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꼭좀봐주세요 시댁!!!

ㅎㅎ2017.02.04
조회8,638

댓글 읽고 정신이 번쩍드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었나봐요

감사합니다

저 원래 할말하는 성격인데

아빠는 일찍 돌아가시고 4남매혼자 키워내신

엄마얘기만 나오면 한없이 작아지내요ㅎㅎ

그게 더 엄마에게 떳떳하지 못한것도 모르고요

진짜등신이였나봐요

남편 효자라한거는 비꼰거예요ㅋ

진짜효자라고한게 아니라

여튼 제문제가 컷나봐요

우선 어제 새벽에 애기재우고 신랑이랑 얘기했어요

나 착한며느리못되겠다

전화도안하겠다

그냥 오빠하는 만큼하겠다

서운하게하시면 나도 얘기하겠다

계속 이렇게 나힘들게하시면 나 오빠랑 못살거같다

진지하게 얘기했어요

신랑도 부모님이 결혼후에 너무바뀌셨다고

자기도 맘이그렇데요

자기가 중간역할 못해서

자기도 노력하겠다고

저한테 많이 미안하다고

지금까지도 많이고맙다고

너스트레스받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댓글에 쓴 제가 병ㅅ이라고한분들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진심이예요

마음 굳게먹고

살아가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