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중 못먹는 아내 앞에서 처먹는 남편

2017.02.11
조회7,034
말 그대롭니다..

입덧아닌 토덧을 하는데 남편은 잘만 먹어요.

잘 먹는거 괜찮아요, 아내 입덧하는데 남편도 따라해라!! 할 수 없으니까요.

평소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 냄새가 맡기 싫더라구요.

임신전엔 야식거리 아무거나 사와도 괜찮았는데 이젠 냄새 하나하나에 반응해요..

심지어 회 냄새도요;

근데 늘 토쏠릴것 같은 음식 들고옵니다.

본인은 어떤걸 먹고 싶고 임산부에 그게 괜찮더라(심지어 안좋은것도 괜찮다고 우김)하면서 들고옵니다.

오늘만 해도요, ㅇㅇ치킨에 ㅇㅇ은 냄새 맡기도 싫다 했는데 그걸 꼭 사와요.

사오고 냄새만 맡아도 토덧하는데 지 혼자 냠냐리 하다가 해주는 말은 '여보~등 두들겨줘?' 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그냥 오빠 먹고싶은거 있음 밖에서 먹고 오라 하니까 그건 또 싫답니다.

본인이 끌리고 맛있게 먹는거면 저도 맛있게 먹고 끌려야 된답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심지어 냄새에 민감한데 된장을 푹 떠서 찌개 끓이고 토덧하는 저에게 이것도 못먹냐고 구박줍니다.

어찌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