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김혜민2004.01.21
조회461

님들이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일이 있고 나서리 일요일날 놀고 약국에 출근을 했습죠.
룰라룰라 오늘도 이 할망구가 늦구나.
하면서 들어가는 순간 소름이 돋으면서
뭔가 불긴한 예감이
"허~허허헉걱~"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뒤로 나자빠졌습니다. 그러면서 생각나는 말한마디
"범인은 범행장소에 다시 돌아온다."
그렇습니다. 한무더기의 떵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이 또 또~있었던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문을 열면 아슬아슬하게 데이는 부분에요.
이런 호랕말코같은 삐리리 같으니라고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저는 정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침작했져죠.
먼저 문을 다 열어 놓고 그와중에도 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울 약사님이 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이 장면을 그냥 치운다면 좋은 구경이 날라가는 겁니다.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처절한 의무감으로다가 기다렸습니다.
들어오시는데 저는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뒤에 또 똥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이 있씁니다."
약사님이 이번에는 뒤집어 지시더라구요.
"아니 이게 뭐야 도대체가 또 그랬냐? 이런..."
그말 들으니 다시 눈물이 쏟아지면서리...
"그렇죠 제 기도가 안 들어나봐요"
여러분 그다음은 아시죠 봉다리를 쓰레기받기에 씌우고
빳빳한 종이를 들고 작정수행하러 갔씁니다.
그것을 담을려고 했는데 딱딱하더군요. 밤동안 얼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좀 수월한데 이놈이 그냥 한번 쫙 눈것이 아니더군요
크나큰 덩어리를 들어내니 밑에 조그만한 똥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이 나를 보면서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뭘봐 떨냐? 이래봐도 내가 똥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이다."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그런 말을 하면서 저를 보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질소냐 꼬라보면서
"그것도 자랑이냐? 똥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주제에..."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처음과 많이 달라진 모습....고개 돌리지 않고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떳떳하게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뒷마무리 화단으로 직행
이번에는 범행도구가 많이 간소화 된것 같더군요.
휴지가 없더라구요. 물로 바닥을 씻고 제할일을 해야 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데 봉지를 넣어놓는 밖에 둔 상자안에
물티슈가 매마른채로 끼워졌있더군요.
범인은 물티슈가 날라갈까봐 거기다가 끼워 놓은것 같습니다.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이런 나쁜 삐리리삐리리~야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그리고 나서리 울 약사님이랑 앉아서 도대체 범인은 누구인가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고민했습니다. 저는 과학수사대 CSI의 광팬이라
호루시오처럼 냉정하게 말했씁니다.
"그 사람은 이 동네 사람일겁니다. 노숙자는 아니고 아마도
양아치정도의 사람일것입니다."
그리고 밤에 동네어르신들과의 상의끝에 그래도 예방조치 차원에서
벽에 "제발 급하시분은 옆에 병원을 이용해주세요"라는 팝업을 만들어서리
달았습니다. 그걸 달면서 울 약사님은 위에 달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그걸가지고 똥누는 자세의 눈높이 맞쳐서리 달았더니
울약사 왈
"넌 그것도 실험하니?"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그럼요 저는 CSI요원이거든..."
(사실이럴때 맞장구 쳐주는 사람있으면 더 잼납니다. 스피들 핀셋갇고와~ 이건 네이트CSI동호회에서

보면 이해할듯~)
게다가 그 팝업도 이쁘게 꾸미고 있으니깐 울 약사님 막 자지러 지시면서
"너 그것도 열심히 만드냐?"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허걱! 습관이 되나서리." 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
제가 팝업 만드데 온힘을 다 기울이거든요.
어째든 울 약사님이랑 오늘도 그이야기 했습니다.
혹시 설날 쉬고 왔는데 문앞에 두덩어리의 떵범인은 똥구명이나 확 막혀버라라 제 2탄이 있으면 어카나?
그것도 얼으채 더 잔인하게 말한다면 눈이 와서 소복소복 쌓인다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음...어째든 다시는 이런일이 안생기도록 출입구를 봉하고 다닙니다.
아침마다 꿀꿀하게 이런일 당할수도 없구 다음에 또 이런일 생기면
그럴때는 적외선 촬영기를 동원해서라도 범인을 잡겠다는 굳은
의지를 합니다.
전편올렸더니 혹자는 잡으면 똥구멍에 마데카솔로 솔솔 문지러서 새살을 돋게 해서리
막으라더군요 마데카솔이라~(실행에 옮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