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간호학과 재학중인 여대생입니다. 어렸을 적 부친에게 쉴새없는 폭언과 폭행을 당했던 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그 시점부터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혼 전에 그동안 당했던 폭언, 폭행 때문인지, 아니면, 사업을 핑계로 초등학교 시절 전학만 5번 넘게 다닌 탓인진 모르겠으나, 전 사회에 적응하기 너무 힘듭니다. 중학생 때 늘 체육관련하여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전 체육대표를 맡는게 너무 좋았고, 특히 배구 대표선수로 뽑혔을 때 집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행복해서요. 잘할 수 있는걸 찾았다고 생각해서 한없이 기뻤습니다. 하지만 체육선생님께서 제가 운동에 소질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고개를 저으셨던 그 표정을 당시에도, 지금도 전 잊지못해 결국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3학년 마지막 쯤 은따를 당했고, 그 후 얼마 안있어 졸업을 하게 되어 현재 연락하는 중학교 친구는 단 한명밖에 없습니다. 사실은 이마저도 저에겐 너무 버거울 만큼 소중한 친구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여 4명의 친구들과 같이 다녔고, 같이 다니던 친구들 사이에서 전 늘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친구들은 그저 제가 머리가 좋아서 잘한거라고 말하지만, 전 머리가 좋지 않습니다. 공부하기도 싫어하고 머리도 안좋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죽어라 노력했던 이유는 친구들이 머리좋다고 칭찬해주면 으쓱해지는 그 기분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도 비록 상위권이지만 1등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저는 운좋게도 선생님들께 예쁨을 받아 좋은 말씀들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별거아니라던 제 자신이 조금 자랑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 1년을 보낸 지금 너무 자신이 없습니다. 무언갈 잘할 자신도, 친구를 사귈 자신도, 누군가를 알아갈 자신 또한 전혀 없습니다. 성격검사에 따르면 자존감이 굉장히 낮다고 늘 나옵니다. 누군가가 저를 보고 귓속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눈빛이 변하는게 전 너무 무섭습니다. 자신없어요. 사람들을 마주보는 것 또한 너무 두렵습니다. 남들을 또래 친구랑 정말 즐거워보이는데, 전 말 한번 붙이기가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당연스럽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무리에 녹아들어가 있는 친구들을 보면 그저 신기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지금은 4명의 친구들과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인사하고 다니는 사람들과 그외의 사람들이 저희 반 구성입니다. 전 왜 이렇게 무서울까요. 잘하는게 없어서 일까요. 마냥 기대받던 고등학생때와는 달라서 일까요. 짧아도 좋으니 부디 조언을 남겨주셨음 해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21살 간호학과 재학중인 여대생입니다.
어렸을 적 부친에게 쉴새없는 폭언과 폭행을 당했던 저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그 시점부터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혼 전에 그동안 당했던 폭언, 폭행 때문인지,
아니면, 사업을 핑계로 초등학교 시절 전학만 5번 넘게 다닌 탓인진 모르겠으나,
전 사회에 적응하기 너무 힘듭니다.
중학생 때 늘 체육관련하여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전 체육대표를 맡는게 너무 좋았고,
특히 배구 대표선수로 뽑혔을 때 집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행복해서요.
잘할 수 있는걸 찾았다고 생각해서 한없이 기뻤습니다.
하지만 체육선생님께서 제가 운동에 소질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고개를 저으셨던 그 표정을
당시에도, 지금도 전 잊지못해 결국 운동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3학년 마지막 쯤 은따를 당했고, 그 후 얼마 안있어 졸업을 하게 되어 현재 연락하는
중학교 친구는 단 한명밖에 없습니다. 사실은 이마저도 저에겐 너무 버거울 만큼 소중한 친구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여 4명의 친구들과 같이 다녔고, 같이 다니던 친구들 사이에서
전 늘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친구들은 그저 제가 머리가 좋아서 잘한거라고 말하지만,
전 머리가 좋지 않습니다. 공부하기도 싫어하고 머리도 안좋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죽어라 노력했던 이유는 친구들이 머리좋다고 칭찬해주면 으쓱해지는 그 기분이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도 비록 상위권이지만 1등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저는 운좋게도 선생님들께 예쁨을 받아 좋은 말씀들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별거아니라던 제 자신이 조금 자랑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 1년을 보낸 지금 너무 자신이 없습니다.
무언갈 잘할 자신도, 친구를 사귈 자신도, 누군가를 알아갈 자신 또한 전혀 없습니다.
성격검사에 따르면 자존감이 굉장히 낮다고 늘 나옵니다.
누군가가 저를 보고 귓속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눈빛이 변하는게 전 너무 무섭습니다.
자신없어요. 사람들을 마주보는 것 또한 너무 두렵습니다.
남들을 또래 친구랑 정말 즐거워보이는데, 전 말 한번 붙이기가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당연스럽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무리에 녹아들어가 있는 친구들을 보면 그저 신기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지금은 4명의 친구들과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인사하고 다니는 사람들과
그외의 사람들이 저희 반 구성입니다.
전 왜 이렇게 무서울까요. 잘하는게 없어서 일까요. 마냥 기대받던 고등학생때와는 달라서 일까요.
짧아도 좋으니 부디 조언을 남겨주셨음 해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