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치즈케이크 팔고 원래 그렇다는 빵집

번즈2017.02.11
조회922
먼저 너무 열받아 폰으로 적어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틀릴수 있음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엄마 생신이라 인천 간석동 벽x아파트 앞에 있는 파x바xx 치즈케이크 하나를 샀습니다.

12시쯤 샀구요. 밤9시쯤 기분 좋게 어머니 생신축하 하고 케이크먹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하고 와이프, 동생이 케이크를 한입씩 먹더니 상한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냄새를 맡아보니 쉰네가 났습니다. 치즈케이크 한두번 먹어본거도 아니고...이건 상한거다 싶었지요.

그래서 산 빵집에 전화를 걸어 오늘 치즈케이크 사간 사람인데 거기서 사간 치즈케이크가 상한거 같다고 전화했습니다.

참고로 산곳과 생신케잌 불킨 곳과 차로 30분정도 되는 거리라 전화를 먼저 했드랬죠.

그랬더니 저희를 블랙컨슈머 취급하더라구요.

오늘들어온 케잌인데 그럴리 없다. 오늘들어온건데 왜 시큼할까요?라며 되려 저희에게 묻더군요.

기가막혀서...그래서 우리한테 시큼한걸 물어볼까요?라며 제 여동생이 되받아쳤습니다.

또한 본사에 보내서 확인해보겠다며 그러라고 했습니다.

원래 다음날 오전에 케이크 가지고 간다고 했는데, 내일가면 보관이상하게해서 상한거 아니냐고 할 우려가 있어 바로 시동걸고 30분 걸려 빵집으로 갔습니다.

혹시몰라 빵집 들어가기전에 케이크과 영수증 사진도 찍어 놓고 녹음을 위해 동영상도 실행해놨습니다.

빵집에 가서 사장님으로 보이는 여자분을 보니 더 가관이더군요.

저희를 계산대 앞에 세워두고 본사인지 어딘지 모르지만 어디랑 통화를 하더라구요.

자기가 케잌을 먹어봤는데 이상없다. 어떻게 해야하나? 물어보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고작 이만원하는 케잌에 이런 취급 당하는 것도 어이 없었고 어머니 생신도 기분팍상하게 된거에 열이 받았지만 참았습니다.

자기가 먹어봤는데 케잌은 원래 진해서 이런맛과 냄새가 나는거다 라고 하는데..

무슨 그 프렌차이즈에서 치즈케잌 한두번먹어보는거도 아니고 저희에게 하는 대처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케잌상할수도 있고 그냥 바꿔주면 되는건데 ... 블랙컨슈머취급하고 치즈케잌 먹어봤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진짜 이런경험은 처음이네요.

원래는 안바꿔주는데 생신하다가 직접 케이크 가지고 오셨으니 환불해준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결과적으로 겨우겨우 환불받았습니다. 근데 글을 쓰는 지금도 정말 열불나네요..

거기서 빵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진심으로요...

사진으로 상한것을 확인 할 수는 없으니 올리진 않겠습니다.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