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애한 곰신 쓰레기처럼 버림받았어요

후회해라꼭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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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3살 평범한 여자입니다.정말 어딘가에 말하구 싶은데요 이남자 때문에 진짜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도 다떠나가서 마음놓고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쓰게됩니다.3년동안의 일을 간추려 적긴 할거지만 그래도 길어질거같네요.전남친전남친 일일히 말하기 어려워 그냥 남친이라고 하겠습니다.

19살 초겨울 나랑 그아이는 친구의소개로 소개팅을하게 됬습니다.그아이도 저도 일을하고 와서 만나는거여서 남자친구가 일복장으로 소개팅에 왔더군요.마스크를 쓰고있어서 얼굴도 잘보이지 않았지만 마스크사이로 웃는모습이 정말 이쁜아이었어요.첫남만때 분위기도 좋았어요 남자친구는 소심한편이고 전 활발한편이어서 질문도 제가먼저하구요, 말도 제가먼저 걸었습니다.  솔직히 첫만남인데 제가 먹방도 쫌하구요 노래방가서 삑사리도 엄청냈지만, 남자친구는 생긋생긋웃기만하고 아무런반응도 아무런 질물도 하지않았습니다. 대답도 간단하게 그냥 간단하게 응 그래 맞아 이정도 였습니다. 처음으로 질문을 꺼낸건 다놀고나서 집에갈때 늦었다 데려다 줄게 였습니다. 설레더군요 인사조차도 소심해서 잘못하던 아이가 늦었다고 데려다준다니 기분도 좋고 설렜습니다. 그렇게 친구를 보내고 남자친구가 절 집으로 데려다주고 첫눈이 왔습니다. 정말 운명같죠.첫만남이있고 나서 친구가 저에게 카톡이왔습니다. "야 어제 걔 하루종일 니만 쳐다보더라 엄청 사랑스러운눈빛으로 니가 먹방을 찍어도 니가 삑사리를 내도 니가 커피를 마셔도 니만쳐다보더라 정말 좋아하는눈빛으로 너만 바라보더라" 이러는겁니다. 전몰랐어요 누가 바로뒤에서 쳐다봐도 눈치가없어 못알아챕니다. 듣고나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제가 웃긴표정도많이짓고 이상한표정도 많이 지었는데 전부다 사랑스럽게 쳐다보고있었데요 기분좋더라구요.그렇게 일주일 넘게 연락을하다가 어느날 남자친구가 회식이라고 하더군요 회식을 마치고 집가던길에 저랑 통화를 했습니다. 고백을 하더군요 제가 너무이쁘고 보고싶어죽겠데요 전 그아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바로 고백을 받아줬고 그렇게 저희는 정말 이쁜사랑을 했죠.사귄지하루만에 사진도 엄청찍고 트름도 트고 엽사도찍고 놀리기도 하고 정말 몇년알고지낸 친구처럼 저흰 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 이쁜사랑했습니다. 제가 아파서 울면 남자친구도 같이울어주고 제가 부르면 버스비가없으면 버스로 20분정도걸리는 거리를 1시간넘게 걸어서 와줬어요 만나고나서 집갈때도 걸어서 가구요 전 몰랐습니다. 버스비있는줄알았구요. 진짜 정말 24시간중에 자는시간빼고는 매일같이 남자친구랑 지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정말 잘해주지만 한가지 못해주는게있더라구요 기념일을 안챙겨줍니다. 솔직히 저도 받고싶지는않습니다. 남자친구가 돈이없으면 제돈 더많이보태서 커플템하나 사면되는거구요 하지말 말이라도 오늘 기념일이네 사랑해 한마디는 해줄수있잖아요 해주지않았습니다. 항상 미안해 몰랐어 잘할게 이러고 끝이었죠 그래도 전 서운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너무 잘해주고있기에 전 별로 서운함을 느끼지 않고 그렇게 이쁘게 일년간 사겨왔고 남자친구와 저 20살. 남자친구가 군대를 간다더군요 병무청에 가야되는데 공군을 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전 솔직히 자주못보더라도 육군을 갔음했어요 빨리 전역해서 다시 제곁으로 오길원했구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공군들어가서 휴가자주나오는게 좋다구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고집도 엄청쎄고 나쁜말로하면 이기적인면이 정말많아요 욱하는성격도 있구요 하지만 언제나 남자친구말은 다들어줬습니다. 늘그렇듯 이야기를들어보고 남자친구에게 니가 공군가서 휴가많이나오는걸 원하니까 공군들어가 내가 2년동안 열심히 기다릴게 라고 했고, 남들은 떨어져서 일년동안 접수넣는다던데 남자친구는 1번만에 붙어서 몇개월뒤에 군대에 들어가게되었고 전 정말 열심히 남자친구를 기다렸습니다. 다행이 부대가 제가 사는곳 근처로 배치받아서 정말 가족일이아니고서는 매주주말마다 남자친구를 보러갔죠 동기를까지불러 먹이고 필요한물건사주고 정말 기죽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동기들은 저보고 대단하다고 재수씨같은여자만날거라고 항상 남자친구를 부러워했습니다. 남자친구생일, 우리의기념을은 기본이고 필요할때마다 생각날때마다 남자친구껀 물론 동기들꺼까지 함께 택배보내고 정말 한달에 제월급의 80%를 남자친구에게 썻습니다. 남자친구의 월급은 고작 20만원밖에 안되기에 남자친구부족할까봐 항상 제월급에서 10만원정도를 남자친구에게 용돈하라고 줬습니다. 어느날 공부를 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공부하라고 남은 제 간식돈 다털어서 공부할책을 보내줬습니다. 이런일이 일상이기때문에 고민없이 보냈습니다. 대학을 들어가지않은 남자친구는  입대하기전에 대학을 들어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려면 수능을쳐야하기에 제가 정말 20~30만원치 책과 수강료를 내줬습니다. 한..일주일 들었나? 포기하더군요 힘들어서 그만뒀겠지 생각하고 그냥 놔뒀습니다. 군대들어가서 또 공부하고싶다했을때도 남자친구의 의견에 반대할 이유가 없어 책을보내줬고 이또한 한달도안되서 포기하더군요 하루는 휴가를나와서 폰을보면서 자기폰은 베터리도 빨리닳고 뭐 어쩌고저쩌고 바꾸고 싶다라는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복귀하고나서 바로 휴대폰가게로 달려가서 폰을 제명의로 샀습니다. 남자친구가 정말좋아하더라구요. 당연히 폰요금도 제가 내줬습니다.  돈이 조금 쪼달려 힘들긴했지만 병장 전까진 정말 평소처럼 이쁜사랑했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정말 가깝게 지내서 항상 절 딸처럼 생각해주셨구요. 저흰 더욱더 이쁜사랑을 하며 결혼얘기가 나왔습니다. 21살 너무 어린나이죠 하지만 저흰 확신이있었기에 결혼을 결심했고 부모님들도 찬성을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의견차이로 저희부모님과 남자친구부모님이 의견이 달라 불똥이 저에게 튀길때 남자친구는 자기엄마편을 들더군요.하루는 남자친구 부모님과 얘기를 하는데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노후용돈얘기를 꺼내시더군요. 남자친구에게는 아들아 모아둔돈있니 우린 돈해줄생각없다 너희돈으로 알아서 결혼해라. 등등 저희에게 정말 상처만주시더라구요 듣다듣다 너무 화가난 저는 그냥 죄송하다고 집에간다하고 남자친구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 상처받아 제가 물었습니다. 넌내편이야 엄마편이야? 이랫더니 남자친구가 엄마편이라더군요 솔직히 짜증을 못내고 눈물만흘렸어요. 전 안지 2년밖에안됬으니까 당연히 엄마편들겠지 거짓말해주는거보다 솔직한게 좋지 라고 혼자 마음정리하고 남자친구보고 알겠다하고 울면서 웃어주고 말았습니다.  눈물도 안닦아주더군요 항상제가 하품만해도 눈에서 눈물흘리지말라며 난리부리던 남자가 그렇게 눈물을 쏟아붓는데 싸늘한표정으로 쳐다만볼뿐 눈물도 안닦아주더군요 그래도 그냥 웃으면서 남자친구도 부모님에게 상처받았을거같아 위로해주고 달래줬습니다. 근데 사람이란게 한번 자기편아니란 소리듣고 나니까 없던 집착이 생기더라구요. 전원래 집착이없습니다. 어차피 이아이는 나만바라봐줄거고 어차피이아이는 나밖에 모르고 어차피이아이는 무조건내편이고 이런생각을 항상했기때문에 질투 집착 관섭 이런게 전혀없었습니다. 오히려 남자친구가 집착과 관섭 질투가 심했구요. 근데 그날이후로 점점 집착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싸울때 마다 이상하게 부모님얘기가 나오고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화를냈습니다. 남자친구 화내는거 처음봤어요. 정말 제가 막때려도 아무리심한장난을쳐도 웃어주던 돌부처같은남자였습니다. 화를내더군요.. 그럼 그냥 제가 미안하다 잘못했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항상 제가 사과를 하니까 남자친구는 당연히 제가 잘못한건줄알고 자기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사과를 요구하더군요 정말 사과하기싫었습니다. 저도 사람이라 자존심이란게 있기에 정말 하기싫더군요. 근데 제가 사과하지 않으면 이남자가떠날까봐 또 사과했습니다. 니잘못없어 내가다 잘못한거야 항상내가미안해 화풀어 이렇게 달래야 그제서야 기분이 풀어져서 헤헤거립니다. 연락도 잘안하더라구요. 정말 제가 1분만 연락이안되도 무슨일있냐고 집착하던남자가 조금만 화나는일이있으면 하루고 이틀이고 연락을 안하더군요 제가 사과안해주고 울고불고 빌지않으면 길게는 일주일까지 연락을안하더라구요 읽씹. 대놓고 읽고 씹고 딴사람들과는 연락하고 페북도 잘들어오구요 오로지 제전화 제카톡 제페메만 안읽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또 자존심굽히고 손이발이되도록 빌어야 그제서야 화풀고 대답해줍니다. 솔직히 저도 그만하고 싶었던적많았어요 그런데 그거아시죠남자들은 처음엔 불꽃이었다가 나중에 식어가지만여자는 처음엔 이남자를 사랑해도되는건가 의심스럽게 행동하다가 나중에 남자가 불꽃이 꺼질쯤에 혼자 붗꽃이 활활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저희도 그랬어요제가 너싫다 나권태기다 뭐다 남자친구에게 모진말도 솔직히 많이했어요 하지만 전 나중에 울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는 했습니다. 항상 그렇게 모질게 대해도 다받아주더군요 따뜻한눈빛으로요.. 그래서 그런지 이남자를 너무너무 사랑하게 되었고 제첫경험도 이남자에게 올인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사과하지않고 화를내면 이남자가 날떠날까봐 전 날이가면갈수록 싸울때마다 더비참하게 사과를 했구요 익숙함에속아 사랑하는사람 잃지말자라는말이있든 이남자는 제가 너무 익숙한지 막대하더군요 전 단한번도 남자친구의견에 싫다한적없었구요 오히려 도움이되고자 제모든걸 다바쳐 헌신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나쁜길로 가는거같으면 잡아주는게 당연한일이기에 제가 한번씩 잔소리를 해주면 닌 내가 공부하는게 싫냐 라는등 제심장에 못을 쾅쾅 박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전 또 사과했습니다. 잔소리해서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화풀어...읽고 답이 없더군요. 일주일넘게 답이없었습니다. 제가 빌고빌고 찾아가고 기다리고 또빌고 겨우 달래서 연락을 다시 하게되었구요.어느날 남자친구 페북을들어갔는데 어떤여자와 페메를 하는겁니다. 평소에 여자없기로 소문난 아이여서 2년넘게 사귀는동안 여자얘기한적이 한번도 없어 여자문제로는 심각하게 고민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대화 내용이 이상하더군요 그여자애가 남자친구는 있더군요 하지만 남자친구가 그여자애에게 보낸페메 내용이 꼭 작업거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심장이 미어지는거같았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아니다 친구삭제하면되지않느냐 라는말만하고 사과는 하지 않더군요 또 제가 사과했습니다. 늘 그렇듯요. 남자친구가 전역이 다되어갈때도 전 말년병장때가 제일우울하고 힘들다라는말을듯고 제가 많이 힘들고 외로워도 남자친구가 우선이기에 최선을다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한번씩 울분이 터지면 또 넌내편맞냐 나너무서럽고 힘들다 제발 나쫌 사랑해달라고 말했고 그렇게 말할때마다 남자친구는 싸늘한목소리로 니만힘드냐 내가더힘들다 라며 연락을 끊었고 그럴때마다 또 제가 사과하고 빌었습니다. 제가 항상 남자친구에게 싸울때마다 말했습니다. 익숙함에속아 소중한사람잃지않길바래 라구요 남자친구는 항상 알겠다고 했고 저에게 웃으며 익숙함에속아 너 잃는일없으니까 걱정말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희가 심하게 다투고 제가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잃더니 답이없더군요.제가 너무 심했나싶어서 사과문장을 보냈더니니가 헤어지자고 한거야 니말에 책임져 이러는겁니다... 그렇게 뜬금없이 제가 홧김에 한말로 헤어지게되었고 전 붙잡기 시작했죠 하지만 남자친구는 정말 3년동안 너많이 사랑했다 좋아했다 진심이다 하지만 너무지친다 그만하자 조금만기다려줘 꼭 돌아올게 라는 말만계속하고 3달넘게 안돌아오더군요. 너무 불안한 나머지 페북에서 한번씩보이는 남자친구 바람끼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른계정을 만들어 손을 덜덜떨면서 남자친구에게 페메로 작업을 걸었습니다. 출근길에 답장이오더라구요 제 출근시간. 남자친구는 공부해야된다며 상항 답없던시간인데 답장이오더라구요 뭐지 이러고 보니까 정말 다정한목소리로 작업에 걸려들어서 인사를하더군요 제가 말했습니다. 여자친구있으시냐고 만약헤어지신거면 저랑사귀자구요 그런시긍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남자친구의 답은 여자친구없고 헤어진지 3달정도되었고 헤어진거 후회안한다고 그러니까 그쪽이랑 만나고싶다고 말을하더군요 정말 심장이 무너지더라구요 출근길에 차를세워놓고 정말많이 울었습니다. 헤어진거 후회안한다... 그쪽만나고싶다... 정말 손이떨려 운전을 할수가없더라구요... 그 답을 읽고 정말 영화처럼 3년동안 제가 남자친구에게 해줬던 것들 해줬던말들 남자친구가 저에게 했던 사랑스러운행동들 전부다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저도모르게 한편으로는 화가나더라구요 울분이 터졋다라고나 할까요??니가 입고있는옷 니가신고있는신발 니가 매고있는가방 니가 입고있는팬티 니가 들고있는책 하나부터열까지 전부다 내가해준거고 하나부터 열까지 내손을 스친곳이없는데... 항상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사람 잃지말자고 약속했는데 넌 그렇게 단하루만에 나 잊어지는지 정말 허무하고 마음아프더라구요 지금은 아예 제카톡 페메 답도 없습니다. 근데또 전 병신같이 기다려볼까해요 언젠간 이남자가 저의 소중함을 알고 후회하는날이 올까요? 이남자가 과연 후회라는걸 할까요? 하고싶은말, 있었던일 전부다 얘기하자면 몇년이 걸리지만 정말 최대한 간추려서 약한일들만 적었습니다. 더심한얘기들 더 많고 많지만 심한일들 다시 떠올리면 눈물만 하염없이 날거같아서 약한것들만 적어봅니다...
이남자 꼭 후회하는날이 왔으면좋겠네요저의 소중함을 알고 후회했으면 좋겠는데이남자 과연 언젠가 후회하는날이 올까요?
오타가 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다시 검토해볼시간이없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