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2달된 새댁인데요
나이24고 주위에 결혼한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남편은 32이고 나이차이가 조금 나는데 연애를 4년
하고 자연스럽게 결혼얘기 오가서 했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걸수도있는데..시어머니 되시는분께서 (아직 호칭 익숙치가않아요 ㅠㅠ)
예를들어 안부전화 라던가, 뭐 얘기할거리가 있으면 다 남편통해서만 해요
저희가 식올린지는 2달되었는데 집계약은 작년 7월에 해서 (신축아파트) 그전부터 들어가 살았구요
(혼전임신아님)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씩 부모님께 연락을 꼭 드리는데 며느리 바꿔봐라?? 이런말
전혀 하지도않으시고? 용건있으셔도 그냥 남편폰으로 하세요. 제가 투명인간이 된 기분
니가 좀 살갑게 대해봐라 그러실수도있는데 제가 성격이 좀 무뚝뚝한지라서-ㅁ-
시댁에 가도 일같은거 전혀 시키지도않으시고 설거지도 안시키시고 그냥 앉아만있으라고 하시고
뭐 시키실거 없냐고해도 걍 앉아만 있으라고하시고 이번 설날때도 한 친척분이 저한테 설거지 시
키셨는데 시어머니께서 크게 화내셨거든요 며느리한테 그런거 시키지말라고. 그 친척분이 저한테
몰래 다가와서 니가 가만히 있으면 욕먹을거 같아서 시킨거니깐 서운해하지말라고 하는데 저는 오
히려 시켜주신게 감사했거든요 가만있으면 민망해서......
그리고 제가 나물류를 예전에 한번 결혼하기전에 시댁가서 잘먹은적이 있는데 시댁갈때마다 무슨
나물류가 반찬에 있더라구요 (도라지나 고사리 이런거ㅡㅡ;;) 좀 과하게 계속 저보고 먹으라고
하시고..그리고 배가부른데도 계속 먹으라고 하시고..
시어머니가 성격이좀 직설적이세요 막 저희친정간다고 하니깐 그럼 니네집 가서 니네엄마께 드릴
이거라도 가져가라고 하고. 거의 사돈??이나 그런 표현 쓰지않나요..?? 시아버지께서는 좀 점잖은
스타일이신데 시어머니가.(소심하게 저는그냥 가만히있긴하는데.ㅠㅠ)
제가 어떻게해야하는지. 평소에 좀 무딘편이긴한데 이젠 시집도가서 친정엄마한테 말하기에는 좀
죄송스럽고 남편한테 이걸 고민이라고 말하기에는 속좁아보이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