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 계의 甲인 회사

작작해라2017.02.10
조회1,702
안녕하세요. 
평범하게 2N년을 살아온 직장인 입니다.

학교다닐때 선생님께 도덕적, 성격적으로 잘못했다
혼난적이 한번 없고이전 직장들을 다닐때도 모든 직원들과
조화롭게 지내던 저희가 한 또라이소굴에서미친년이
되어버린 이아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를 많은 분들에게 알려고자 하는 이유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을 벗어나는..또라이들만 모여있는
이곳을 알리기 위함 입니다.

아래부터는 글의 편의를 위해 음, 슴체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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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의 주인공은 2명임 편의상 직원1, 직원2라 하겠음

1. 워크샵
1박2일 팀별 워크샵을 감, 이땐 여직원들이 소수였음
첫번째로, 1조 1여직원으로 조편성이 되었고,
술자리 시작전 게임으로각 조 '여직원들만' 앞으로 나와서
"어필"을 하고 여직원들은 벽보고 서있음
여직원 이름 1명씩 부르면 남자들이 거수하여 투표해서 1등한 조에게 안주줌

두번째로, 밤늦게 술게임이 시작됨.
아니 이게 왠일? 회사에서 왕게임을 함
입에서 입으로 술 옮기기는 기본이며, 뽀뽀, 키스,
남자가 누워있을테니 여자가 올라가서 입에 술을 따르라..
더한 것도 있지만 여기까지 하겠음여기서 문제점은?
이 모든 상황을 보고있고 함께하는 팀장은 아무말 제제도하지 않고 본인도 즐기며 놈


2. 사업계획
사업계획을 위해 이전 실적들을 뽑고,
수치를 추정하는 작업이 시작됨

근데 새로온 과장새끼는 자료를 가져가면 자꾸 아닌것 같다고함
그래서 모든걸 포기하고 과장말대로 A로 하라해서 A로해가면 틀렸다 B다또 B로 해가면 다시 A로 해라...무한 반복이였음.

너무 답답해서 도대체 뭐가 틀린것 같냐 정확히 말씀해달라고 하니

과장 曰 내 감으로 아니야~

3. 문제의 발단
이 과장이 한 여직원에게 유독 폭언과 성희롱적 발언을 하기 시작함
그래서 그 여직원은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인사팀에 전달했음(인사팀에서도 회사생활 잘하다 왜 갑자기 퇴사하냐고 면담요청을 함)
그랫더니 팀장이라는 작자가 문제의 과장과 대화를 하라고 함그래서 그 여직원은 아래 처럼 메일을 팀장에게 보냄

메일내용 중 과장의 횡포만 간략히 요약
모든 사원들이 있는 곳에서 "어이"라고 여직원을 부름
왜 팀장에게만 인사하고 나에게 인사안하냐며 싸가지없는 애랑은 같이 일못한다고함
업무적으로 과장과 여직원의 의견이 다르자 사무실에서 큰소리로 너 아메바니? 라고 함
신규직원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한다고 하자 여직원에게 "몸에만 살찌우지 말고 업무에도 살 좀 찌워"
4. 유배 당하다
너무 힘들어 팀장에게 메일을 보내니 그때서야 여직원을 부름

팀장 曰 니네가 일을 너무 안해서 내가 과장을 쪼았느데 그게 너네한테 간것 같음

여직원 曰 어떤 일을 안했다는 말씀이신가요?

팀장 曰 너 맨날 똑같은 화면만 켜져있었잖아?
너 말고도 다른애들이 일을 안하는거 같은데,
안한다~안한다 소리만 들으니까  걔가 뭘하든
나는 걔가 일안하는애 같아,
쨋든 니가 원하는게 뭐니?

여직원 曰 과장이 저에게 다시는 그러지 않게 하거나, 다른 파트 보내주시거나, 퇴사일자 제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팀장 曰 그럼 외부에 있는 그곳으로 가


그 여직원은 결국 그곳을 쫒겨나듯...갔음
그런데 2달 뒤.... 저 과장을 피해 도망갔던 그 곳으로 팀장이 새로운 책임자로 과장을 보냄........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과장은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음

5. 피곤한 사람들
대리가 많은 회사임. 대리에서 책임으로 가려면 시험을 봐야 하는데.. 
대체 무슨 시험을 보고 진급을 시켜주는지 알수가 없음

걍 많은 대리들의 뒤치닥거리를 함밥먹는것도 다 챙겨주고 , 커피도 챙겨주고, 하는 말 다 들어줘야 하고,

원래 아침에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 파트 대리(A)것도 사다 드림. 점심도 같이 먹어서 서로서로 사주고 그럼

이 떄 그 유배간 직원1이 외부로 가면서 둘만 남았는데
커피 사러 가는걸 팀장 과장 대리가 눈치를 주는 바람에
사러 내려가지 않으니 (A)대리가 사다줌.

점심값으로 퉁치고, 외국에서 사온 선물로 퉁치고, 
점심에 커피 사드리고 점심값이 크지않음? 잘 안주심 

그런데 (A)대리가 자기랑 친한 다른 대리한테 자기는 커피값을 못받았다고 그럼

와... 배신감 내 점심값 다내놔.. 박봉인 월급에 ... 항상 챙겨줬는데 진짜 개배신

그러면서 너무 바빠 점심도 못먹고 일하고 있는데 자기 안챙긴다고 칭얼칭얼같은 파트도 아니고 다른 파트임..
너 밥먹으로 회사오니?라고 말하고픔

6. 잠수
위 일 이후로 약 2~3달이 흘렀음 직원1과 직원2는 더럽고 치사했지만.
이직하는 그날을 위해 다른 곳 발표를 기다리며 다니고 있었음.
그런데 참다참다 못한 직원2가 휴대폰 번호를 바꾸고 출근을 안하며 잠적함
이 때 업무 피해는 주기 싫어서 업무 파일은 다 그대로 놔둠

그런데 직원2의 직속 상사인 (B)대리가 직원2의 컴퓨터를 뒤짐
바로 아웃룩 내 사내 메신저 내용을 뒤진 거였음

그런데 당연히 사내 메신저에는 직원 1과 2가 한 (A)대리와 (B)대리 욕이 남아 있었음ㅋㅋㅋ
컴터 뒤지던 (B)대리가 (A)대리를 불러 메신저 내용을 다봄

남아있던 직원1은 똥 밟음.
왜냐하면 (A)대리와 친한(C)대리가 유배간 그곳에 직원1 옆자리 상사기 때문

직원2의 잠수소식이 전해지자마자 C대리는 직원1에게
너는 잠수타면 죽는다고 함.
직원1은 그럴생각이 없었기에 그만둬도 말씀드린다고함

7. 또라이들의 발악
잠수 다음날 직원1은 아파서 쉬게됨.
아파서 쉬겠다고 대리에게 문자도 보내니 대리가 알았다고 함

쉬는데 아는 지인에게 이상한 전화가옴
야 너 컴퓨터에 데이터 다지우고 잠수탐? 
아 뭔솔? 나 아파서 쉬는데?ㅡㅡ그리고 아무것도 안지움. 메신저 내용만 지움
아..너 잠적했다고 소문돔.ㅋ????

직원 1은 정말 어이없었지만 다음날 출근함
출근했더니 PC에 이거 뭔일?왠 이상한 파일 복구프로그램과 레지스트리 편집기? 이런 것들이 설치되어 있음

아웃룩에 검색폴더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데 검색폴더가 생겨났고, 거기에 몇몇 메신저 대화내용이 살려져 있음.

그리고 직원1은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C대리가 하는말.업무하는 방법, 파일작성하는 방법 등 옆에 직원에게 인수인계 해라. 다 가르쳐라.

즉...직원1은 퇴사하더라도 퇴사하겠다고 말하고 인수인계를 다하고 다가려함.

근데 지네끼리 지레 짐작하여 쉬는 사이 PC를 뒤지고 난리를 침

곧...직원1도 참을 수가 없어 잠수를 탔음

사실..이 회사 자체는 뭐 어디나 그렇듯 그냥저냥한 회사임
그러나 이 팀은 진짜 미친 또라이들의 소굴임.ㅋㅋㅋㅋㅋㅋ

과장이 오고나서 아무리 파견직이라지만 약 7명 이상이 줄줄이 퇴사를

함최근에 2명의 직원이 잠적함.파견직을 뽑아서 헛된 희망고문 하려 그러는지 꼭 이 회사는알바*, 알바**에만 공고가 올라옴. 항상 공고가 올라오는 그 팀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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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저 곳에 있는 동안 저희가 또라이인가 괴로워하며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 회사는 대기업 계열사이며..뭐 늘 평판이 안좋았지만 최근들어 더 평판이 좋지않은 그 기업에서 꼴지 계열사 입니다.ㅎㅎ

그 기업 관련 얘기가 나오면 역시 그곳이라 하는 거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