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끝 . 쓰레기네요

ㅆ닉넴2017.02.06
조회1,167
안녕하세요 흔히 눈팅족!!!인데 제가 글을 쓰게 되는 날도 오네요ㅎㅎㅎㅎㅎ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고 화나는 마음에 밤잠 못이루고 핸드폰을 키고 이러고 있네요 ㅎㅎ .
(중간에 오타가 있을수 있습니다ㅠㅠㅠㅠ)
현재 제 전남친과 헤어진지는 2달 접어드네요 ㅎㅎ 고등학교때부터 만나 저만봐주고 저만 사랑해주는 사람이라 믿고 사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예쁜 사랑을 하다 남친이 군대를 가게 됬지만 제가 마지막3개월정도 빵꾸 냈습니다 ㅠ그렇다고 그기간에 누굴만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제가졸업과 취업고민 그리고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헤어지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그후 전역하기 전 다시 연락을 먼저 했고 완벽하게 군대를 기다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 군화벗겨주고 꽃신신겨줬습니다 ㅎ
요즘 군대기다려 줘도 남자들이 먼저 꽃신 헌신 만든다는 말이 많았지만 내남자친구는 다르겠지 했습니다. 물론 확신했구요. 그는 다시 만난 제게 툭하면 삼개월 기다리지 못한 완벽한 꽃신이고 제가 다시 연락했을때 저를 만나지 말라는 동기들을 뒤로 하고 저를 만나주고 있다며 마치 제게 그러니 자신에게 잘해라 라는 어투와 죄책감을 심어주는것이 일상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완벽한 꽃신이 아니라는것은 사실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만났습니다. 남친의 집앞으로 찾아가 남친을 기다리고 남친의 스케쥴에 맞춰 데이트가 아닌 그의 비서처럼 이것저것 다 맞춰줬습니다ㅎㅎ
전역하고 나서 제게 자기도 남자라며 어떻게 다른여자가 눈에 안들어오겠냐는 말을 너무 자주해서 그말이 그저 장난으로밖에는 들리지 않을정도로 무뎌지게 되고 만나서 조잘조잘 할말도 많았던 남친은 휴대폰잡고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
참 !! 전남친은 전역후 바로 직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일주일에 하루 쉬고 모두 일했습니다 .
만나면 우리얘기 하느라 바빴던 예전과는 달리 자기 직장얘기며 친구들 얘기...사실 일주일에 하루 만났는데 저는 너무 애틋했거든요 5년 만나면 식기도 하고 그러는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당연히 전남친도 저와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휴학중인 대학생이였고 일년동안 고시 공부를 했습니다)
어느날 , 전남친이 일이 끝나고 만나라 오겠다며 일이끝나는 10시에 기다리다 만났습니다 술한잔하자는 남친을 따라 술집에가서 술을 먹고있었죠 의자를 널찍히 떨어져 앉아 얘기를 하는데 제가 남친쪽으로 몸을 돌리고 있다보니 너무 목이랑 허리가 아파서 좀 붙어서 얘기하자 했더니 의자를 끌어당기며 짜증난 표정으로 됐지? 하더군요. 그리고 제게 고시공부를 너무 열심히 안하는게 아니냐며 핀잔을 주고 답답하다고 화를내더라구요 . 전부터 하루에 몇번이고 저런얘기를 허다하게 하다보니저도 화가나서 같이 화를내다가 시간이 늦었다며 집에 데려다 준다고 나가자 하더군요. 전역후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전역하고 나서 남자들이 가지는 심리겠거니 일시적인거겠거니 넘기며 조금만 참으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꺼다 생각했는데 역시 잘못된 생각이였죠 ㅎㅎ
집에가는길에 솔직히 말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만나는거 티가난다 했더니" 아 티많이 나?"며 제게 묻더군요....그리곤 제게 사랑받는 느낌 못받게 해서 미안하다며 헤어지자 하더군요 저도 그자리에서 알겠다 했지만 하늘이 무너지는기분이 이런거구나 집에와서 펑펑울었습니다
저밖에 모르던 남자가 제게 사랑하지 않는다며 이별을 말 하는데 저는 그 이유를 다른여자가 생겨서 그럴꺼라고 생각해서 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날 사랑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물었고 그는 미안하다며 더이상 헤어지고 다시만나는 힘든짓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제게 나중에 밥한끼나 하자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헤어지고 친구하는거 한쪽이 사랑하지 않아서 가능한일아닌가요 밥한끼라니 제게 마치 선의를 베플듯 이야기 해서 화를내고 번호차단 하고 살거있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ㅎㅎㅎ
이부분을 설명하기위해 장황하게 얘기했네욯ㅎㅎ
그리고 제가 헤어지고 난 지금 두달이 접어드는데 삼일전 지인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전남친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ㅎㅎ 근데 가관이 아니다군요
전남친이 군인당시에 안마방을 다녔다는 식으로 하는얘기를 알고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헤어지고 지금은 남남이지만 저랑 사귀고 있을당시 그랬다고 생각하니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 거기다 최근 전남친 친구에게 들은바로는 전남친이 클럽에서 여자랑 부비부비 장난이 아니라며 대단하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제가 5년동안 만난 남자가 이남자가 맞는지 안믿기더라구요 ㅎㅎ 전남친은 클럽을 한번말고 제게 가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었고 군대에서도 외박도 제게 말하지 않는 외박은 없었는데 말이죠 정말 말이 안나왔습니다...
제가 얼마나 바보같았으면 절 만나면서 그랬을까 생각하면서 울회통이 터지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지기 최근에 소중이에 염증이 생겨 부인과를 다녔고 몸에 안좋다던 항생제를 두달 동안 두번 맞았습니다.
마지막 달에 부인과 진료를 위해 아침일찍 그자식에게 부탁해 택시를 타고 이동중에 제가 택시비를 쥐어주었습니다. 내리고 잔돈은 본인 주는거냐고 실실웃더군요 . 아침일찍 불러 미안해 웃었습니다 . 택시에서 내리니 부인과 앞에 맥도날드와 유니클로를 보며 아침을 못먹어서 진료가 끝나고 맥도날드를 가자 그리고 쇼핑을 하자 이러더군요.
사실제가 아파서 횡단보도도 못걸을 정도로 염증이 심각했는데 그런얘기를 하는데 조금 서운 하더군요 .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알겠다 했는데 항생제를 맞고 엘베타고 내려오면서 약을 받기도 전에 독한 항생제 때문에 구토를 했습니다. 그리고당시 제가 감기도 걸려서 부인과 진료가 끝나고 내과에 갈생각이였는데 몸이 넘 안좋아져서 바로 집가기러 했습니다. 맥도날드도 못가고 유니클로도 못가서 서운한티와 짜증나는 티를 내더군요.
저는 바보같게도 그모습을 보며 되려 제가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가는 택시안에서 돈을 더 쥐어주며 미안하다고 가는길에 꼭 택시타고 집가고 맛있는거 먹으라고 했는데 배실배실 웃으며 알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자식은 집으로 가지 않고 혼자영화를 보겠다며 영화관을 가더라구요...
정말 서운해서 그영화 나 나으면 같이 보러 가자 그때도 상영할꺼라고 했더니 본인 오늘 쉬는날인데 이대오 집에들어가능게 아쉽다며 부득부득 혼자 보겠다며 갔습니다. 영화를 보고 아픈제게 전화를 걸어 스토리를 20여분 얘기하는데 몸이 너무 안좋기더 했지만 기분이 나빠서 대충 대답하니 듣기싫냐고 화내더라구요ㅋㅋㅋㅋ진짜 지금 생각해보니 저 왜그렇게 미안해했는지 모르겠네욬ㅋㅋ지여친이 아파죽겠는데 ㅋㅋㅋㅋㅋ핰ㅋㅋ정말

고등학생때 순수했던 그가 성인이된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을거라 장담하고 만났던 제가 우습습니다ㅎㅎ 사람정말 모른다더니 가족한테 배신당한 느낌이였습니다. 이얘기를 알기 전에는 내가 못나고 부족하거 예쁘지 않아서 날떠난 거라고 제탓하며 헤어지고 한달동안 안운적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더라구요 . ㅋㅋㅌ
친구들이며 가족들 모두 제게 넌 운이 좋은 사람이라 그런 쓰레기 지금에서라도 피할수 있었던거하 위로의 말과 응원을 해주고 있지만 이렇게 뒤통수 맞고 상처를 너뮤 많이 받았는데 제가 누굴다시 사랑하고 믿을수있을까요...
그 자식 나쁜놈 하기 싫어 본인도 힘들다며 그만하자 착한척 했는데 다음날 여자친구들 끼고 술먹은 사진을 떡 하니 게시하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미친놈이였네요
한편으로는 마음을 확실히 끊을수 있어 후련하면서도 답답 하네요 ㅎㅎ
늦은시간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닿ㅎㅎ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두서없이 얘기했던부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