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봉사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들 원래 이런가요??

ㅇㅇ2017.02.04
조회39,214

정말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어제 있었던 일인데 저는 봉사시간 때문에 지하철 봉사를 하러 갔었습니다.. 저는 옆에 게이트?라고 하던가요..거기서 카드 에러먹는분들 도와드리는 그런 일을 했습니다 근데 어떤 할머니가 오셔서 길을 물어보시는거에요 근데 저는 그 길은 몰라서 저는 길 안내를 도와드리는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고 죄송하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것도 모르면서 일하냐?!"그러면서 소리를 지르시는겁니다 속상했지만 그냥 넘겼습니다..그리고

어떤 술취한 할아버지께서 유모차같이 큰 짐 옮기시는 분들 지나다니는 통로를 못지나가시는겁니다 그 문이 안열리시는 것 같아서 가서 도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니가 뭔디 문을 열어줘?~! 역무실 어디야?! 이 싸가지없는새끼가.."
그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역무실 알려드렸죠 역무실 갔다오시더니
"꼬맹아~ 역무실 갔다왔어 힘내라 에헤헤"
그러시면서 술 만취하셔서 가시는겁니다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저는 그래도 봉사시간 채우러 가는거라도 봉사는 최선을 다 해서 하자 그런 마음으로 갔는데 그런 마음 싹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할아버지가 욕하고 지팡이가지고 때리려 하셔도 옆에 있으시던 분은 계속 자기 길만 물어보시던데.. 솔직히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진짜 너무 속상했네요 ㅠㅠㅠ...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아님 원래 저런건가요? 작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

댓글 27

ㅇㅇ오래 전

Best그냥 맛 간 노인네들 같은데요.

333오래 전

Best양아치들이 나이만 많아지신것같은데요.. 노인공경은 무슨.. 노인쪽에서 일하다가 스트레스받아서 퇴사함

ㅈㅈㅎㅎ오래 전

Best어르신과 노친네로 구분. 님이 만난 인간은 노친네. 곱게 처 늙어야지 ㅉㅉ

ㅇㅇ오래 전

아 갑자기 생각났어ㅋㅋ저번주 토요일에 동두천중앙역에서 어떤 할아버지ㅋㅋ박근혜 욕한다고 ㅈㄹㅈㄹ 하던데ㅋㅋ박사모 실제로 본건 처음이었음ㅋㅋ

최옥화오래 전

노인충

역무원오래 전

사람들이 갑질 갑질 하자나요 ㅋ민원 넣으면 머라도 되는줄아는 분들 엄청많고 막무가내 중딩부터 노인들까지 ㅎ 일하면서 노인공경? 옛말임 노인공격하고싶어짐 그리고 보면 자기들이 잘못하고선 목소리크면 이기는줄암.. ㅋ 민원 넣을꺼니 두고보란식으로 민원 들어가도 공사직원이라 피해도없는것도 모르고 오히려 연락와서 고생하셨겠네요 이럽니다ㅋㅋ 글쓴이분같은 봉사활동 대상한테만그런게 아니에요 .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여자 직원한테도 그럽니다 . 종특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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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울엄마도 80이 다 되가는데...고약한 노인네들 많다고 맨날 욕해요 지하철에 꼴값 노인네들 특히 많다고...혼자는 안탐. 나도 지하철을 잘 안타지만...그랬던것 같군요

없음오래 전

고생많네요 힘내요 지하철 역무원으로 일하다 다른 직렬으로 옮겼는데 노인 공경은 무슨... 노인공격이 절로 나오는데.... 썽질만 납니다. 성격 다 베렸음

더덜이오래 전

무료밥차 봉사는 절대 하지 마세요. 진짜 추한 모습 보게 됩니다.... 와 저 모르고 갔다가 진짜.. 그 꼴 보고는 다신 안 합니다. 공원에서 하는 거였는데 보통 무료 밥차란게 끼니 해결 어려우신 분들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근데 어디 소문 났는지 화려하게 빼입은 분들 우르르 몰려옵니다. 시작 전부터 줄서서 빨리 안주냐고 아우성 냄. 새치기로 서로 싸우고 난리. 많은 분에게 드려야 하니까 조금씩 담아드리는데 왜이리 조금 주냐고 짜증 그날은 특식이라 짜장면에 단무지였는데 단무지 3개씩 드렸는데 더 주라고 뗑깡부리더니 손으로 집어감. 한분에 한그릇씩이라고 했는데 게눈 감추듯 먹고 다시 줄섬. 입에 다 묻었는데... 그리고 쓰레기 배식 장소에 갔다달라해도 먹은 자리에 버리고감. 제일 짜증나는게 지들 뜻대로 안되면 큰소리치고 봉사자들한테 뭐라 하고... 노인이여도 눈치는 있어서 담당자한텐 말 못하고 봉사자들 갈굼... 진짜 전 나이 먹고 봉사한 거라 상관없는데 학생들은 상처 안받았을지 걱정... 진짜 무료밥차 봉사는.... 끔찍한 기억으로 남음... 진짜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곳 말고 이벤트성으로 하는 곳 가면 진짜 못볼꼴 봅니다.

오래 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그런 새ㄲㅣ들은 벌레취급하시고 상종도 하지마세요 괜히 성질만 버림

수리수리오래 전

ㅋ 젊은이 . . 그런 노인네들 그냥 네~~네. 하고 보내주세요. 그 사람들 많이 못배우고, 살기는 오래 됐고 그냥 대접을 바라는 겁니다. 안쓰럽게 보내요. 인지있는 분들은 안그래요. 고맙다는 인사 꼭 합니다. 젊은이 수고 많아요~~^^

오래 전

ㄷㄷ 하루만에 저런 진상을 여러명 만나다니.. 하루 한번으로도 족한데;; 님이 정말 운이 나쁘셨나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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