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017년 기준 21살 현재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동생은 19살, 서울에서 고등학교 재학중이구요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설명을 하자면 원래 우리가족은 지방에 살았는데 동생이 공부를 잘하고 자신이 그쪽으로 진로를 정했기에 서울에서 외고를 다니고 싶어함. 부모님은 허락하셨고 1년동안 동생이 서울에 계신 고모님 집에서 지내다가 내가 대학을 서울로가면서 부모님이 동생이랑 내가 지낼 자취방을 얻어주심. 작년여름에 동생이 친구생일파티를 한다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연락을 함. 사건은 이때 벌어졌는데 그렇게 늦은시간도아니고 평소보다 늦은시간에(원래 8시쯤에 집에왔는데 이때는 11시쯤) 집에오는길이었음 헬조선의 고딩들이라면 학원마치면 11시는 기본인데 우리 자취방 위치가 좀 골목안쪽?이라서 밤늦게다니면 무서운데 하필 이때 가로등도 고장나서 더 무서웠음. 동생이랑 전화를 하고있었고 집까지는 왼쪽으로 한번꺾으면 가까이 보일정도로 거의 다와가는 상태였음 이때 내폰배터리가 없어서 전화기꺼질것같다고 집에서 전화를 끊었는데 진짜 그때전화끊은것때문에 일이생긴것같고 아직까지 동생한테 미안하다... 술취한 40대아저씨가 가방끈으로 동생눈을 가리고 쓰레기통뒤쪽으로 끌고가서 가슴을 만지고 키스하는등등 강제로 성추행을 함 아예 끝까지 다 가버림.. 동생옷차림은 반팔티에 긴청바지입고 후드집업걸친상태 딱히 핫팬츠를입어서 다리가 다 드러나는거도아니고 문제될만한 차림은 아니였음. 내가 전화끊고 애가왜안오지 생각은하면서도 밖에안나가봐서 동생 순결 못지켜준거같아서 너무미안하고 죄스럽고 그럼.. 다행이 동네 주민분이 쓰레기버리러 나오셨다가 신고해주셔서 동생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집에옴(옷을다벗은상태에서 벽에쓸려서 등피부가 까짐) 성추행범은 튀었고 나중에 잡혔지만 술마셔서 기억이 안난다는 이유로 풀려남.. 충격이커서 심리치료도 받으러다니고 두달정도는 아빠랑도 말을 잘 못섞고 추석때 친척분들만나도 남자친척분들보면 움츠러들고 엄마랑 내옆에만 있었음 최근들어서 많이 나아진것같길래 오늘 오랜만에 동생이랑 같이 쇼핑을하러감 저녁을먹고 영화관에서 영화를볼예정이었는데 식당화장실에서 동생이 나오는데 어떤남자분이랑 부딪힘 남자분은 정중히 사과하셨는데 동생이 갑자기 땅에주저앉고 덜덜떨고 걷지도못해서 깜짝놀라서 영화취소할생각도못하고 바로 집에옴. 집에와서 진정시키고 얘기를 들어보니 부딪친남자분 얼굴이 성추행범이랑 비슷해서 자기도모르게 그랬다고 함. 지금 과제끝나고 오늘있었던일도 작년일도 떠올라서 판에 글써본다..
가족분들 중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분들 계시면 꼭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냥 밝은 애라서 이제 다 털어버린줄 알았는데 오늘보니까 부모님이랑 저한테 미안해서 일부러 괜찮은것처럼 행동했다네요 일터진날에 제 부주의때문에 그렇게된것같아서 동생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요...부모님께서도 성인인 저를 믿고 동생이랑저만 서울에 보내셨는데 지방에계셔서 얼굴도 자주못뵙는데 죄송한마음뿐입니다..
동생이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일단 저는 2017년 기준 21살 현재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동생은 19살, 서울에서 고등학교 재학중이구요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설명을 하자면 원래 우리가족은 지방에 살았는데 동생이 공부를 잘하고 자신이 그쪽으로 진로를 정했기에 서울에서 외고를 다니고 싶어함. 부모님은 허락하셨고 1년동안 동생이 서울에 계신 고모님 집에서 지내다가 내가 대학을 서울로가면서 부모님이 동생이랑 내가 지낼 자취방을 얻어주심. 작년여름에 동생이 친구생일파티를 한다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연락을 함. 사건은 이때 벌어졌는데 그렇게 늦은시간도아니고 평소보다 늦은시간에(원래 8시쯤에 집에왔는데 이때는 11시쯤) 집에오는길이었음 헬조선의 고딩들이라면 학원마치면 11시는 기본인데 우리 자취방 위치가 좀 골목안쪽?이라서 밤늦게다니면 무서운데 하필 이때 가로등도 고장나서 더 무서웠음. 동생이랑 전화를 하고있었고 집까지는 왼쪽으로 한번꺾으면 가까이 보일정도로 거의 다와가는 상태였음 이때 내폰배터리가 없어서 전화기꺼질것같다고 집에서 전화를 끊었는데 진짜 그때전화끊은것때문에 일이생긴것같고 아직까지 동생한테 미안하다... 술취한 40대아저씨가 가방끈으로 동생눈을 가리고 쓰레기통뒤쪽으로 끌고가서 가슴을 만지고 키스하는등등 강제로 성추행을 함 아예 끝까지 다 가버림.. 동생옷차림은 반팔티에 긴청바지입고 후드집업걸친상태 딱히 핫팬츠를입어서 다리가 다 드러나는거도아니고 문제될만한 차림은 아니였음. 내가 전화끊고 애가왜안오지 생각은하면서도 밖에안나가봐서 동생 순결 못지켜준거같아서 너무미안하고 죄스럽고 그럼.. 다행이 동네 주민분이 쓰레기버리러 나오셨다가 신고해주셔서 동생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집에옴(옷을다벗은상태에서 벽에쓸려서 등피부가 까짐) 성추행범은 튀었고 나중에 잡혔지만 술마셔서 기억이 안난다는 이유로 풀려남.. 충격이커서 심리치료도 받으러다니고 두달정도는 아빠랑도 말을 잘 못섞고 추석때 친척분들만나도 남자친척분들보면 움츠러들고 엄마랑 내옆에만 있었음 최근들어서 많이 나아진것같길래 오늘 오랜만에 동생이랑 같이 쇼핑을하러감 저녁을먹고 영화관에서 영화를볼예정이었는데 식당화장실에서 동생이 나오는데 어떤남자분이랑 부딪힘 남자분은 정중히 사과하셨는데 동생이 갑자기 땅에주저앉고 덜덜떨고 걷지도못해서 깜짝놀라서 영화취소할생각도못하고 바로 집에옴. 집에와서 진정시키고 얘기를 들어보니 부딪친남자분 얼굴이 성추행범이랑 비슷해서 자기도모르게 그랬다고 함. 지금 과제끝나고 오늘있었던일도 작년일도 떠올라서 판에 글써본다..
가족분들 중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분들 계시면 꼭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냥 밝은 애라서 이제 다 털어버린줄 알았는데 오늘보니까 부모님이랑 저한테 미안해서 일부러 괜찮은것처럼 행동했다네요 일터진날에 제 부주의때문에 그렇게된것같아서 동생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요...부모님께서도 성인인 저를 믿고 동생이랑저만 서울에 보내셨는데 지방에계셔서 얼굴도 자주못뵙는데 죄송한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