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왜 참고 같이 사냐, 매매혼이냐 묻는 분이 계셔서 추가해요. 저희는 연애결혼한 평범한 부부에요. 돈이 없어서 합가한 것은 아니고 남편 직업이 프로듀서 (음악감독) 이에요. 주로 가수, 뮤지션들 음반작업, 녹음, 프로듀싱일을 하고 종종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음악 작업도 하는데 이 스튜디오가 본가에 있기때문에 합가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어요. 방음시설에다가 안에 장비만 1억가량 되는데 이사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새로 작업실을 지어 장비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우선 합가하고 천천히 새로 작업실을 지어 이사하자고 했던게 이렇게 됐네요.
시어머니는 청소문제 빼면은 진짜 좋으신 분이라 말하기 더 어려워요ㅠ 다른데서 부딪히는 부분은 전혀 없거든요.. 아 정말 저 혼자라도 우선 분가하고 싶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년차 시부무님과 함께살고 있습니다ㅜ시어머님 자상하시고 참 좋으신데.. 청소에 굉장한 집착이 있으세요.. 저희 집 심각할 정도로 깔끔합니다.
노홍철집 저리가라 할 정도에요. 매일 쓸고 닦고 하시는데 그 정도가 침대, 장농, 소파까지 들어내고 그 뒷쪽까지 싹 물__로 닦는 그런 대청소 격의 청소를 매주하세요. 집에 잡동사니 돌아다니는 꼴 절대로 못 보시구요.
어디서 사은품같은 것 받아오는거 엄청나게 싫어하세요ㅡ 사실 사은품이 좋은 퀄러티에 쓸모있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요.보통 어느 집에 가면 그 집만의 분위기?랄까 그런게 있잖아요. 책이 많은 집, 쿠션이 많은집, 예쁜 찬장에 예쁜 그릇이 있는 집이라던가 그런.. 저희 집은 그냥 아~~~무것도 없어요. 침대 소파 책상같이 꼭 필요한 가구있죠. 그게 다구요. 집에 뭐가 불어나는게 불안하고 싫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집이 약간 모델하우스 같달까.. 아니면 이제 막 이사가려고 짐을 싹 싸 놓은 텅빈집 같달까..
다 좋아요.. 그럴 수 있죠. 청소 저 시키시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하신다는데 제가 그게 불만일 수는 없죠. 그런데 저희 방 청소는 저희가 하면 안되는 걸까요..ㅜ 제가 집만 비우면 제 방 침대 시트도 갈아 놓으시고, 우편물도 다 들여다보시고, 서랍 속도 보시고, 제 옷장도 열어보시고..(명분은 청소..) 그러시고 제가 귀가하고 방 치운걸 알아챈거 같으면 제가 묻지 않아도 그러십니다. 청소하긴 했는데 옷장안은 안봤다고. 척 대충봐도 누가 분명 손 댔는데 말이죠.. 이게 은근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새 옷이라도 사면 잔소리하는 말투는 아니신데 "또 옷샀니?"그러십니다. 이건 그냥 아무의미 없는 말인가요 아니면 비난인가요. 말투는 그냥 평범한 말투지만 저는 좀 그래요..ㅜ 그게 또 옷을 산걸 아신거는 제 옷장 보고 아시는 거겠죠..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에 저희끼리 주고받은 편지나 카드도 책상같은데 올려두면 어디다 싹 치워버리세요. 편지나 카드는 안 건드리는게 예의 아닌가요ㅜ
남편에게 물어보니 어렸을부때부터 그러셨다는군요. 본인도 화도 내보고 자기 없을때 자기 방에 들어오지 마시라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 절대 안 고쳐진답니다. 직접 보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불같이 화내면서 어머님께 제발 방에 좀 들어오지 마시라고 따지는 모습이요. 그래도 여전하세요. 전혀 게의치 않으시고 저희 집 비우면 올타쿠나 들어와서 치우세요.
그러다보니 저희는 저희방에 자유롭게 물건 사다놓거나 인테리어 할 자유도 없네요ㅜ 여기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어머님이 청소하기 전에 청소하는 방법은 소용이 없어요. 방이 지저분해지기 전에 방을 치우시니까요ㅠㅠ..
사실 너무나 분가하고 싶습니다. 제 직장에서 너무 멀구요.. 저는 결혼 전에 자취를 오래했기때문에 어른들과 같이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ㅜㅜ남편한테 기분 상하지 않게 둘러대며 분가얘기를 꺼낼 방법이 있을까요 ? 제발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ㅜㅠㅠ
추가)추가) 집만 비우면 저희 방청소를 하시는 시어머니ㅜㅠ
왜 참고 같이 사냐, 매매혼이냐 묻는 분이 계셔서 추가해요. 저희는 연애결혼한 평범한 부부에요. 돈이 없어서 합가한 것은 아니고 남편 직업이 프로듀서 (음악감독) 이에요. 주로 가수, 뮤지션들 음반작업, 녹음, 프로듀싱일을 하고 종종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음악 작업도 하는데 이 스튜디오가 본가에 있기때문에 합가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어요. 방음시설에다가 안에 장비만 1억가량 되는데 이사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새로 작업실을 지어 장비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우선 합가하고 천천히 새로 작업실을 지어 이사하자고 했던게 이렇게 됐네요.
시어머니는 청소문제 빼면은 진짜 좋으신 분이라 말하기 더 어려워요ㅠ 다른데서 부딪히는 부분은 전혀 없거든요.. 아 정말 저 혼자라도 우선 분가하고 싶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년차 시부무님과 함께살고 있습니다ㅜ시어머님 자상하시고 참 좋으신데.. 청소에 굉장한 집착이 있으세요.. 저희 집 심각할 정도로 깔끔합니다.
노홍철집 저리가라 할 정도에요. 매일 쓸고 닦고 하시는데 그 정도가 침대, 장농, 소파까지 들어내고 그 뒷쪽까지 싹 물__로 닦는 그런 대청소 격의 청소를 매주하세요. 집에 잡동사니 돌아다니는 꼴 절대로 못 보시구요.
어디서 사은품같은 것 받아오는거 엄청나게 싫어하세요ㅡ 사실 사은품이 좋은 퀄러티에 쓸모있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요.보통 어느 집에 가면 그 집만의 분위기?랄까 그런게 있잖아요. 책이 많은 집, 쿠션이 많은집, 예쁜 찬장에 예쁜 그릇이 있는 집이라던가 그런.. 저희 집은 그냥 아~~~무것도 없어요. 침대 소파 책상같이 꼭 필요한 가구있죠. 그게 다구요. 집에 뭐가 불어나는게 불안하고 싫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집이 약간 모델하우스 같달까.. 아니면 이제 막 이사가려고 짐을 싹 싸 놓은 텅빈집 같달까..
다 좋아요.. 그럴 수 있죠. 청소 저 시키시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하신다는데 제가 그게 불만일 수는 없죠. 그런데 저희 방 청소는 저희가 하면 안되는 걸까요..ㅜ 제가 집만 비우면 제 방 침대 시트도 갈아 놓으시고, 우편물도 다 들여다보시고, 서랍 속도 보시고, 제 옷장도 열어보시고..(명분은 청소..) 그러시고 제가 귀가하고 방 치운걸 알아챈거 같으면 제가 묻지 않아도 그러십니다. 청소하긴 했는데 옷장안은 안봤다고. 척 대충봐도 누가 분명 손 댔는데 말이죠.. 이게 은근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새 옷이라도 사면 잔소리하는 말투는 아니신데 "또 옷샀니?"그러십니다. 이건 그냥 아무의미 없는 말인가요 아니면 비난인가요. 말투는 그냥 평범한 말투지만 저는 좀 그래요..ㅜ 그게 또 옷을 산걸 아신거는 제 옷장 보고 아시는 거겠죠..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에 저희끼리 주고받은 편지나 카드도 책상같은데 올려두면 어디다 싹 치워버리세요. 편지나 카드는 안 건드리는게 예의 아닌가요ㅜ
남편에게 물어보니 어렸을부때부터 그러셨다는군요. 본인도 화도 내보고 자기 없을때 자기 방에 들어오지 마시라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 절대 안 고쳐진답니다. 직접 보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불같이 화내면서 어머님께 제발 방에 좀 들어오지 마시라고 따지는 모습이요. 그래도 여전하세요. 전혀 게의치 않으시고 저희 집 비우면 올타쿠나 들어와서 치우세요.
그러다보니 저희는 저희방에 자유롭게 물건 사다놓거나 인테리어 할 자유도 없네요ㅜ 여기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어머님이 청소하기 전에 청소하는 방법은 소용이 없어요. 방이 지저분해지기 전에 방을 치우시니까요ㅠㅠ..
사실 너무나 분가하고 싶습니다. 제 직장에서 너무 멀구요.. 저는 결혼 전에 자취를 오래했기때문에 어른들과 같이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요ㅜㅜ남편한테 기분 상하지 않게 둘러대며 분가얘기를 꺼낼 방법이 있을까요 ? 제발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