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

갈림길20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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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환하게 웃던 순간이 다 너였어.
하지만 아니 아마 너는 말뿐이였지도 모르겠더라 권태기라는 단어 앞에서 그렇게 쉽게 포기가 되는걸보니.. 진지함이라는 거짓말 속에 너와 나는 세상의 시선에서부터 비겁하게 숨어버린것일지도.. 2주정도 되는 시간동안 너 없이도 내 삶은 바쁘더라.. 남은 시간이 다 지나봐야 더 많은걸 알겠지만, 약 2주동안 느낀건 바쁜 삶이였지만 허전했어 막 자랑하고 틈틈히 연락을 하고 힘들다고 찡찡 대기도 하고 할 사람에게 나때문에 연락을 할수없었지..
너와 나는 극과 극이였어 같은 것이여도 정의하는것이 달랐지 오그라듬과 진실된 표현 그리고 기계적인것과 노력처럼 서로에게 상처받은건 같지만 원한것이 다르기에...이제 더이상 서로 맞춰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 배려를 못한다면..우리가 같이 만들어갈 미래가 그려지지 않고 세상과의 싸움에서 패배할것 같다면.. 너의 말처럼 미련으로 붙잡는것이 아니라 그만하는게 맞는거겠지... 매우 슬프고 아직 너를 좋아하지만 그래서 그때 밀려오는 반가움을 애써 참고 이 말을 전하려해.. 헤어지는게 맞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