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해 안가는 알바 매니저....아니면 제가 이상한건지...판이용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짐바븝2017.02.04
조회705
저는 대전에 한 카페에서 일하는 알바생입니다.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카페 규모가 작지만, 주변에 회사가 많고 학원이 많은터라 일반적으로 꽤나 바쁜 곳입니다.대부분 매니저님과 알바생 이렇게 두명이서 일을 합니다. 
매니저분은 그냥 직원이시고 카페 주인인 사장님은 따로 계십니다. 그냥 매니저분은 월급 받으시는거에요.
알바생은 평일 아침에 매일 오는 알바생 한명, 평일 오후 알바생 한명, 주말 아침 한명, 주말 오후 한명 이런식으로 한 4명에서 5명 가량 있습니다.
제가 스트레스도 받고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니 이것에 스트레스 받는 제가 이상한건지가 더 궁금해요.
일단, 설거지할것이 정말 많습니다. 빵에 케잌 종류 때문에 설거지할것이 굉장히 많은데, 매니저는 한번 안돕습니다. 하루는 미치도록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저에게 고무장갑을 왜 끼냐는겁니다. 그것도 제가 굉장한 잘못을 한것처럼... 몇일 후에는"너 고무장갑 끼지마. 너 고무장갑 끼고 일하는거보면 열불이 올라서 일을 못하겠어"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그냥 답답해 보인답니다;;;;; 아무런 이유도 아니고 그냥 답답하다는 이유에 고무장갑을 끼지 말라는 겁니다......그 이후로 더러워서 안낍니다.
두번째는 매니저분이 자꾸 시간 외에 일을 시킵니다..예를들어 제가 3시까지 일을 한다하면 2시 55분부터 이거 해라 저거 해라가 시작됩니다.하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건데 꼭 퇴근하기 5분전, 3분전 이렇게 시키는데 몇분안에 끝날 것도 아닌것들을 자꾸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매일 최소 10분에서 20분 이상 일 더하는건 너무 당연한게 되었는데 문제는 출근할때도 10분전까지 안오면 인사도 안받아줍니다;;;;;;;;;;;;;퇴근 시간은 무조건 3시 정시로 찍혀있고...
세번째는 인터넷에서나 흔히 본다는 카톡으로 일시키기.....입니다.저는 일을 가는 날이 아닌데, 카톡이 와있습니다. 우리 카페 옆에 큰 카페가 있는데 가서 먹어보고 맛 후기랑 사진 찍어와라, 쓰레기 봉투 사와라, 동전 교환해서 학교가기 전까지 들러서 가져다놔라...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차라리 일만 시키면 다행입니다.자기가 조금 기분나쁘거나 싫은게 생기면 새벽에도 문자가 옵니다. 알바생들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에 이런말을 올립니다."누군지는 말 안하겠지만 이 알바생이 이런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 일으키면 그 알바생 제제를 가하겠습니다"무슨 일인가 보았더니.... 카페 입구도 아니고 거의 들어가지도 않고 닫혀있는 계단을 내려가야 있는 창고 옆에 누가 종이를 떨어뜨렸는데 그걸 매니저 출근 후 30분동안이나 알바생이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또 한번 어이없던 카톡이...매니저 없다고 잠시 등 기대고 있다거나 너무 편한 자세로 서있지 마세요. 돈 그냥 받는곳인줄 알아요? 조심하세요 모두. 제제 가할거에요.
새벽 2시반에이렇게 문자가와있었습니다;;;.....
그냥 그 외에도 이해가 안가는게 너무나 많지만....가장 큰 세개만 적어봤습니다.그 외에도 알바생 잘못하면 어두운곳으로 데려가서 "너 마지막으로 말한다. 소파가 일직선으로 안있으면 안되. 마지막으로 하는말이다 나."웃긴건 그날 하루 손님이 별로 없던 날이라서 그 소파에는 매니저님만 앉았었거든요;;;...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너무 궁금합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곳이라 기존 알바생분들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모르는것 같긴 한데 스트레스 받는제가 이상한건가요...???..아니면 저 매니저가 이상한건가요...아니면 원래 알바라는게 다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