안되는 외모임/////
"그냥 내가 오는게 빠를것같아서ㅋㅋ"
"진영쌤!!!!잘왔어요!! 4절지 어디있는거에요ㅠㅠㅠ못찾겠어요"
"잠깐만 그게 여기 있을꺼야"
하면서 큰 박스를 훌쩍 드시고
내옆에 앉아서 4절지 꺼내주시는데
손이 왜이렇게 큰지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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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옆에서 열심히 4절지 찾는데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
진영쌤의 손목을 잡고 볼에 뽀뽀를 했음
2층엔 아무도 안올라오니까 대담해졌음ㅋㅋㅋ
차에서 한번 볼에 뽀뽀하고 나니까 두번은 쉬웠음
그래도 백번 고민하고 용기내서 한거임////////
뽀뽀 쪽하니까 진영쌤이 막 웃으심ㅋㅋㅋ
"김모과ㅋㅋㅋㅋ"
내가 먼저 뽀뽀하고 부끄러워져서 얼굴 새빨게지고
옆을 못봤음
"아 몰라요~~그거 4절지 맞죠 내놔요!"
"알겠어ㅋㅋ나봐봐"
딱 돌아보니까 쌤이 내 눈 앞에 오셨음
나랑 눈 마주치고 살짝 웃으시고는 내 손을 겹쳐올리고
바로 내 입에 입을 맞추셨음
나는 처음이라 가만히 있는데
3초있다 쌤이 입을 때셨음 살짝 웃으시는데ㅎㅎ
....멋있어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다시 가다가서 뽀뽀를 했음
심장이 터질것같고 막...두근두근두근거리는데
지금 내가 꿈을 꾸는건지 천국인건지 모르겠지만
그상황이 좋았음... 쪽쪽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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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내 뒷목을 잡고 그대로 진하게 입을 맞추셨음
난 키스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ㅠㅠ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서 눈만 꼭!!! 감았음
처음엔 입 맞추다가 부드럽게 입술을 핥고 그리고 혀가////////////묘사가 참 부끄럽다ㅎㅎㅎㅎㅎㅎ
진짜 너무 행복해서 죽을것같았음
손은 깍지를 끼고 날 껴안듯이 ?뒷목을 잡아주고
키스끝나고 꼭 껴안고 머리 쓰담어 주셨음
사랑받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느껴지고 눈물나올뻔했음
"진영쌤 너무 좋아해요.."
"나도 너 좋아해"
그게 내 인생 첫키스였는데 쌤에게 좋은 향수 향기나고 그냥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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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비품실에서 휴지랑 4절지 들고 나오는데
서로 아무일 없었던 척하는데
내 얼굴이 새빨개졌음ㅋㅋㅋㅋ귀가 뜨거운게 느껴지고
교실 가서 재빠르게 휴지랑 4절지 놓고 집으로 뛰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 비품실에서 키스한거 알면 원장쌤 뒷목잡고 쓰러지실듯..ㅋㅋㅋ평생 비밀로 안고 갈꺼임!!!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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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땐 진도 키스 이상으로 안했어요!
지금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썰쓰면서 처음 학원에서 진영쌤 봤을때 생각나고
새록새록 좋았던 기억 생각나서 너무 좋았어요
학원에서 시작된 얘기니까 학원에서 끝내려고해요ㅎㅎ
비록 제 얘기는 여기까지지만 다른 썰들도 너무 재밌던데요!???
ㅎㅎㅎㅎ
톡커님들도 다들 예쁜 사랑하길 바래요!!
어~쩌면 번외로 찾아올 수 도!????
지금까지 추천,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