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추가)홀시아버지가 신경쓰입니다

흐규2017.02.13
조회48,431
와 오늘의 톡이 되었네요..
모두 일관되게 반대에 찬성하는 댓글보다도
오늘의 톡이 된게 더 신기하네요..

바쁜 와중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보면서 전 결혼에 대한 생각은 접은 상태예요
이 결혼은 아니다 싶어요

좋아하기 때문에 만나기는 계속 할테지만 조금씩 놓아야겠네요..
그리고 제 성격도 좀 고쳐봐야겠어요ㅎㅎ(과연....)

모두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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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안되지만
댓글을 읽어보았고
깊이 생각중이네요..

연애때는 행복하던게
왜 결혼하면 불행이 되는지
전 그게 아직도 어려워요
미혼이라서 그런가봐요..

제 성격이 지x맞고..
남친은 이런 저를 거의 100퍼 맞춰줘서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고 만날 수 있어서
저는 참 고마워요..
그리고 남친은 저희집에도 너무 잘해요..

저희 부모님은 저런 인품의 남자는 없다고 하세요..
(너무 댓글 분위기와 반대되는 댓글을 대놓고 원하는
글 같나요..ㅠㅠ)

하지만 정말 장래 시아버지가 된다면 될 분은..
남친과 통화할때마다 돈 달라고 하시고
제가 맛있는거 사서 놀러가면 갑자기 본인 친구들을
불러서 모르고 갔다가 놀란적도 있어요..

그래서 참 고민도 생각도 많아요..
이런 인품의 남자라는게 매력적이지만
판에 보면 다들..남자는 결혼하면 효자가 된다는 말이
무시는 안되는 것 같아요..ㅠㅠ

결국 연애만 하다
집안 잘 갖춰져있는 남자를 만나는게
평생을 바라보면 행복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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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방탈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서 여기 올립니다

좀 계산적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허심탄회하게 다 공개하고

욕을 먹는다 싶으면 반성하고 글을 지우고..
제 말이 맞다 싶으면..좀 고민해보려구 글 올려요..



전 6년째 연애중이고
남자는 두살연하 공기업 사원이예요

근데 남친네 부모님이 이혼해서
(소송을 해서 돈을 다 가져간걸로 알아요)

현재 남친 아버지는 혼자

조그만 월세방에 살고 계세요

방 두칸짜리라고 하기에는 뭐한 작은방 큰방정도에서

사세요

아무튼 그 이혼때문에 아직까지 빚이 좀 남아있는것

같은데 자세히는 몰라요


그리고

저희 집은 건물 하나는 100평

하나는 50평 해서 두개를 소유하고 있어요..

(물론 비싼 땅덩이 쪽은 아니예요..)

현재도 부모님이 사업을 하셔서 매달 천만원정도 수입이

있는 것 같아요 (들쭉날쭉해서 엄청 작을때도 있어요)



하지만 부모를 떠나서 보면

남친은 안정적인 공기업 사원에

사람이 참 착하고 순해요

가끔 짜증을 엄청 내지만 잘해줘요



그리고 저는 월급 320만원정도 받는

일반 사원이예요..(공기업처럼 정년이 보장되지는

않을 듯해요..)

그리고 전 그닥 성격이 좋은편은 아니예요

제가 느끼기에 저는 깐깐한 독불장군 같아요..

좀 지나치게 말하면 가끔 감정조절장애 또라이가 되는 것 같아요.....

남친은 이런 저를 잘 받아주고 잘받아주려고 노력해요

(제가 고쳐야하는데 남친이 받아주고 있는 실정이죠..)



서로 혼기가 차서

특히나 제가 두살 연상이라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제 마음으로는 사랑하니까 결혼하고 싶지만

주변에서는 결혼은 현실이라고

집안차이가 너무 나는 것 아니냐고 해서

좀 신경이 쓰여요



주변을 떠나서

그냥 제가

혼자인 시아버지가 될 분의 노후가

좀 신경쓰여서 글을 적게 됐어요..



시아버지는 현재 일을 안하시고 남친한테

용돈 받는 걸로 사는 것 같아요



결혼하면 더 챙겨드리고 보살펴 드려야하는건가

생각이 들어서

문득

이 결혼 해도 되는건지..

그리고 하면 어떤 세상이 벌어질지 궁금해요..


참고로 남친과 저 둘이서는 참 행복해요..

근데 주변말이 결혼은 둘만의 세상이

아니라고 하는데

현실감이 없어서 안 와닿아요..


근데 판을 보면 워낙 살벌하게

욕을 적으셔서

정신이 번뜩 들것같아

겁은 나지만(무플도ㅎㅎ) 올려봅니다..

댓글 45

ㅇㅇ오래 전

Best당연히 시아버지를 모시게 될거야^^ 남친이 가만있지 않을거거든. 어디 살아봐. 너의 부모님은 수입이 그래도 있으시고 두분 다 있으시니 외롭지 않잖아 근데 우리 아버지는? 혼자에 벌이도 없으셔. 근데도 못모시겠단 말은 아버지를 버리란 말이야? 이런 흔한 레파토리가 나오게 되어있어. 결혼은 너╋남친=부부 이게 아냐. 너와 너의 가족╋남친과 남친의 가족=이 두가지가 결혼후 가족의 범위야. 아직 머리론 이해가 안되지??? 쓰니가 미혼이면 당연한거야. 그러니 기혼자의 말을 가슴깊이 새겨야겠지? 아버님 모실각오가 안서면 결혼하면 넌 불행해져. 그럼 이제 요양원 얘기 꺼내볼거지? 남친이랑 대화를 해봐 요양원 얘기하면 나오는 반응에 답이 있어.

ㅇㅇ오래 전

Best홀시어머니랑은 살아도 홀시아버지랑은 못 산다는 말이 있지요.

ㅇㅇ오래 전

Best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인데 밥 해서 드시고 그런 문제도 있으니 결혼하고 나면 자연스레 한 두번 밥먹으러 오다가 합가이야기 나오죠. 남자만 보면 괜찮다느니 그런 헛소리 하지 마세요. 결혼은 집안끼리 결합인데 남자가 괜찮은 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동생오래 전

남자가 성격이지랄이고 시부모가 너무잘해주시면살순있지만 남자성격좋고효자에 시부모가지랄이면못삼

왐마오래 전

내 부모가 그런상황이면 이런말이 나올까요? 댓글들 무섭네요.

ㅇㅇ오래 전

살아보니까 비슷한 수준끼리 만나야 탈이 없더라구요..

ㅁㅁ오래 전

남자 표시 분들 남자랑 여자랑 입장차이가 있는데 그런건 전혀 고려 안하네. 아들이라고 당연하게 생활비 받아쓰는 분들 치고 가부장적이지 않은 사람 못 봤음. 그런 시아버지면 아들 부부가 맞벌이여도 아들이 집안일 하거나 며느리한테 어이없는 요구 할경우 아들이 도와주거나 어이없는 요구 에 막아서거나 하면 난리를 치더만. 결국 며느리가 시아버지 수발 하는건데 그게 마냥 쉬울거라 생각하나보네. 사지 멀쩡한거면 자립할 수있게 도와드려야 하는거고 정말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면 모를까 무조건 부양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현실오래 전

그 말도 안되는 성격 고치고 제대로 된 남자 만나서 시집가세요. 남자가 지금 참아주는 이유는 지보다 잘난 님네 재력과 나중에 님이 자기 아버지 모셔주니까 가능한 걸수도 있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하하오래 전

근데 님은 집안조건은좋지만 성격이 하자있자나요 성격요거 잘 못고쳐요 어지간해선 님남친같은분 못만나실것같은데요 인연만날 자리야 만들면되겠지만 이사람이랑 결혼해도괜찮겠다 싶은사람 만나는게 쉬운가요 시아버지는 조금 감안하는게 낫지않을련지 연애때처럼 따로살더라도 집은 님명의로 작은집 전세하나 구해주시고(월세 남편돈에서나갈테니깐요) 용돈씩으로 조금씩 주고 한번씩 보시면되지않을까요? 아 근데 남친분입장은 생각안해봤네요 님과 결혼할생각이있는건지 본인도 님성격땜에 고민하고있을지도모르는데

ㅇㅇ오래 전

결혼 ㄴㄴ 딱봐도답나오는걸 왜 글 올린거임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아아오래 전

그냥 남편이랑 공동생활비 내고 경제권 따로 가지세요. 그냥 계약 결혼을 하시던가 몇십년을 키워줬는데 자식이 부모둘도아니고 하나를 부양못하나 자기부모아니라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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