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있는 홀어머니 어디까지챙겨야하나요

2017.02.11
조회2,912
전외국살아요 유학으로 졸업하고 취업해서 십년넘게살아요.
아버지는 취업하고 몇년뒤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사시는데 어머니는 그뒤남친이 생기셨어요.

외국살아 자주 못찾아뵈는데 연세도있으셔서 한시름 놓았지요.

원래부유하게 살다 가계가 기울어졌을때도 어머니가 집안일으키시고 하고싶은거 다챙겨주셨어요

정말감사하게 생각하고 꼭 효도해드리고싶었어요.

취업하고나서 월급으로 부모님 많이도와 드리고 전 저축도거의 안했구요.
곧 결혼하는데 이나라는 살면서 같이 모음되는스탈이라 크게 걱정안돼요 집도 대출로살꺼구요.

여튼 그런데 어머니 남친이 반 동거식으로 같이사시는데 너무불편해요. 잘모르는 남자어른이니까요.
한국내려감 어머니 집에서 자는데 제방도없고 같이있는데 옷차림도 자세도 편하게할수 없어서 너무불편해요.

하지만 제가 못챙기는 어머니 챙겨주셔서 감사하지요,병원도 데려다주고 간병하시고

그래도 가는게불편해서 자주안가게됬는데. 갈때마다 아저씨 용돈드리래요 선물주라고하고. 두분다 벌이가 쉬원치않아서 생활이안돼는데 제가 아저씨 생활비까지 챙기려니부담되요,

두분이같이 일하는게 벌이가거의 없고 적자이신가봐요
한달에 백정도드리는데 ㅜㅜ 두분이살긴 부족하신듯 ㅜㅜ

얼마전에 아저씨 차바꾼다고 보태달라는식으로 말한건 거절했어요. 어머니는 어머니태우고다니는데 라고 속상해하시구요.

솔직히 절위해 희생 많이하셨는데 저도 희생해야하겠지만 결혼식등 돈들일도 있는데 ㅜㅜ아저씨까지챙기는건 부담되요 .
안하자니 죄책감들고.

예랑이부모님은 노후준비잘되서 우리어머니만 챙기기로 합의했어요. 이해심많은 예랑이에게감사 하죠ㅜㅜ
근데 아저씨까지 챙기려니까 어디까지해야 하나싶어요.
어머닌제가 지금 옆에서 돌볼수도없고 여기오셔도 말안통하고 친구도없어서 외로우시구요

아저씨에게 감사하지만 아버지도 아니고 복잡한 기분이네요 ㅜㅜ

제가 어디까지 해야하죠
어머니생활비 드림 같이생활하시는듯 ㅜㅜ

오빠도있는데 오빤 부인에게 꽉잡히고 넉넉하지도 않아서 거의 못도와 주나봐요.

효도는하고싶은데 제가이기적인건지 ㅜㅜ 요즘 어머니요구에도 지쳐가고 다놔버리고싶어요.
어머니가희생해준거에 평생보답하고 싶은데 결혼도 안하실 남친을 자꾸 아빠처럼 챙기라는게 왜이렇게도 부담 스러운 걸까요

집사믄 대출갚아야하고 애기낳음 돈도많이들꺼고 노후대비 저축도해야하고 ㅜㅜ 머리가아프네요.
여긴전세도없어요.


전어디까지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