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권태기

2017.02.11
조회397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현재 1년이 조금 안되게 여자친구와 만남을 갖고있구요.여자친구와는 3살차이가 납니다.
다른게아니라 몇일전에 여자친구의 태도가 완전히 변하더니 자신이 권태기가 온것같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저희 커플은 서로 일하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잠깐 보거나 제가 집을 데려다주는 정도의 반복적인 일상생활을 지내왔던것같아요.
그러던중 여자친구가 권태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겟지만 그냥 저를 만나도 설레임도 아무런 감흥도 없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요즘에 일도 많이 힘들어하고 그래서 그냥 힘들어서 태도가 변한거겟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저렇게 이야기를 들으니까 머리에 뭐 맞은듯이 멍하더라구요..
아무튼 일주일동안 서로 떨어져서 연락도,만남도 하지않기로 하고 정확히 일주일뒤에 제가 찾아간다고 이야기하고 연락을 하지않고있는 상황입니다.
설레임이라는게 평생 지속될수없는거다... 설레임이 없어지고 지금의 익숙함,안정감,편안함이 생긴건데 사랑이 없어지거나 그런게아니라.. 사랑의 형태가 변한것뿐이다 . 이야기하고 일주일동안의 시간을 갖게됬네요.
우선은 기다려보려구요.. 기다려도 결과가 이별이라면 흔쾌히 수긍하고 보내줘야겟죠.
너무 사랑하고 너무 붙잡고싶은건 사실이지만 관계개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다는걸 아니까요..
차라리 좋은사람을 만나길 바라고 떠나보냈을때 그 사람이 저의 빈자리를 느끼고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것밖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힘들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