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이렇게 말한 의도??

ㅇㅇ2017.02.11
조회1,123
전 남친이랑 헤어진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전남친이 한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겟어요....

저와 전남친은 2살차이로(남자가많음) 대학교1,2학년에 만나 4년을 연애중이고
전 졸업반, 전남친은 직장인으로 장거리연애를 시작한지 7개월 정도 됬어요. 그러다가 전남친한테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어요.

헤어지자 통보받기 하루전에 국제소포에 먹을거랑 약이랑 편지들 다 비리바리 싸서 붙여줫다가
그 다음날 저보고 저한텐 기댈곳이 없다며 헤어지자 그랬어요...
좋아하긴하는데 힘들다고.......

전남친과 1년전 싸우고 잠깐 일주일정도 헤어지고 다시 재회햇을때 저와관련된 사진은 다 지우고, 전여친사진은 남겨놧던 그런사람이거든요...
이걸로 싸우진않고 그냥 섭섭하긴햇어요, 내 사진을 지워서가 아니라, 전여친하고 헤어진지 4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전여자친구 생일파티 해줫던 사진들..(이마저도 전남친 후배가 현여친에대한 배려가 아니라고 다지워줫다가 못지운사진). 전남친도 알아요, 자기폰에 전여친사진있는거.. 근데 끝까지 안지우더라고요;;

참고로 그 전여친이 그사람보다 4살 연상이였고, 전 그사람보다 2살 연하였어요... 게다가 성만 달랐지 이름도 같았구요.....
(쨋든...)

헤어지기전 붙엿던 소포가 그사람한테 도착하고서 저한테한말이
' 헤어지기전 이랬으면 얼마나 좋아?'
'잘지내고, 궁금한거나 물어보고싶은거 있으면 부담갖지말고 연락해도되' 라고 톡을 받았는데... 받고 연락은 안햇지만
이사람이 이렇게 말한 심리를 알고싶어요 ㅠ

그사람도 미련이 있어서 이렇게 말하는걸까요? 아니면 다 잊고 그냥 저렇게 말하는걸까요?

대부분 오래사귀면 힘들어서 회사 병가를 내고 쉰다는 사람도 많은데, 저사람은 오히려 악착같이 회사나가서 휴가나 모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