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신 어머니께 기프티콘준 아내

뭐하냐2017.02.12
조회199,266
지금 정말 화나고 열받아서 이혼하고싶은심정으로 글을씁니다 아내와 심하게 다투고 쓰는 글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결혼한지 3년된 부부입니다 자녀는 아직없습니다 나이는 31이고요 아내는 30살입니다 오늘 휴일에 일어났던 일에대해서 말씀드릴려고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영덕에 살고계십니다 어딘지 다들아시죠? 대게로 유명한대요 저희부부는 경기도 살고있습니다 저는 교대근무를 해서 한달에 두번 일요일은 출근을합니다 아내는 결혼전에도 저와같이 가서 대게도 같이 먹고 즐거운 시간 많이보냈습니다 그만큼 좋아했어요 근데 결혼하더니 많이 변하더군요 오늘 다름이 아니라 아내가 전부터 대게를 먹고싶어해서 어머니가 오늘 시간되냐고 저에게 물어보길레 아내가 집에서 쉬고있으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는 일하는중이었고 어머니는 제가 아내에게 얘기가 된줄알았나봅니다 여기서 저와 어머니가 의사소통이 안되서 아내가몰랐던건 저의 잘못이맞습니다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초인종을 눌렀을테니까요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하는게맞죠 근데 아내가 싫은티 팍팍냈나봅니다 어머니가 사실 택배로 보내도되지만 직접 요리 해주고싶으시다면서 오신거거든요 퇴근하고 같이 저녁먹으려 했는데 집에오신지 2시간만에 버스 타고 내려가고있다고 그러시더군요 왜 벌써 가시냐니까 일요일에 너희도 쉬어야지않냐면서 맛있게 해놧으니 아내와 같이 먹으라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집에가서 아내에게 어머니 점심좀 사드렸냐고 물어보니 맥시카나 치킨집 기프티콘을 선물했다더군요 순간 그말을 듣자마자 너무 화가나서 아내에게 고함을 쳤습니다 놀랐는지 아내도 언성을 높이더군요 제입장은 멀리서 오신분 밥사드리는게 그렇게 힘든거냐? 니가 먹고싶다는거 들고오신분한테 너무한거 아니냐했더니 어머니가 안드신다고 그랬고 급히 가봐야한다고하셨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니가또 싫은티 팍팍내색했겠지 하더니 혼자 삐져서는 지금껏 말이없네요 저도 지금은 화나서 아무말 하기싫습니다 본인이 먹고 싶다는거 들고 와서 요리까지 해주신분께 예의없는 행동아닌가요? 그러고선 자기하네 미리 얘기안했다고 뭐라고하네요 여기서 이런 판단내리는거도 웃기지만 저도 누가 문제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저도 미리말안한거 인정합니다 근데 아내는 어머니가 안드신다고 했으니 자긴 절대 잘못없다더군요 
진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아내가 잘못한게 없는겁니까? 

댓글 355

ㅇㅇ오래 전

Best아내분 입장에선 꿀 같은 주말에 편하게 쉬고있는데 난데없이 시어머니가 오시니 당황스럽고 싫은건 맞죠 남편분에겐 어머니지만 아내분에겐 호랑이보다 더 무섭고 불편한 시어머니신데 그래도 이왕 오신거 싫은 티 내지말고 어머니 말라고 이렇게 힘들게 오셨어요 오늘 날씨도 되게 추우셨을텐데 하면서 그 순간엔 부드럽게 넘어가고 나중에 남편분한테 어머니 오신다고 연락이나 좀 해주지 그랬어 이렇게 조곤조곤 말씀할수도 있었을텐데 참... 두분 다 배려심이 없으신듯... 아무리 그래도 어른한테 기프티콘이 뭐야....

ㅇㅇ오래 전

Best두분다 서로 배려심이 없고 질라고 하질않네요

오래 전

Best전 여잔데요. 저 였음 어머니는 제대로 챙기고 신랑 보면 연락 안해준거에 대해서 욕했을거예요. 그런데 혹시 이런적 처음이신거죠? 누구 오시는데 미리 얘기 안하신거요. 어머님 말고라도 말 없이 술친구 데려오거나 그러신적은 절대 없으신거죠?

ㅇㅇ오래 전

Best적어도 일주일전에 얘기를해야죠 언제 오신다 그럼 아내도 반갑게 맞이했겠죠 갑자기 불쑥 들이닥치면 누가좋아하나요?

ㅋㅋ오래 전

Best갑자기 오셨어도 이왕 오신거 같이 점심먹고 하는게 뭐가 힘들다고.. 미리 말 못한 님도 잘못이 있지만 내 기준에서 님 와이프 기본이 안되어있네요. 같은 지방에서 오신것도 아니고 영덕에서 며느리 먹고싶어한다고 힘들게 대게 싸들고 오신분께 치킨 기프티콘이라니.. 당황스러워서 첨에 얼굴에 싫은티를 낼수도 있겠지만.. 식사 안하신다고 어르신께 기프티콘은 아니지.. 차라리 봉투에 돈10만원 넣어서 드리던가..

ㅇㅇ오래 전

추·반아무리 봐도 여자가 병신인데.. 남편이 잘못한건 맞지만 아무 잘못없는 시어머니한테 그러면 안되죠;; 가시는길에 엄청 속상하셨을듯

oo오래 전

남편 잘못 인정하니까 오케이하고 저도 여자지만 시어머니가 편할순 없죠. 그래도 영덕에서 오신 분이 두시간만에 가신다하면 식사하시고 가시라고 하고 남편한테 전화해서 일찍와서 같이 식사할까 해보고 할텐데.... 여자가 기본 인성이 좀..

ㅇㅇ오래 전

인간아 미리 말을 해야할거 아냐 아내도 어머니도 너땜에 웬 날벼락이냐 ㅉㅉ

ㅇㄴ오래 전

이 얘기 한토막 가지고는 뭐라고 못하겠음 전에는 어땠는지 이런일이 이번이 처음인지 평소에 쓰니와 쓰니아내는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으니

ㄱㄲ오래 전

만약 개막장시엄마면 나도 저랬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주말에 너희들 쉬어야지 하면서 올라온지 2시간만에 내려간 시엄마면 평소에도 나쁘게 안했을거 같은데? 우리 시아빠 집에서 10분거리 사는데 만날 내 외모가지고 어떤날은 이쁘고,부었고,화장이 떴고 어떻고 거기다 야한얘기에 말도 졸라 생각없이 뱉는 스타일이라 싫은상황이었는데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씩 애 데리고 가는데도 어느날 갑자기 남편없는데 빵 사가지고 온다네? 오지 말라고 지금 나가야 된다고 하는데도 굳이 왔음 아니 며느리랑 애랑 둘이 있는데 굳이?? 애를 안보여주는것도 아니고ㅡㅡ 오시지말라고 집에 없을거라고 하는데도 찾아옴 무서워서 문 안 열어줬더니 밖에서 고래고래 이름부르고 소리지르고 진짜 소름이었음. 밖에 나가보니 빵2개 걸려있음.. 나중엔 나한테 쌍욕함 와..진짜 ..이런 시가 아닌 이상은 그래도 나 준다고 멀리서 챙겨와줬으면 그래도 고마울듯 허나 딱 정상적인 시가 였을때 얘기임

ㅇㅇ오래 전

못해도 하루전에 얘기했어야함. 미쳤나저건;;;; 보통 이주일단위로스케줄짜는사람(집=휴식)인데 당일에 아무것도없이 집에서 쉬는데 갑자기 시모? 언지도없이? 내가 대게 안먹고 괜찮다고했는데? 개빡칠듯

오래 전

이건 말그대로 남편이 잘못되서 꼬인건데 아내분도 얘기가 된 줄 알고 오신 시어머니 상황에 맞게 받아주시고 나중에 가시고 나면 남편 잡을일 가지고 싫은티 팍팍 내면서 기프티콘...현금이라도 쥐어드리지.....또 현금 없었다 핑계대겟지만...참네....

ㅇㅇ오래 전

이거전에. . 비슷한내용본듯 한데.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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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둘 다 문제있음. 일단 왔는데 싫은 티 팍팍 내고 기프티콘이나 보낸 와이프도 잘못됐고 와이프한테 미리 말 안해준 님도 잘못했음. 근데 와이프가 싫은 내색 했다는건 어찌 아시나요? 직접 보신 것도 아니고.. 님이 넘겨 짚은건 아닌가요? 와이프가 어머니가 가신다고 한거라 했을 때 니가또 싫은 티 팍팍 냈겠지 라고 말하면 그순간 와이프 입장에서는 아, 이사람과는 말해봤자다. 대화하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ㅇㅇ오래 전

아내입장에선 불편한게맞음 얘기도안하고 들이닥쳤으니 그렇다고 기프티콘만 달랑준 아내가 잘한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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