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초반 남자입니다.
그냥 저는 제가 지내온 애기를 해보고 싶어서 이 글을 써요.
가난한 양아치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에요.
평범한 바보도 "인생 후반에 적당히 잘 풀릴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 쓰는 글입니다.
초중고 말썽 꾸러기였어요. 큰 사고는 다행히 안쳤지만 사회에서 좋아하는 그런 아이는 아니였지요. 어릴때부터 운동에 남다른 재능이 있어 고등학교때 시작한 운동으로 지역에서 제법 유명한 대학을 합격했지만 그냥 지방에서도 지잡으로 불리는 전문대를 갔지요. 왜냐구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기 시작 했거든요. 살면서 처음으로 돈에 대한 구속을 받게 된거였죠. 그렇게 전문대를 입학하고 정신못처리는 체대생(?), 얼굴이 딸리지만 피지컬로 승부하는 훈남 냄새가 나는 듯한 흔남(?) 뭐 이런걸로 여자애들과 많이 어울렸지요. 미래도 생각 한 적 없는 노답인생었구요.
학교도 안가고 1학기하고 휴학 신청하고 1년 정도 본격적으로 놀기 위해 알바를 했지요. 빼는것이플러스인 마트에서 근무를 했는데 누나들 사랑 대 폭발이여서 하루하루 노답 인생을 걸었지요. 그 사이 집은 점점 기울기 시작 했구요.
그러다 한 사람을 만났어요. 단발머리에 큰눈이 매력적인 사람이였지요. 그때 제 나이 21살. 처음으로 한 사람만, 그 사람만 너무 좋았어요. 너무 호기심이 생겼구요. 자연스레 말을 트고 저 보다 두살 연상인 그사람과 운이 좋게 사귀게 됐지요. 꿈 같던 시간들을 보내고 저는 군대에 갔어요.
군대 2년 동안 그녀가 저를 잘 보살펴 줬어요. 친구랑 동반입대하면서 강원도에서 군 생활 시작을 했는데 병신들이 참 많았는데 이와는너무 다르게 인생에 있어서 계획이 있고 주관이 뚜렷한 선임과 후임들을 보며 제 인생에 대한 정비를 하고 29살까지 삶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계획이 세부적이진 않았지만 큰 밑그림 정도 그린거였어요. 그리고 말년 휴가를 나가게 되었고 저는 그녀와 헤어지게되었죠. 그녀에게 다른사람이 생겼다는거에요. 군대 안에서 발전하는 저의 모습에 희망을 꺽기 싫어 애기를 하지 않았다는 거였어요. 뭐 사실 저도 말년때쯤 되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헤어졌지요. ㅋㅋㅋ
이때부터 인생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 나이 23살, 컴터 학원 등록해서 자격증따고 유흥주점 웨이터에서 시작해 운 좋게 지배인까지 하면서 돈도 차곡 차곡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때쯤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는데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학 복학해서 열심히 공부하니 성적 전액 장학금도 받았구요. 그리고 편입을 준비했지요. 군에서 느낀 2년제와 4년제 학벌의 차이는 저에게 크게 느껴졌었거든요. 2점대 학점이 4점대 이상의 학점으로 바뀌었고 원하는 사범대 편입이 아쉽게 안되어 플랜B계획으로 갔지요. 네 맞습니다. 마냥 큰 기업에 정장 입고 출근 하는 것도 나름 로망이라 영어 어학연수를 지역에서 유명한 체대로 편입 후, 1년 뒤에 갔습니다. 항상 저의 노력을 지지해주던 그녀와 2차 위기가 생겼는데 다행히 잘 넘어갔습니다.
제 나이 27살 필리핀과 호주로 어학 연수를 1년6개월 정도 다녀왔습니다. 건장한 체격과 멋진 몸 때문인지 아니면 성격 때문인지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영어가 급성장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학점관리하여 성적전액 장학금도 받으면서 4.11학점으로 마감했고
토익,토스 기타 잡동사니 자격증,취업스터디(학교가 이쪽방면 지원과배경이잘되어있음) 세븐일레븐(7시 도서관 착석 11시 퇴실) 6개월 가량 했습니다. 결과로 토익 800후반대
토스7 기타 잡다한 자격증 획득, 이력서 자소서 쓰는 스킬 획득하고 취업 준비 6개월만에 식품 대기업 영업사원으로 29살에 취업했습니다. 이때 초봉이 세전으로 3800 정도 였어요. 취업 후, 기울어 졌던 가정에 제가 도움이 되진 못했지만 결혼준비를 위해 돈을 또다시 모았습니다.
취업만하면 세상을 다 얻을 것 같던 제 인생에 암울기가 찾아 옵니다. 이 미친놈에 회사가 빨리 마치면 9시 늦게 마치면 12시는 그냥 넘어가고 월 마감하면 새벽에 집에가고, 지점장, 회사선배들은 욕설과 고성으로 군대도 저리가라할 정도로 미친 회사였습니다. 매일 여자친구에게 죽을 것 같다고 했죠. ㅋ 3년 채우고 경력 이직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근속 만으로 3년차때 제 나이32살, 여자친구와 연애만 근 11년 정도 ㅋㅋ그리고 와이프 나이가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고 20대와 30대 때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던 그녀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쁜 딸도 얻었구요. 이때 제 연봉은 4200정도. 그리고 근속년수 만3년 넘게 채우고 또 다른 식품 대기업으로 이직합니다. 연봉 5000 정도(세전,보너스포함)
올해 제 나이 33살 오후 6시 회사 마치고 집에가면 업무 보다 더 힘든 가사일이 있지만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이 기다리고 맛있고 행복한 저녁이 있는 삶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저의 소득 월 700이상이며(보너스 받으면 합계 1500정도) 와이프는 개인 사업자라 출산 또는 육아에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아파트 한채 전세끼고 소유하고 있으며 저희 부부는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차는 BMW520D 아이 출산하면서 질렀구요.
막나가던 양아치가 20살 넘어 공부 쪼금 했더니 여기까지 왔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걸어온 성인이 되고 난 후, 13년 정도의 시간입니다.
현재 저의 나이 33살이구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저는 기다려 집니다.
집이 가난하다고, 청소년 시기에 공부를 놓쳤다고, 학벌이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 제 인생이 잘됐다고 말 할수는 없지만 제가 현재 도달해온 이 위치는 여러분 모두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야기 진행에 두서가 없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오늘은 와이프가 딸 데리고 친정에 가서 시간이 남아 돌아 쓴 글이오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30대 중반즈음
그냥 저는 제가 지내온 애기를 해보고 싶어서 이 글을 써요.
가난한 양아치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에요.
평범한 바보도 "인생 후반에 적당히 잘 풀릴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 쓰는 글입니다.
초중고 말썽 꾸러기였어요. 큰 사고는 다행히 안쳤지만 사회에서 좋아하는 그런 아이는 아니였지요. 어릴때부터 운동에 남다른 재능이 있어 고등학교때 시작한 운동으로 지역에서 제법 유명한 대학을 합격했지만 그냥 지방에서도 지잡으로 불리는 전문대를 갔지요. 왜냐구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기 시작 했거든요. 살면서 처음으로 돈에 대한 구속을 받게 된거였죠. 그렇게 전문대를 입학하고 정신못처리는 체대생(?), 얼굴이 딸리지만 피지컬로 승부하는 훈남 냄새가 나는 듯한 흔남(?) 뭐 이런걸로 여자애들과 많이 어울렸지요. 미래도 생각 한 적 없는 노답인생었구요.
학교도 안가고 1학기하고 휴학 신청하고 1년 정도 본격적으로 놀기 위해 알바를 했지요. 빼는것이플러스인 마트에서 근무를 했는데 누나들 사랑 대 폭발이여서 하루하루 노답 인생을 걸었지요. 그 사이 집은 점점 기울기 시작 했구요.
그러다 한 사람을 만났어요. 단발머리에 큰눈이 매력적인 사람이였지요. 그때 제 나이 21살. 처음으로 한 사람만, 그 사람만 너무 좋았어요. 너무 호기심이 생겼구요. 자연스레 말을 트고 저 보다 두살 연상인 그사람과 운이 좋게 사귀게 됐지요. 꿈 같던 시간들을 보내고 저는 군대에 갔어요.
군대 2년 동안 그녀가 저를 잘 보살펴 줬어요. 친구랑 동반입대하면서 강원도에서 군 생활 시작을 했는데 병신들이 참 많았는데 이와는너무 다르게 인생에 있어서 계획이 있고 주관이 뚜렷한 선임과 후임들을 보며 제 인생에 대한 정비를 하고 29살까지 삶에 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계획이 세부적이진 않았지만 큰 밑그림 정도 그린거였어요. 그리고 말년 휴가를 나가게 되었고 저는 그녀와 헤어지게되었죠. 그녀에게 다른사람이 생겼다는거에요. 군대 안에서 발전하는 저의 모습에 희망을 꺽기 싫어 애기를 하지 않았다는 거였어요. 뭐 사실 저도 말년때쯤 되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헤어졌지요. ㅋㅋㅋ
이때부터 인생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 나이 23살, 컴터 학원 등록해서 자격증따고 유흥주점 웨이터에서 시작해 운 좋게 지배인까지 하면서 돈도 차곡 차곡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때쯤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는데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학 복학해서 열심히 공부하니 성적 전액 장학금도 받았구요. 그리고 편입을 준비했지요. 군에서 느낀 2년제와 4년제 학벌의 차이는 저에게 크게 느껴졌었거든요. 2점대 학점이 4점대 이상의 학점으로 바뀌었고 원하는 사범대 편입이 아쉽게 안되어 플랜B계획으로 갔지요. 네 맞습니다. 마냥 큰 기업에 정장 입고 출근 하는 것도 나름 로망이라 영어 어학연수를 지역에서 유명한 체대로 편입 후, 1년 뒤에 갔습니다. 항상 저의 노력을 지지해주던 그녀와 2차 위기가 생겼는데 다행히 잘 넘어갔습니다.
제 나이 27살 필리핀과 호주로 어학 연수를 1년6개월 정도 다녀왔습니다. 건장한 체격과 멋진 몸 때문인지 아니면 성격 때문인지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영어가 급성장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학점관리하여 성적전액 장학금도 받으면서 4.11학점으로 마감했고
토익,토스 기타 잡동사니 자격증,취업스터디(학교가 이쪽방면 지원과배경이잘되어있음) 세븐일레븐(7시 도서관 착석 11시 퇴실) 6개월 가량 했습니다. 결과로 토익 800후반대
토스7 기타 잡다한 자격증 획득, 이력서 자소서 쓰는 스킬 획득하고 취업 준비 6개월만에 식품 대기업 영업사원으로 29살에 취업했습니다. 이때 초봉이 세전으로 3800 정도 였어요. 취업 후, 기울어 졌던 가정에 제가 도움이 되진 못했지만 결혼준비를 위해 돈을 또다시 모았습니다.
취업만하면 세상을 다 얻을 것 같던 제 인생에 암울기가 찾아 옵니다. 이 미친놈에 회사가 빨리 마치면 9시 늦게 마치면 12시는 그냥 넘어가고 월 마감하면 새벽에 집에가고, 지점장, 회사선배들은 욕설과 고성으로 군대도 저리가라할 정도로 미친 회사였습니다. 매일 여자친구에게 죽을 것 같다고 했죠. ㅋ 3년 채우고 경력 이직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근속 만으로 3년차때 제 나이32살, 여자친구와 연애만 근 11년 정도 ㅋㅋ그리고 와이프 나이가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고 20대와 30대 때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던 그녀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쁜 딸도 얻었구요. 이때 제 연봉은 4200정도. 그리고 근속년수 만3년 넘게 채우고 또 다른 식품 대기업으로 이직합니다. 연봉 5000 정도(세전,보너스포함)
올해 제 나이 33살 오후 6시 회사 마치고 집에가면 업무 보다 더 힘든 가사일이 있지만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이 기다리고 맛있고 행복한 저녁이 있는 삶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저의 소득 월 700이상이며(보너스 받으면 합계 1500정도) 와이프는 개인 사업자라 출산 또는 육아에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아파트 한채 전세끼고 소유하고 있으며 저희 부부는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차는 BMW520D 아이 출산하면서 질렀구요.
막나가던 양아치가 20살 넘어 공부 쪼금 했더니 여기까지 왔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걸어온 성인이 되고 난 후, 13년 정도의 시간입니다.
현재 저의 나이 33살이구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저는 기다려 집니다.
집이 가난하다고, 청소년 시기에 공부를 놓쳤다고, 학벌이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 제 인생이 잘됐다고 말 할수는 없지만 제가 현재 도달해온 이 위치는 여러분 모두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야기 진행에 두서가 없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오늘은 와이프가 딸 데리고 친정에 가서 시간이 남아 돌아 쓴 글이오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